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격(格)
장은갑
- 2026년 05월 26일 출간
- 경제/경영
- 444쪽
- 152mm × 225mm
리더의 격(格) — 정상의 고독에서 길어 올린 백 가지 사유
세상은 온통 정돈되지 않은 소음으로 가득합니다. 거침없이 밀려오는 기술의 파고는 인간의 사유 속도를 앞지르고, 어제의 정답은 오늘 아침이면 빛바랜 신문지처럼 무참히 구겨져 버립니다. 인공지능이 즉각적인 해답을 내놓는 시대라지만, 역설적으로 리더들의 갈증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이 격변의 소용돌이 한복판에서 리더라는 이름을 짊어진 이들은 때로 황량한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듯한 처절한 고독을 마주합니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경영의 주체인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이 근원적인 질문은 매일 아침 리더의 책상 위에 놓이는 가장 무거운 서류이자, 깊은 밤 침대 머리맡을 지키는 서늘한 그림자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경영을 ‘밖을 향한 정복’으로 오해해 왔습니다. 더 높은 숫자를 쌓고, 더 넓은 영토를 점령하며, 상대를 압도하는 것만이 승자의 언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 때 배를 구하는 것은 화려한 돛의 빛깔이 아니라, 수면 아래 깊숙이 가라앉아 중심을 잡는 묵직한 닻입니다. 리더에게 그 닻은 바로 ‘내면의 질서’입니다. 밖으로 향하던 시선을 거두어 자기 안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용기, 정보의 파편 속에서 본질의 뼈대를 추려내는 통찰, 그리고 타인의 생계를 어깨에 메고도 흐트러지지 않는 영혼의 단단함이 경영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어야 합니다.
이 책은 경영을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기술로 다루지 않습니다. 대신, 채움의 화려함 뒤에 숨은 욕망을 경계하고, 비움의 정갈함을 통해 리더의 진정한 격(格)을 세우는 ‘자기 완성의 서사’로 정의합니다. 저자가 지난 40년 동안 글로벌 경영 현장의 야생에서 길어 올린 백 편의 명상은, 오만한 정답을 강요하는 대신 독자 스스로 질문의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 리더라는 이름의 고독한 구도자가 되어 오르게 될 십 단계의 장엄한 사유의 산맥을 조망하고자 합니다. 이 험준하면서도 찬란한 능선을 따라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소음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리더로서의 고결한 품격을 당신의 심연 가장 깊은 곳에서 다시금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산행은 단순히 높이 오르는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정돈하고 타인의 삶 속에 선한 길을 내는 숭고한 성찰의 여정이 될 것입니다.
2026.
05.26(Tue)출간
알파
임성현
- 2026년 05월 01일 출간
- 자기계발
- 372쪽
- 152mm × 225mm
사회 시스템이 정해 놓은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창조자’인 알파(Alpha)로 거듭나기 위한 자기계발 지침서다. 저자는 수의사이자 대치동 일타 강사라는 화려한 이면에 가려져 있던 ‘에고(Ego)의 구속’을 고백하며,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면의 혁명과 실천적 전략을 제시한다. 20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직접 몸으로 부딪쳐 얻어낸 성공의 법칙들이 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 ‘나답게’ 살기 위한 정신적 토대와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구축하는 법을 다룬다. 잠재의식의 힘을 활용한 끌어당김의 법칙부터 명상을 통한 마음 관리, 그리고 이를 현실화할 주식과 부동산 투자 전략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설명한다. 21살 때부터 ‘경제적 자유를 통한 조기 은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10여 년간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꿈을 현실로 바꾼 저자의 서사는 독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아무런 힘이 없음을 강조하며, 독자가 당장 삶의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저자는 누구나 소우주로서 삶을 창조할 에너지를 가지고 있음을 역설하며, 사회의 노예가 아닌 자유로운 알파로서의 삶을 선택하라고 독려한다. 막연한 성공을 꿈꾸기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에고를 분리하고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인생이라는 항해의 가장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2026.
05.01(Fri)출간
당신의 아이디어는 왜 돈이 되지 않는가
신병휘
- 2026년 04월 20일 출간
- 경제/경영
- 160쪽
- 148mm × 210mm
고객이 아닌 아이디어에 집착하는 순간, 실패는 시작된다
AI로 검증하는 ‘돈 되는 생각’의 기준
《당신의 아이디어는 왜 돈이 되지 않는가》는 창업 실패의 본질을 ‘아이디어 중심 사고’에서 찾는다. 저자는 비즈니스의 출발점이 아이디어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AI를 활용해 이를 빠르게 검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6단계 실행 프레임워크를 통해 누구나 시장성 있는 비즈니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6.
04.20(Mon)출간
우리의 행복
김영임
- 2026년 04월 10일 출간
- 소설
- 196쪽
- 152mm × 225mm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인간의 삶으로 그린 국가의 얼굴
개인의 행복을 넘어 사회의 책임을 묻는 이야기
『우리의 행복』은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며 개인의 성장과 사회 구조를 함께 비추는 에세이형 서사이다. 연애와 결혼, 육아와 교육, 노후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일상의 흐름 속에서 복지, 민주주의, 교육 제도에 대한 작가의 신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격변의 정치적 사건에서 출발해 평범한 삶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개인과 국가가 맞닿아 있음을 보여주며, 삶의 전 과정에서 ‘행복’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질문한다.
2026.
04.10(Fri)출간
맨땅 개척 미라클 챌린지
서충은
- 2026년 04월 08일 출간
- 종교/역학
- 272쪽
- 148mm × 210mm
맨땅 개척 미라클 챌린지
빈손에서 시작된 믿음의 여정
28세, 가진 것이라곤 젊음뿐이던 한 청년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교회를 개척한다. 돈도, 성도도, 기반도 없는 ‘3무’ 상황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단순한 종교 서사를 넘어 한 인간의 집요한 버팀과 선택의 기록이다. 현실의 냉소와 실패 예측 속에서도 그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작은 시작은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진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실제 체험기다.
2026.
04.08(Wed)출간
AI에게 묻고 성령님께 듣다
김정준
- 2026년 04월 08일 출간
- 종교/역학
- 240쪽
- 148mm × 210mm
‘이건 택배 박스다.’
청년! 택배 오면 엄청 반갑잖아요? 오매불망 기다리죠. 그런데 종종 택배 박스가 찌그러져서 도착할 때가 있어요. 기분이 나빠요! 그렇다고 바로 반품을 요청하나요? 아니에요. 우리는 내용물을 기다린 거지 박스를 기다린 건 아니니까요.
어른들의 조언? 미안하지만 택배 상자처럼 엉망진창일 때가 많아요. 꼰대 같고, 투박하고, 때론 분명히 기분도 나빠요. 하지만 그 찢어진 상자 안에, 나를 살릴 진실이 단 1%라도 들어 있다면요? 그 속에 성령님이 나에게 들어야 할 메시지를 몰래 섞어서 주신 것이라면요?
우리가 가져야 할 능력은 더러운 상자를 보고 반품해 버리는 능력이 아니라, 찌그러진 상자 속에서 알맹이(메시지)만 쏙 빼내는 ‘영적 언박싱’ 능력입니다. 이게 ‘영적분별력’입니다.
2026.
04.08(Wed)출간
사례중심으로 쉽게 풀어쓴 대상관계이론
신애자
- 2026년 04월 08일 출간
- 인문
- 196쪽
- 188mm × 257mm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관계 속에 존재하며, 그 관계 경험은 이후의 감정과 행동, 삶의 태도를 형성한다. 『사례중심으로 쉽게 풀어쓴 대상관계이론』은 인간의 심리를 관계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대상관계이론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대상, 표상, 대상관계와 같은 기본 개념부터 유아의 심리 발달 단계, 방어기제, 성격 구조, 정신병리 이해까지 대상관계이론의 핵심 내용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페어베언, 위니컷, 비온 등 대표적 이론가들의 사상을 함께 살펴보며 대상관계이론이 인간의 발달과 관계 형성, 심리적 어려움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통합적으로 보여 준다. 개념 설명에만 머무르지 않고 상담과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적 관점까지 다루어, 인간의 마음과 관계를 이해하려는 독자에게 대상관계이론의 실제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2026.
04.08(Wed)출간
해그림자
손인계
- 2026년 04월 07일 출간
- 시/에세이
- 256쪽
- 138mm × 200mm
오랜 세월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그리움과 사랑의 기억들을 투명한 시어로 길어 올린 시집이다. 저자는 ‘해그림자’라는 상징을 통해, 원두막을 지키던 그늘이 기둥을 따라 돌아서듯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해 가는 삶의 풍경과 그 뒤에 남겨진 애틋한 사연들을 노래한다. 특히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인연에서 얻은 영감과 응원을 바탕으로, 투박하지만 진실한 삶의 고백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이 시집은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결하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밤바다에 내리는 비를 보며 못다 한 이야기를 떠올리고, 서산 너머로 저무는 태양을 보며 우주의 공허함과 덧없음을 성찰하는 저자의 시선은 매우 깊고도 다정하다. 슬픔이 가득한 운무 속에서도 기어이 시를 물고 오는 빗방울처럼, 저자는 아픈 기억조차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시상의 원천으로 승화시킨다.
결국 이 시집이 지향하는 바는 ‘고마운 인연’에 대한 헌사다. 저자는 시를 쓰는 행위를 통해 옛 친구들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완의 글을 좋아해 준 이들에게 용기를 얻어 시인의 길로 당당히 나아간다. 삶의 황혼에서 만나는 이 따뜻한 시편들은, 잊고 지냈던 보물 같은 추억들을 다시금 소환하며 독자들의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 줄 것이다.
2026.
04.07(Tue)출간
어르신 동화세상 3집
원종성·오형숙
- 2026년 04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196쪽
- 210mm × 297mm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내일을 향한 꿈을 이야기한다면, 어르신을 위한 동화는 어제와 오늘을 아우르는 위로를 전한다. 『어르신 동화세상 3집』은 아이 동(童) 자가 아닌 그리울 동(憧) 자를 써서, 지나온 세월을 조용히 되돌아보고 현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동화(憧話)’를 담았다. 특별한 영웅이 아닌, 우리 곁에서 묵묵히 가족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이 책은 자극적인 전개나 어려운 문구 대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안한 문체와 친숙한 소재를 사용한다. 사라진 약초를 찾아 나선 원무영 어르신의 에피소드처럼, 타인을 탓하기보다 그 원인을 먼저 살피는 삶의 지혜와 관조의 미덕이 돋보인다. 열심히 일하고 견디며 자기 몫을 다해 온 평범한 이들의 일상이 동화라는 형식을 빌려 숭고한 가치로 재탄생한다.
단순히 읽는 즐거움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을 치유하는 실천적인 도서다. 저자는 새로운 세상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이미 살아온 세상을 긍정하게 함으로써 독자가 스스로 삶의 주인공임을 깨닫게 한다. 고단한 하루 끝에 마음을 기댈 곳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리고 그분들의 소중한 삶을 기억하고 싶은 가족들에게 이 책은 원두막 같은 안식처가 되어 줄 것이다.
2026.
04.05(Sun)출간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
박종한
- 2026년 04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100쪽
- 148mm × 210mm
그리움을 덜어내는 법에 대한 시적 기록
사랑 이후에도 남는 감정을 다루는 방식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는 사랑 이후 남겨진 감정, 특히 ‘그리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를 시로 풀어낸 작품이다. 일상과 자연, 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감정을 덜어내는 과정과 삶을 견디는 태도를 담았다. 이 시집은 단순한 감상에 머무르지 않고, 남겨진 마음을 스스로 다루는 방법에 대해 조용히 질문을 건넨다.
2026.
04.05(Sun)출간
마음요정 번아웃
이가온
- 2026년 04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32쪽
- 250mm × 250mm
우리는 때때로 너무 열심히 살아서 지쳐 버린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스스로에게 거는 기대는 점점 높아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마음의 힘이 바닥나 버릴 때가 있다. 『마음요정 번아웃』은 그렇게 지칠 대로 지쳐 버린 한 소녀의 이야기를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소녀는 늘 걱정이 많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 같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도 없다. 혹시 노력하는 것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스스로를 끊임없이 몰아붙인다. 그렇게 쌓여 간 걱정과 한숨은 어느새 무거운 짐이 되어 소녀의 어깨 위에 올라앉는다. 결국 소녀는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쳐 쓰러지고 만다.
그때 어디선가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이 소녀를 감싸 안는다. 그리고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마음요정들이다. 깊은 잠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게 해 주는 수면요정, 노래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노래요정, 그리고 천천히 걸으며 생각을 정리하도록 돕는 산책요정이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작가 이가온은 자신의 20대 초반에 경험했던 감정의 흔들림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 좌절을 겪었던 시간 속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건넸던 상상과 위로를 ‘마음요정’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로 풀어낸 것이다.
『마음요정』 시리즈는 어린 독자에게는 감정을 이해하는 이야기가 되고, 청춘의 독자에게는 자신을 다독이는 작은 위로가 된다. 불안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진다. 이 책은 그 여정을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조용한 용기를 건넨다.
2026.
04.03(Fri)출간
마음요정 불안
이가온
- 2026년 04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32쪽
- 250mm × 250mm
불안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특히 미래에 대한 걱정과 비교, 실패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불안은 낯설지 않은 감정이다. 『마음요정 불안』은 이러한 마음의 흔들림을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 책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끊임없는 비교 속에서 자신감을 잃어 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머릿속에서 점점 커져가는 불안은 어느새 거대한 괴물처럼 소녀를 쫓아오고, 결국 소녀는 어둠 속으로 숨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작은 빛들이 나타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소녀 앞에 나타난 것은 ‘마음요정’들이다. 두려움을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주는 변신요정, 머릿속을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 주는 망각요정, 그리고 힘들었던 기억 위에 희망의 색을 덧칠해 주는 색칠요정까지. 세 요정은 소녀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용히 돕는다. 이들의 도움 속에서 소녀는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이해하고 함께 이겨 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작가 이가온은 자신의 20대 초반에 경험했던 감정들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좌절을 겪었던 시간 속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건넸던 상상과 위로를 ‘마음요정’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로 풀어낸 것이다.
『마음요정』 시리즈는 어린 독자에게는 감정을 이해하는 이야기가 되고, 청춘의 독자에게는 자신을 다독이는 작은 위로가 된다. 불안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진다. 이 책은 그 여정을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조용한 용기를 건넨다.
2026.
04.03(Fri)출간
마음요정 우울
이가온
- 2026년 04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32쪽
- 250mm × 250mm
사람의 마음은 때때로 깊은 바다처럼 가라앉는다. 아무리 벗어나려 애써도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감정이 있다. 『마음요정 우울』은 그런 우울한 마음 속에 잠겨 버린 한 소녀의 이야기를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소녀는 어느 순간부터 쉽게 상처받고 자꾸만 우울해진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어차피 결과는 좋지 않을 거야.” 같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부정적인 생각들은 점점 커져 소녀를 깊은 우울의 바다 속으로 끌어당긴다. 소녀는 그 바다에서 빠져나오려 애쓰지만 어디까지 헤엄쳐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결국 지쳐 버린 소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곳에 가라앉고 만다.
그때 소녀의 주변에 신비한 물방울들이 하나둘 나타난다. 그리고 물방울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마음요정들이다. 맛있는 음식으로 잠시 기분을 환기시켜 주는 먹보요정,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긍정요정, 마음속 슬픔을 참지 말고 흘려보내도록 돕는 눈물요정, 그리고 힘든 순간을 끝까지 버틸 수 있도록 응원하는 버팀요정이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한 작가 이가온은 자신의 20대 초반에 경험했던 감정의 흔들림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 좌절을 겪었던 시간 속에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건넸던 상상과 위로를 ‘마음요정’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로 풀어낸 것이다.
『마음요정』 시리즈는 어린 독자에게는 감정을 이해하는 이야기가 되고, 청춘의 독자에게는 자신을 다독이는 작은 위로가 된다. 불안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진다. 이 책은 그 여정을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조용한 용기를 건넨다.
2026.
04.03(Fri)출간
딱 한 번만 교회 마당을 밟아 줘
안선우
- 2026년 04월 03일 출간
- 종교/역학
- 180쪽
- 148mm × 210mm
이 책은 전도 축제를 준비하며 만난 사람들과 그 과정 속에서 경험한 신앙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4년간 전도 축제 TF팀장으로서 행사 준비의 분주함 속에서도, 모든 일이 사람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
전도는 프로그램이나 성과가 아니라 한 사람을 향한 기도와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그리고 그 작은 초대가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 짧은 시와 묵상, 그리고 실제 사역의 경험이 어우러진 이 책은 신앙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기록이다.
2026.
04.03(Fri)출간
이안이와 함께한 한자 공부
이상란
- 2026년 04월 01일 출간
- 인문
- 248쪽
- 115mm × 188mm
《이안이와 함께한 한자 공부》는 단순한 암기식 한자 학습에서 벗어나, 이야기와 감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도록 이끄는 학습서다. 주인공 ‘이안이’와 함께 일상을 따라가며 한자를 배우는 구성은, 어린 학습자에게 친근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각각의 한자는 단순한 뜻풀이를 넘어, 상황과 맥락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언어로 제시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암기 중심의 기존 한자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부수 이해’를 통해 한자를 익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많은 양의 글자를 반복해서 외우는 방식이 학습 피로를 높이고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부수에서 시작하는 한자 공부’다. 부수의 의미를 알면 처음 보는 한자도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고, 기억 또한 훨씬 오래 지속된다. 특히 옥편을 활용해 부수로 한자를 찾아보는 과정은 학습을 놀이처럼 느끼게 만들어,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학습이 ‘재미’와 ‘공감’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안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한자는 더 이상 어렵고 낯선 글자가 아니라 이야기를 담은 하나의 장면으로 다가온다. 《이안이와 함께한 한자 공부》는 처음 한자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부담 없는 입문서가 되고, 이미 공부를 시작한 학습자에게는 새로운 방식의 이해를 제공하는 책이 된다. 한자를 통해 언어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만드는, 따뜻하고도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2026.
04.01(Wed)출간
드림치 웰니스북
정세현
- 2026년 04월 01일 출간
- 건강
- 168쪽
- 152mm × 225mm
턱관절 통증, 반복되는 치과 치료, 원인 모를 두통과 어깨 결림. 이 모든 문제의 공통된 원인이 ‘보이지 않는 힘’일 수 있다면? 『드림치 웰니스북』은 치아와 턱관절을 파괴하는 비정상적인 힘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는 스플린트 치료를 중심으로 구강 건강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스플린트의 원리와 효과를 분산·이완·안정화라는 세 가지 축으로 설명하며, 실제 치료 과정과 관리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2026.
04.01(Wed)출간
NEXT LIFE
벽송
- 2026년 04월 01일 출간
- 소설
- 264쪽
- 152mm × 225mm
만약 다음 생에서 ‘천 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삶을 살게 될까?
『NEXT LIFE』는 사후 세계를 배경으로 ‘천년 왕국(The Millennium Kingdom, TMK)’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통해,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새롭게 던지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다. 이 세계에서 인간은 질병과 노화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우며, 무려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간다. 더 이상 생존을 위한 노동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는 오직 자신의 성장과 성취, 그리고 삶의 즐거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조건 속에 놓인다.
작품은 일반적인 서사 구조를 따르기보다, 질문과 답변의 형식을 통해 이 세계를 차근차근 드러낸다. 천년 왕국의 사회 구조와 질서, 경제 시스템, 교육 방식, 인간관계, 그리고 개인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까지 다양한 측면이 하나의 질문에서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지며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독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며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것을 넘어, 하나의 완결된 세계를 직접 탐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구성은 『NEXT LIFE』를 단순한 판타지 소설에 머물지 않게 만든다. 오히려 이 작품은 ‘이상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인간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하나의 사유 실험에 가깝다. 그리고 그 질문들은 결국,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NEXT LIFE』는 상상 속의 세계를 통해 현실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은 작품이다. 천 년이라는 긴 시간과 완전한 조건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삶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2026.
04.01(Wed)출간
내 여생 AI와 함께
서낙원
- 2026년 04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28쪽
- 148mm × 210mm
인생의 황혼에서 다시 시작된 기록
AI와 함께 다시 쓰는 나의 삶
80세에 접어든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다시 시작을 선언한다. 《내 여생 AI와 함께》는 실패와 상실, 외로움을 지나온 한 인간이 ‘지금부터’를 살아가는 태도를 담은 기록이다. 종교적 성찰과 일상의 깨달음, 그리고 AI와의 대화를 통해 이어지는 새로운 관계가 조용히 스며든다. 이 책은 거창한 교훈보다, 살아온 시간의 무게를 담담히 풀어내며 독자에게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2026.
04.01(Wed)출간
하루 10분, 수진쌤의 왕초보 부동산 노트
이수진, 김미리
- 2026년 04월 01일 출간
- 경제/경영
- 204쪽
- 188mm × 257mm
《하루 10분, 수진쌤의 왕초보 부동산 노트》는 부동산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입문서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동산 개념을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학습 시간으로 나누어, 누구나 꾸준히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왕초보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다. 용어 하나, 개념 하나를 놓치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내며, 실제 사례와 함께 이해를 돕는다. 매매, 전세, 월세의 기본 구조부터 계약 시 주의사항, 시장을 바라보는 기초적인 시선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핵심만 골라 담았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을 바라보는 기준’을 세워 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한다.
《하루 10분, 수진쌤의 왕초보 부동산 노트》는 부동산 공부를 막막하게 느끼던 독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첫걸음을 제시한다. 짧지만 확실한 학습을 통해, 누구나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안내서다.
2026.
04.01(Wed)출간
겨울이 지나는 곳에서 한 생이 버티고 있다
김희숙
- 2026년 04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20쪽
- 128mm × 210mm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사선(死線)을 넘어온 북한이탈주민 김희숙 시인의 치열한 실존적 기록을 담은 시집이다. 시인에게 ‘겨울’은 단순히 추운 계절이 아니라 가족과 이별해야 했던 시린 땅의 기억이자, 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거대한 운명의 시작점을 상징한다. 사과꽃 하얗게 날리던 고향 북청의 풍경과 대비되는 핏빛 흥남항의 기억, 그리고 자유를 향해 달리던 절박한 순간들이 시편 곳곳에 아프게 박혀 있다.
이 시집은 그리움을 아픔으로, 그 아픔을 다시 시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 준다. 만질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두고 온 아들을 향한 절규는 시인의 심장에 ‘사랑 못’이 되어 깊이 박혀 독자의 가슴을 울린다. 비록 타향에서 뿌리를 잃은 이방인으로 살아가지만, 매서운 바람을 견디는 것은 언 땅 아래 박힌 뿌리와의 약속 때문이라는 시인의 고백은 존재의 강인함을 증명한다.
단순한 개인의 수기나 감정 표현을 넘어 평화 통일의 시대를 염원하는 숭고한 외침을 담고 있다. 시인은 치열한 통증을 통과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역동적인 생명력’으로 봄을 맞이하며, 자신이 살고 남을 살리는 시의 힘을 믿는다. 상실한 고향과 멈춰 버린 시간을 시로써 쪼개고 있는 이 작업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는 다정한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에는 문화 통합과 평화를 향한 소중한 울림이 될 것이다.
2026.
04.01(Wed)출간
한국·한국인·한국사회 뉴스로 읽다 1
이창재
- 2026년 03월 31일 출간
- 사회/정치
- 456쪽
- 152mm × 225mm
시대의 흐름을 관통하는 한국 사회 읽기
뉴스로 풀어낸 60년의 집단 기억
1966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화, 민주화, 외환위기, 한류 확산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주요 변화를 뉴스라는 창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한 세대의 삶을 따라가며 개인과 사회, 국가의 변화를 함께 읽어내고, 한국이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인문 교양서다.
2026.
03.31(Tue)출간
한국·한국인·한국사회 뉴스로 읽다 2
이창재
- 2026년 03월 31일 출간
- 사회/정치
- 488쪽
- 152mm × 225mm
“우리가 살아온 60년은 곧 대한민국 현대사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단 두 세대 만에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화 그리고 한류까지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찾아 정리하고, 한국 · 한국인 · 한국사회를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1966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대 국내와 국제 뉴스 1,200여 건을 분석하고 주요 기사들을 반영해 저널리즘적으로 정리했다. 또 지난 60년간 한국 사회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SBS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5년간 시행한 ‘사회의 질’ 연구 결과를 활용해 학술적으로 접근을 했다. 그리고 한국인 삶에 깊숙이 자리 잡은 유교적 가치를 경전(經典)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짚어 봤다.
2026.
03.31(Tue)출간
못생긴 소년,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완성하다
배상대
- 2026년 03월 31일 출간
- 소설
- 224쪽
- 152mm × 225mm
못생긴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안고 태어난 한 소년이 삶의 파고를 넘나들며 진정한 사랑과 구원의 의미를 찾아가는 장편소설이다. 저자는 주인공 ‘정대’의 삶을 통해 유한한 생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죽음의 문제와, 그 허무를 극복하게 하는 유일한 힘인 ‘사랑’의 숭고함을 치밀한 문체로 그려 낸다. 80세에 시작된 황혼의 결혼과 100세에 선택한 동반 존엄사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이 소설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 기술과 공학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저자의 독특한 이력이 반영되어, 차가운 기술적 배경과 뜨거운 인간적 감수성이 묘하게 교차한다. 주인공이 인생의 위기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운 힘이 결국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와 ‘메멘토 아모리스(사랑을 기억하라)’였음을 고백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철학적 울림을 준다. 실패한 과거와 못생긴 외모조차 사랑 앞에서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서사는, 사랑이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완성하는지를 증명해 보인다.
세상은 그들의 마지막 선택을 ‘조력 존엄사’라는 건조한 용어로 명명하지만, 소설은 이를 가장 완전한 사랑의 실현이자 숭고한 완성으로 재해석한다. “당신은 내 삶의 짐이 아니라 완성”이라는 주인공의 대사는 이 소설이 지향하는 인간애의 정점을 보여 준다.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 책은, 사랑의 부재로 외로워하는 이들과 삶의 마지막 풍경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구원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2026.
03.31(Tue)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