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책의 씨앗을 심어주는 출판사
출판이라는 과정은 단순히 책 한 권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한 사람이 오랫동안 품어온 생각과 시간을 세상 밖으로 꺼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좋은땅 출판사는 그 과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상담은 합리적이었고, 출판 과정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의 의도를 세심하게 이해하려는 태도였습니다.
원고를 단순히 ‘작업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 안에 담긴 방향과 마음까지 함께 고민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의사소통이 매우 원활했습니다.
출판 과정에서는 작은 부분 하나도 오해 없이 조율하는 일이 중요한데,
좋은땅은 그 점에서 큰 신뢰를 주었습니다.
질문이나 요청에도 빠르고 명확하게 대응해주어 작업 내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좋은땅 출판사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열정으로 저자를 돕고 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따뜻한 배려와 친절이 3달 동안 출판 과정을 편안하게 도와 주었습니다.
책을 내는 목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글과 시를 써 본 경험이 없는 저의 경우는 아들을 잃고 반성문을 쓰는 마음으로 머물러 본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상실과 아픔의 흐름을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함께해 주시고 때로 마음이 한 곳에 멈춰 경직될 때는 그런 부분까지 잘 헤아려 편집과 디자인 과정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편안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첫 애도 일기를 쓸 때는 그래도 많이 긴장이 되었었는데, 이번 두 번째 '애도 일기 그 후'는 부끄럽지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기일이 촉박한데도 불구하고 두 번째 기일에 맞출 수 있도록 많이 애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작년 첫 애도 일기 때는 눈물 대신 신선한 충격도 있었지만 괜히 약간은 부끄럽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그때 보다 더 물 흐르듯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으로 편집 및 디자인을 마치고 한 권의 책으로 가는 과정은 완성된 책과 함께 마음도 편안한 애도의 길을 거쳐 온 듯 합니다.
거의 3달 동안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제 마음을 읽듯이 함께 해 주신 편집과장님과 디자인과장님의 도움으로~
두 권의 책을 거치는 동안 마음의 두근거림이 많이 가라 앉은 듯 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