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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인의 말 - 살다 보니 마음이 뜨거웠다. 문득문득 가슴에 시가 내게로 왔다. 좌우명 ‘운동하고 명상하고 사랑하자’에 하나만 더 넣고 싶다. 마음 가는 대로 시를 쓰자. ‘나를 사랑하고 싶다. 진정 시가 있는 나를 사랑하고 싶다.’ 2010년 가을을 보내며 이 문 직
목차
시인의 말
1부 감꽃
감꽃
봉정사 국화
텃밭
청매
산이 좋아
여름 산새
풀
능소화
봉숭아
달맞이꽃
2부 우리 개 아리 도리
찬란한 금빛 하늘 보며
우리 개 아리 도리
버리고 비우고 가기
내일을 기원하며
선생님
배롱나무 아이들
녹전의 봄
녹전의 아침
가는 세월
목련 같은 삶
3부 내가 좋아하는 당신은
장가
가슴에 꽃이 피네
내가 좋아하는 당신은
그저 바라만 보았네
진짜 나의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동창이란 정든 이름으로
그리운 동창들이여
동창회 전야제
4부 마음의 가을
시장의 아침
나의 아침
오늘도 내일도
마음의 가을
가을비
가을 인생
목소리
단샘 축제
안동아씨 찔레꽃차
학가산 玉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