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보다 아름다운 것
박성용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52쪽
- 138mm × 200mm
삶의 시작과 끝, 그 모든 잊지 못할 ‘처음’의 순간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이들의 아름다운 삶
첫 웃음, 첫 친구, 첫 사랑, 그리고 부모와 세상과의 이별까지, 당신이 잊고 지냈던 가장 아름다운 기억들을 시의 언어로 되살립니다. 그리고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직업인들의 이야기. 그들의 기쁨과 슬픔, 고단한 삶의 무게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을 가장 진솔한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이 시집은 당신의 우주를 채우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당신만의 여정입니다.
당신의 우주보다 아름다운 것은 바로 ‘당신의 삶’입니다.
2026.
01.01(Thu)출간
계시록 해설 2
이순철
- 2025년 12월 24일 출간
- 종교/역학
- 456쪽
- 152mm × 225mm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1-2)
2025.
12.24(Wed)출간
애드식스
진현준
- 2025년 12월 09일 출간
- 소설
- 148쪽
- 148mm × 210mm
"그 다시 잡은 펜으로 이 노래의 가사를 써 줄 수 있나요?"
디미니쉬 코드처럼 불안정하게 시작된 우리의 만남,
이 노래는 이미 그녀를 위해 써 내려지고 있었다.
사별의 기억, 잠수 이별의 기억,
두 아픔이 만나 여러 번 엇갈려
끝내 만들어진 멜로디와 가삿말.
우리 사이도 이 노래처럼
불협화음보다는 메이저 코드가 될 수 있을까?
2025.
12.09(Tue)출간
오늘도 나는 당신의 삶에 한 잔의 커피를 권합니다
이왕수
- 2025년 12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04쪽
- 148mm X 210mm
삶이란, 조용히 내려 마시는 배움의 시간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당신의 속도로 천천히.
오늘도 배우고 있는 당신에게,
이 작은 이야기들을 건넵니다.
나는 오늘도, 누군가의 삶에
한 잔의 커피 같은 배움을 권하고 싶다.
쓴맛이 남더라도, 그 속엔 분명 따뜻함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 한 잔은,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시작이니까.
2025.
12.01(Mon)출간
바람따라 흐르는 날들
온하루
- 2025년 11월 30일 출간
- 시/에세이
- 308쪽
- 128mm X 188mm
바람따라 걷다 보면,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하루를 살아내는 마음의 풍경이 된다.
2025.
11.30(Sun)출간
옹달샘
김종섭
- 2025년 11월 27일 출간
- 소설
- 268쪽
- 152mm × 225mm
풀벌레도 잠든 고요한 밤에,
아무도 모르게 밧줄 타고 잠시만이라도 내려오시면 안 되나요?
“잠시 머무르다, 새벽 이슬 맺히기 전”
살짝 올라가시면 되잖아요?
차곡차곡 쌓인 그리움을 하나하나 털어 내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리움만 더 깊어집니다.
천국에는 편지 보낼 우체통이 없는 건지,
자주 오던 오빠의 편지도 더 이상 오지 않습니다.
내 마음속에 써 놓은 편지는 켜켜이 쌓여만 갑니다.
오빠, 천국의 전화번호 알려 주실 수 있나요?
목소리 한 번만이라도 들을 수만 있다면,
전화 요금 절대 아끼려 들지 않을 거예요.
본문 중에서
2025.
11.27(Thu)출간
사랑아 사랑아
여수룬
- 2025년 11월 24일 출간
- 시/에세이
- 220쪽
- 152mm × 225mm
눈물과 고통 속에서도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손길,
절망 속에서 피어난 기도의 꽃은
인생을 새롭게 읽게 한 은혜의 기록이 되었다.
『사랑아 사랑아』는 상처를 간증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한다.
2025.
11.24(Mon)출간
2025.
11.24(Mon)출간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홍긍표
- 2025년 11월 21일 출간
- 시/에세이
- 136쪽
- 148mm × 210mm
노란 에어매트는 유채꽃밭 같다
올려다보는 수많은 눈동자
하늘을 무심히 나는 새들처럼
그냥 날고 싶다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중 일부
2025.
11.21(Fri)출간
The Astronaut
정승재
- 2025년 11월 21일 출간
- 시/에세이
- 208쪽
- 128mm × 188mm
삶의 바닥을 진하게 맛보고 나서야 나는 알았다.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야 시적인 순간을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시적인 순간의 허들을 낮추면 비루한 일상도 특별해지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를 둘러싼 세상이 모두
시가 된다는 것을.
2025.
11.21(Fri)출간
말꽃 3집
전원문학회
- 2025년 11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260쪽
- 152mm × 225mm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면서 책이 제 모습을 갖출 즈음
나름의 답은… ‘그리움’이었다. ‘그리움….’
청춘에 대한 그리움, 그곳에 대한 그리움,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 2집 편집후기 중 일부-
2025.
11.20(Thu)출간
사라지는 돈, 쌓이는 돈
이창운 · 이상화
- 2025년 11월 19일 출간
- 경제/경영
- 248쪽
- 148mm × 210mm
소비하는 당신을 투자자로 바꾸는 돈의 지도
우리는 늘 “돈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돈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 것이다.
커피값, 통신비, 구독료, 배달비—그 모든 지출은 누군가의 수익이 되고 자산으로 쌓인다.
문제는, 우리는 언제나 그 흐름의 ‘출구’에만 서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그 흐름의 ‘방향’을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더 벌거나 덜 쓰는 법이 아니라, 이미 쓰고 있는 돈의 구조를 재설계하는 일.
소비를 자산으로, 지출을 순환 구조로 전환하는 실질적 전략을 담았다.
저자들은 금융감독원과 증권 · 은행 현장을 모두 경험한 시스템 전문가와 투자 전략가로,
‘돈이 쌓이는 구조’를 통찰력 있게 해부한다.
ETF, 리츠, 연금, 커버드콜 등 구체적 수단보다 중요한 것은
그 위에서 작동하는 ‘돈의 흐름 설계 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안내서가 아니다.
당신이 매달 지불하는 통신비와 커피값, 구독료와 교육비가
자산의 순환 구조로 전환되는 실전 매뉴얼이다.
‘소비자에서 투자자’로, ‘지출자에서 자산 설계자’로 이동하는
당신만의 돈의 지도를 만들어 보라.
2025.
11.19(Wed)출간
10대 질병의 예방과 치료
김상준
- 2025년 11월 18일 출간
- 건강
- 232쪽
- 152mm × 225mm
의사가 하지 못하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 이 책 한 권으로 끝낸다
의사가 처방해주는 거의 모든 약은 질병 치료제가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제(對症療法濟)다. 치료제가 아닌 대증요법제로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아무리 유명한 의사라도 그 흔한 감기 하나도 못 고친다.
2025.
11.18(Tue)출간
마지막 사랑
조두현
- 2025년 11월 15일 출간
- 소설
- 596쪽
- 152mm X 225mm
나의 일생을 돌아보면 많은 일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커다란 강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라는 강줄기입니다.
나의 삶은 다른 사람, 다른 것들과 주고받은 사랑으로 얽혀 있습니다. 험한 세상에서 지친 나의 삶에 영양분을 주고 버팀목이 되는 것은 나와 관계된 것들과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제법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뒤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것은 부귀공명을 얻지 못해서 오는 아쉬움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 다른 것들과 충분한 사랑을 나누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다른 사람, 다른 것만을 너무 많이 사랑했고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허무한 마음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이기심이나 자기애를 떠나서 순수하게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중요하기는 하지만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순수하게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지 개념도, 방법도 잘 알 수가 없습니다.
2025.
11.15(Sat)출간
가는 길 오는 길
홍검사
- 2025년 11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00쪽
- 135mm × 210mm
부모가 편안할 때는
자식들도 편안하다
부모가 행복할 때는
자식들도 행복하다
부모가 아프면
자식들은 성가시다 한다
자식들도 때가 되면
부모의 뒤를 따를 거인데
긴병에는 효자 없다고
누가 말했는가
자식 노릇하기 참 힘들다
누가 말했는가
누구나
나이가 들면
같아질 거인데
자식 노릇하기 힘들다 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 시간도 그리워질 건데
2025.
11.15(Sat)출간
공간을 열다 문화를 짓다
강온유
- 2025년 11월 13일 출간
- 경제/경영
- 220쪽
- 148mm × 210mm
“카페가 아니라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
사람들은 종종 묻는다.
“왜 북카페였어요?”
“왜 이렇게 많은 걸 한 공간에 담으려고 했어요?”
내 대답은 언제나 같다.
“책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 때문이에요.”
커피를 팔고, 책을 진열하고, 테이블 몇 개를 놓는다고 해서 공간이 되는 건 아니었다. 나는 처음부터 ‘장소’를 만들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특별한 기억이 생기는 곳, 다시 오고 싶은 이유가 만들어지는 곳. 그저 스쳐 가는 카페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이야기의 한 페이지가 되는 공간.
2025.
11.13(Thu)출간
스타트업 비긴즈
서리빈, 손민호, 이호재
- 2025년 11월 13일 출간
- 경제/경영
- 616쪽
- 152mm × 225mm
창업가는 혼자 고민하지만, 성공은 결코 혼자 오지 않는다.
기술 창업가가 아이디어를 넘어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천, 구조화, 확장을 안내하는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다.
2025.
11.13(Thu)출간
북한산 숲 해설
김병한
- 2025년 11월 13일 출간
- 자연/과학/공학
- 464쪽
- 188mm × 257mm
북한산 둘레길 고양시 구간과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을 따라 차례로 이동하면서 북한산과 창릉천의 자연경관과 나무를 포함하는 동식물들의 계절별 사진과 해설을 동시에 실은 국내 최초의 현장 숲 해설서
● 북한산국립공원은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산지형 국립공원으로 서울시 북부의 산악지대,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고양시 일부를 포함하는 면적 78.45km2로 울릉도의 면적(72.56km2)과 유사.
● 북한산 둘레길은 전체 71.5km로 총 21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여 운영. 이 책에서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 소속으로 제10구간 내시묘역길 일부 구간(북한산탐방지원센터에서 효자동 공설묘지까지)과 11구간 효자길 일부 구간(효자동 공설묘지에서 밤골공원지킴터의 국사당까지)의 총 3km 거리를 이동하면서 차례로 나무들을 중심으로 숲과 자연경관, 동물, 문화재 등을 집중하여 해설함.
● 북한산 북부의 고양시 구간에 속하는 솔내음 누리길은 노고산과 북한산 사이의 창릉천을 따라 이동하는 누리길로 하천과 친근한 나무들과 멀리 북한산의 빼어난 풍경들을 소개함.
● 이 구간의 84종의 나무들과 나무 관련 명시를 발굴하여 숲 해설과 함께 소개. 북한산의 멋진 풍경 사진뿐만 아니라 84종의 나무와 유사하거나 구별이 필요한 나무들(전국적으로 산재하는 51종의 나무 등 총 135종 나무 사진 첨부)을 소개하여 독자들의 나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함.
● 이 숲 해설서 한 권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지역뿐만 아니라 중부지방의 산야에 만나는 나무들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음.
● 저서는 대학 교재 크기의 B5용지를 사용하였으며 북한산 풍경 사진(100여 장)과 숲 해설 관련 나무 사진 등(800여 장) 총 900여 장의 해상도 높은 컬러사진을 게재함.
2025.
11.13(Thu)출간
사마리아인의 보고서
김천석
- 2025년 11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28mm × 210mm
누가
그분의 죽음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죽어도 그는 살아
내 마음에
너의 마음에
더 또렷이 새겨지던 걸
살아도
주검처럼 사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기억하라
기억하라
죽어 사는 사람을…
잊어라
살아 있어 추한 죽음을 맞이한 자들을…
그것이
선의를 외롭게 하지 않는 것임을…
그것이
흘리는 이 눈물이
그의 보석이 되는 것임을…
- 사마리아인의 報告書 序文 -
2025.
11.11(Tue)출간
오늘의 너와나 내일의 우리는
이정희
- 2025년 11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16쪽
- 128mm × 210mm
나는 누구일까
I’m, What kind of meaning in the Century!
J’AI, Quesqui En L’Epoque!
결혼하고 아들 셋을 키우면서, 더더욱 난 한번도 부모, 선조들의 사랑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그들의 사랑의 적절성을 논한다 하더라도, 중요한 시기나 여러 사안에 의한 이유로, 그들 나름대로 더 아팠을지 모르는 자손들을 향한 그 절절한 사랑들을 결코 의심할 수가 없었다.
내 세 아들들과, 며느리, 손주들에게, 아직까지도 덜 갖춰진 나의 어리석음과 미비함에도, 몇십 년 동안 틈틈이 적어 왔던 내 생각, 마음들을 펼쳐 보았다. 내 생각 마음들을 넘어, 자신에게 먼저, 끊임없이 질문하고, 정진하고, 기록하길 바라며….
2025.
11.11(Tue)출간
교단의 길 굽이굽이
박부산
- 2025년 11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148쪽
- 152mm X 225mm
시보다 시조를 사랑하는 것은
고유한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벼랑 끝
산도라지 근성 몸부림 거듭나다
‘교단의 길 굽이굽이’
사설시조 울 안으로,
공적 부추기기보다 고충 덜고 싶은 심정
힘겨운 교단 아슬아슬 올라가기 어렵다
복잡다단한 세상 시조 또한 난해하면
틈새 벌어질세라 부담 없이 나누는 정
국민의
시조로 우뚝, 천년 향기 영원히
- ‘시인의 말’ 전문
2025.
11.10(Mon)출간
바벨, 신들의 귀환
최윤숙
- 2025년 11월 10일 출간
- 종교/역학
- 256쪽
- 148mm × 210mm
저자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소위원으로서 국내에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접하며 문화적 타락의 현실을 날마다 목도하는 가운데, 예레미야처럼 오늘날 교회를 향하여 회개의 눈물을 호소하는 간절한 심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거친 바닷가에 서있는 아이처럼 나날이 악해져가며 강해져가는 반기독교적 문화 앞에 서있지만, 그 속에서도 생명의 길로 걸어가는 교회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로 회복되는 일에 이 책이 이바지할 수 있길 원하며 “믿는 자여 어이할꼬”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구왕서 계약신학연구원 조직신학 교수
저자는 미디어와 문화 속에 숨겨진 종교적, 신화적 메시지의 본질을 치밀하게 분석하며, 젠더 이데올로기, 현대 심리학, 오컬트적 요소들이 어떻게 우리의 신앙과 세계관, 정체성을 바꾸고 있는지 깊이 있게 파고듭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문화 비평이 아니라, 신화와 종교, 미디어 철학이 교회와 예배,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밝혀주는 깊은 영적 통찰의 보고입니다. 현대 문화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그리고 더 깊은 세계관적 해석을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장수혁 변호사, 시청자미디어 재단 이사
《바벨, 신들의 귀환》은 단순히 ‘요즘 세상이 험해졌다.’고 탄식하는 책이 아니다. 눈앞의 현실과 문화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교회와 성도가 왜 이 시대에서 방황하고 있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것도 막연한 도덕론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 예배의 본질과 성격적 기준을 중심에 두고 있다. 더 나아가 미디어, 젠더 이데올로기, 심리학, 오컬트, 소비문화까지 오늘 우리가 숨 쉬는 문화의 공기 속에 신화의 누룩이 얼마나 깊숙이 스며들었는지를 드러낸다. 이 책은 교회를 향해, 그리고 교회를 이루는 나를 향해 이렇게 묻는다. “하나님이 받으셨는가?” - 이이례 목사, 서울침례교회
이 책은 현재의 혼란한 사회 현상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제공하며, 개인과 교회, 민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채울 수 없는 욕망을 쫓는 갈등과 반목의 무질서가 아니라, 진리를 향한 참된 예배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질문하며 현상 너머의 본질과 내면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분별력과 생각의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저자는 파편화된 정체성, 곧 나르시시즘, 소속감의 강박, 비교와 질투 등 인간 중심의 욕망을 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윤리적 통찰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가장 동시대적이면서 무거운 주제로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 - 강태원 영상 컨텐츠 제작자
2025.
11.10(Mon)출간
한가위 우리는
박기홍
- 2025년 11월 07일 출간
- 예술
- 244쪽
- 148mm × 210mm
렌즈를 통해 본 풍경은 익숙하면서도 매번 새로웠다. 아마도 사진을 찍는 나의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건 단순히 장면을 기록하는 일이 아니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붙잡고 싶은 마음,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이 순간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마음이 담긴 행위다.
결국 사진은 ‘함께 연결되고 싶은 마음’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이 사진들은 결국 내 안의 시간을 담은 기록이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것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흔적이 되기를 바란다.
2025.
11.07(Fri)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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