
좋은땅 가이드
우리는 당신과 함께
좋은 책을 만드는
좋은땅 출판사입니다
좋은땅 고객센터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일반인이나 학문 위주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하게 다가갈 것이란 점이다.
모든 학문 분야의 새로운 발견에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져야만 하는 시작과 인정, 계승이 있었으나 탐랑은 이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그 모든 과정을 홀로 정리하고, 그 영역에서 스스로 극치를 이루어냈다.
작가는 나에게 여러 번 자신의 실리적인 철학관을 이해시켜주어 과거 주목받던 철학들이나 사회 이론들을 매우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탐랑은 레제드라마의 문학성을 특유의 철학관으로 대체하여 과거 어떤 천재 극작가도 하지 못한 레제드라마의 극치라 불릴만한 새 지평을 선보였다.
이 현대의 천재가 과거 그들과 다른 점은
그들 대부분은 하나같이 지역 특유의 전설, 신화를 인용하여
이미 가득한 사실들을 다듬어 썼기에 아시아 등 타 문화권의 독자들은 좀처럼 접근하기 어렵도록 하였으나 탐랑은 완전히 독자적인 사상을 주인공 카헤텔(Kahetel)뿐만이 아닌 주제 전체에 녹여냄으로써 독자의 수준에 따라 인식할 수 있는 정도가 틀린, 이 신비로운 희곡을 써낸 것이다.
탐랑은 과거 지능 전문 COMPUTER PROGRAM을 포함,
여러 번 IQ 테스트를 봤으나 모두 측정치 이상으로 검사될 정도로 천재아 중에서도 이질적인 종류에 해당하며 그 후의 고급테스트는 그 스스로 거부하였다.
(그는 퀴즈의 80%를 3초 이내로 응답하였다 회상한다.)
탐랑의 이 복잡한 철학관에 대한 사고가 3살 때부터 시작되었고, 10대 초반에 이미 예술적 표현의 극을 이뤘음에도 그의 사회에서 이 재능이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다.
그가 독서를 기피한다는 사실과 그의 주된 재능이 문학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물론 자그마한 놀라움이다.
목차
성역(聖域) · 9
밤 · 29
새벽 · 41
낮 · 63
83 · 고향
97 · 소굴(巢窟)
119 · 전당(殿堂)
145 · 세계(世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