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만찬
한창덕
- 2025년 03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368쪽
- 152mm × 225mm
살아가면서 많은 재산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면 모든 것을 이루는 지혜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겠는가
〈가톨릭성경 지혜서〉
“이로움을 추구하는 세속의 지혜로 보면 종교적 지혜는 손해를 감수하고 오히려 희생을 권한다. 그렇다면 종교적 지혜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진리가 답해야 할 문제이다. 종교적 진리는 여러 종파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어려운 교리에 묻혀 있기도 하지만 그 진리의 세계를 하나로 관통하는 사상은 바로 ‘평안’이다.”
- 본문 중에서
2025.
03.06(목)출간
2025.
02.28(금)출간
그리움은 채소처럼 푸르다
양동근
- 2025년 02월 26일 출간
- 시/에세이
- 260쪽
- 152mm × 225mm
그런데 말이야 벚꽃이 지고 나서
적막한 가슴을 누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잖아
그런데 있잖아 활짝 핀 목련꽃을 보고
하늘의 별이 생각나잖아
나는 울고 싶었어 아버지도 생각나고
어머니도 보고 싶었지
그래서 글 한 줄 올렸는데
철쭉꽃은 장난치며 웃고 있잖아
그래서 말인데 아내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내 나이가 스물 넷인데 백암산 계곡에서
국토방위 섰었지
황홀하게 빛나던 날을 추억하기 위해
촛불 하나 켜 두고 싶었지
간절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눈물 한 방울 흘리고 싶었지
솔직하게 말해서
나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어요
- ‘나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어요’ 전문
2025.
02.26(수)출간
2025.
02.25(화)출간
수상한 아빠
최은준
- 2025년 02월 24일 출간
- 아동/어린이/청소년
- 172쪽
- 148mm × 210mm
읽는 내내 따뜻함이 머무는 포근한 이야기
아빠는 기계처럼 칼퇴근을 한다. 아빠의 퇴근 길 버스 도착 시간은 저녁 6시 30분. 612번 버스가 도착하고 문이 열린다. 아빠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아빠가 웃고 있다. 가성비 있는 뭔가를 발견한 얼굴인데, 너무 궁금해서 숨이 넘어가겠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 나는 재킷의 깃을 세우고 탐정처럼 아빠의 뒤를 밟았다. 발소리를 죽인 채.
아빠는 빠른 걸음으로 ‘수상한 돈가스’ 집으로 들어갔다. 가로수 뒤에 숨어 가게 안을 지켜보았다. 아빠는 사장님과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앞치마를 하나 받아들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까치발을 드니 겨우 주방의 모습이 보였다. 아빠가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퇴근 후에 설거지를 하는 수상한 아빠를 봐 버렸다. 돈이 더 필요한 것일까?
2025.
02.24(월)출간
사랑의 모양
황소연
- 2025년 02월 24일 출간
- 예술
- 148쪽
- 128mm × 210mm
0.1초,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시간!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여기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세 남녀가 있다. 사랑 앞에서 항상 용기가 부족한 대학교 심리학과 강사 이지혜, 사랑은 쟁취하는 자의 것이라 믿는 성형외과 병원 간호사 신수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정신과 의대생 장필승. 한 남자를 향한 두 여자의 서로 다른 모양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운명을 넘어 숙명의 로맨스를 이어 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점점 복잡하게 얽힌다. 과연 이 세 사람은 운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사랑의 시작과 끝을 예측할 수 없는 미로 속에서, 그들은 운명을 넘어 숙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한다.
2025.
02.24(월)출간
행복 우산
우정태
- 2025년 02월 22일 출간
- 시/에세이
- 248쪽
- 152mm × 225mm
여는 글(시인의 소리)
마음 지도
나에게
가장 중요한 지도
꿈꾸는 마음 지도 있지.
가슴 활짝 펴고
드넓은 바다처럼 넓게
푸른 하늘처럼 푸르게
예쁜 꽃처럼 예쁘게
밝은 해님처럼 밝게
더 아름답고 신비롭게
소중한 내 마음 지도
무지갯빛 꿈을 향해
날마다
새롭게 그리고 싶다.
새 아침을 열며
우정태
2025.
02.22(토)출간
부족은 선물이었다
정성교
- 2025년 02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72쪽
- 135mm × 200mm
새 옷 한번 골라 보지도, 입어 보지도 못하고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큰 상처는 없었다. 어차피 시골이라 신나게 놀고 나면 새 옷을 입은 친구도 나와 같이 지저분해져서 다를 게 없었으니까. 이렇듯 내 환경은 무언가 원하는 것이 생길 때마다 찾아온 부족에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배우도록 했고, 상황에 대한 만족이라는 이해도 함께 가르쳤다.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내려놓던 견디기 힘든 시간이 쌓여 훗날 성인이 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정말 고맙다, 내 어린 시절 만족 없던 부족이란 결핍에.
2025.
02.20(목)출간
한국전쟁 3년과 나
윤응구
- 2025년 02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12쪽
- 148mm × 210mm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치과대학,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해군에 입대하여 1963년 6월1일 해군중위로 임관되어 해군진해병원근무와 포항해병제일 상륙사단 의무대대근무(해군포항병원에 파견근무), 서울해군병원 치과과장(해군대위)을 마치고 제대 후 우석대학교 의과대학(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와 개인종합병원(한국병원)의 치과과장을 거쳐 윤치과를 개원한 후 2012년 초에 은퇴하였다. 저자에게는 딸 둘이 있는데 큰딸은 결혼하여 손녀를 하나 두었고 작은딸은 과년한 나이인데도 아직 결혼 전이라 하나밖에 없는 손녀가 할아버지가 겪은 해방과 6 · 25전쟁, 4 · 19혁명, 5 · 16군사혁명 등 수많은 현대사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국사를 이해시키기 위해 이 짧은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 것이다.
2025.
02.20(목)출간
초고령사회, 사회보험의 경고
주정완
- 2025년 02월 20일 출간
- 사회/정치
- 200쪽
- 148mm × 210mm
이대로는 지속 불가능한 한국의 사회보험
-뼈를 깎는 구조개혁이 아니면 재정 파탄을 피할 수 없다
노인 복지에 필요한 돈은 급격하게 증가할 텐데 그 돈을 부담할 사람은 빠르게 줄어든다. 조만간 우리 사회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위기의 본질이다. 이대로 가다간 젊은 세대의 복지 비용 부담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불어난다. 복지 제도의 구조조정이 시급하다. 그런데 정치권은 공허한 정쟁을 벌이면서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 심지어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기는커녕 죄를 짓지는 말아야 한다.-
국민연금은 엄연히 국가가 법률에 근거를 두고 하는 사업인데 폰지 사기라고 할 수 있을까? 엄밀히 말하면 약간 다른 점이 있긴 하다. 국민연금에는 남의 돈을 몽땅 챙겨서 자취를 감추는 사기꾼은 없다. 그렇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먼저 가입한 사람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나중에 가입한 사람들의 돈을 갖다 쓰는 국민연금의 구조 때문이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는 점에선 국민연금과 폰지 사기에 구조적으로 차이가 없다.-
2025.
02.20(목)출간
사람을 읽는 기술
김영석
- 2025년 02월 20일 출간
- 자기계발
- 168쪽
- 152mm × 225mm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회사에서 동료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거나, 친구의 지나친 간섭에 짜증이 나거나, 가족과의 대화가 번번이 어긋나는 순간들.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의 말 한마디에 서운함이 밀려오는 날들까지.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인간 유형을 탐구한다. 여기서 다루는 22가지 사회적 성향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저자의 경험에 기반하여 정리된 것이다. 이들 유형은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이거 우리 팀장님 같은데?” “아, 내 친구가 딱 이렇지.” 혹은 “어? 이거 나잖아.”
이처럼 자기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는다면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이 유형들을 통해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과 더 나은 관계를 맺는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2025.
02.20(목)출간
모든 만남은 이별을 품는다
송이현
- 2025년 02월 18일 출간
- 시/에세이
- 136쪽
- 128mm × 206mm
게임기만 왕왕거리는 거리,
쾌락은 번뜩이고
극장 앞, 무말랭이 같은 담배꽁초
밤이 깊도록 내던졌을까
절망을 담은 심연의 깊이로.
한숨은 돌처럼 무거워진다.
요란한 불빛 아래,
직원의 그림자는 어디에도 없고
일하는 기쁨은 전설이 되어 버렸다.
키오스크는 저승사자처럼 서 있고,
젊은이들은 잃어버린 일자리를 찾아
유령처럼 기웃거린다.
잡초처럼 생존하려는 몸부림,
자동 주문기가 말을 하고,
사이보그 로봇이 무한히 움직이는 세상.
밥 먹지 않는 키오스크의 침묵 속에
청춘의 꿈은 키오스크의 것
손바닥 위 꿈의 불씨는….
2025.
02.18(화)출간
미안해요 파리 뉴욕 런던
나길주
- 2025년 02월 14일 출간
- 소설
- 280쪽
- 152mm × 225mm
역사의 증거는 시간이 흐르며 희미해지고, 가해자들은 그 증거를 왜곡하려 할 것이다. 나는 이를 막고, 그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직접 보고 겪으며 목격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비록 소설이지만, 등장인물들은 모두 실존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은 창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2025.
02.14(금)출간
양자적 인간
김환규
- 2025년 02월 12일 출간
- 종교/역학
- 372쪽
- 152mm × 225mm
양자역학과 동서양 철학을 통하여
지금의 인간을 들여다본다
이제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자연이 그동안 해 왔던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이렇듯 인간의 욕구에 항상 대상인 자연을 염두에 두는 자세로, 인간의 내적 성취를 더 우선시하고 공통 선(善)을 우선하며 사회적으로 나와 너를 동일시한다면 그것이 평화로운 인류가 되는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신은 모든 존재들의 근원이며, 그렇기 때문에 신에게 모든 존재는 어느 하나도 다른 하나보다 결코 우월하거나 못하거나 하지 않다. 신이 인간의 말과 행위에 반응하여 사랑과 증오를 느끼고 다른 어떤 피조물보다 인간을 더 염두에 둔다는 발상은 인간들이 만든 상상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이 조금 덜 먹고, 조금 덜 입고, 덜 쓰고, 덜 편하고, 조금 덜 부유하고, 조금은 덜 배부르고, 덜 따뜻하고, 덜 시원하고, 조금 더 움직이고 한다면 인간 개인과 이 지구는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행복해질 것이다.
나는 분명하게 나다! 그리고 너 또한 분명 너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인가?
나는 너고, 너는 나일 수 있다면 그건 어떠한가?
서로 마주하는 상대가 타자가 아니라 바로 나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
나를 사랑하는 것을 바람직하게 이루는 것은
나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너를 사랑하는 것이다.,양자역학과 동서양 철학을 통하여 지금의 인간을 들여다본다
이제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자연이 그동안 해 왔던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이렇듯 인간의 욕구에 항상 대상인 자연을 염두에 두는 자세로, 인간의 내적 성취를 더 우선시하고 공통 선(善)을 우선하며 사회적으로 나와 너를 동일시한다면 그것이 평화로운 인류가 되는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신은 모든 존재들의 근원이며, 그렇기 때문에 신에게 모든 존재는 어느 하나도 다른 하나보다 결코 우월하거나 못하거나 하지 않다. 신이 인간의 말과 행위에 반응하여 사랑과 증오를 느끼고 다른 어떤 피조물보다 인간을 더 염두에 둔다는 발상은 인간들이 만든 상상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인간이 조금 덜 먹고, 조금 덜 입고, 덜 쓰고, 덜 편하고, 조금 덜 부유하고, 조금은 덜 배부르고, 덜 따뜻하고, 덜 시원하고, 조금 더 움직이고 한다면 인간 개인과 이 지구는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행복해질 것이다.
나는 분명하게 나다! 그리고 너 또한 분명 너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인가?
나는 너고, 너는 나일 수 있다면 그건 어떠한가?
서로 마주하는 상대가 타자가 아니라 바로 나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
나를 사랑하는 것을 바람직하게 이루는 것은
나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너를 사랑하는 것이다.
2025.
02.12(수)출간
누구나 떨지 않고 똑 부러지게 말할 수 있다
김지혜
- 2025년 02월 12일 출간
- 자기계발
- 180쪽
- 152mm × 225mm
나도 발표 긴장감 때문에 손과 다리가 떨리고 말이 빨라지는 경험을 했다. 강사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한 기업에서 강의를 두 시간 해야 했는데, 긴장을 하니 말이 빨라져서 삼십 분 정도 일찍 끝내 버렸다. 다행히 이런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 뒀던 몇 개의 퀴즈를 활용해 그 순간을 모면할 수 있었다.
또 한번은 평소보다 높은 굽의 구두를 신었는데 다리가 좌우로 흔들거렸다. 이때도 순간적인 대처로 청중이 눈치채지 못하게 넘어갈 순 있었지만, 속으로 들킬까 굉장히 조마조마했다. 그래서 나는 수강생들이 겪는 발표 긴장감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를 도와주고 싶다.
이 책에는 발표 떨림을 줄이면서 똑 부러지게 말하는 방법이 담겨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말하기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도움말을 제공했다. 내가 직접 공부하고 연습했던 방법, 수강생들을 지도하면서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던 기법들을 담았다.-‘시작하며’ 중에서
2025.
02.12(수)출간
- 교보문고 취미/실용/스포츠 15위
성피티의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합격공식 2025
성우재·정빛나
- 2025년 02월 10일 출간
- 교재/수험서
- 532쪽
- 188mm × 257mm
- 2016년부터 매년 베스트셀러, 스포츠지도사 부문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도서
- 기출문제 중심으로 정리되어 시험 합격에 최적화된 책
2015년을 기점으로 생활체육지도자3급이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자격 종목의 세분화, 시험제도의 변경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이전과 다르게 필기시험을 먼저 치르는 방식으로 순서가 변경되면서 필기시험은 실기 및 구술시험을 보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 되었으며 해가 갈수록 그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성피티의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필기 합격공식』(2025년 시험 대비)은 운동 관련 비전공자 및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정리한 필기 수험서다. 저자가 운영하는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성피티 아카데미를 찾는 사람들의 90% 이상은 체육 비전공자들이며 순수하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이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공부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핵심 요점 위주로 정리한 책을 출간하였다. 저자는 기출 문제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또한 최신 기출문제 해설 영상, 모의고사 문제(총 140문제) 및 책과 시험에 대한 피드백을 저자 운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피티의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필기 합격공식』(2025년 시험 대비)은 바쁜 현대인들이 적은 시간을 활용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본문 내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들은 모두 한 번 이상씩 기출된 내용들이다. 이를 중점적으로 공부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학습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 스포츠지도사를 준비하는 모든 응시생들이 『성피티의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필기 합격공식』(2025년 시험 대비)을 통해 필기시험에 합격하여 현장 지도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2025.
02.10(월)출간
지구 생각 오후 4시
시와여백 동인
- 2025년 02월 07일 출간
- 시/에세이
- 128쪽
- 152mm × 225mm
어제도 그제도
늙은 서점 주인이 나에게 준 시집 한 권
생일 축하한다고 건네준 꽃 한 다발
혹여 터질까 봐 싸고 또 싼 할머니의 김치
비닐봉지에 들어있었다
이러다 나의 눈물이
이러다 나의 사랑이
이러다 아껴둔 나의 행복이
비닐봉지에 싸이는 건 아닐까
숨이 막히는데
너무 뜨거운데
이러다 오후 4시 절망을 담는 건 아닐까
- 위성개, 「지구 생각 오후 4시」 중에서
2025.
02.07(금)출간
경계선 지능장애와 과민 청각
송승일
- 2025년 02월 06일 출간
- 아동/어린이/청소년
- 164쪽
- 148mm × 210mm
“너는 밤중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리니? 아빠 코 고는 소리도 들리니?”
자녀에게 경계선 지능장애 판정이 내려지면 부모는 큰 충격에 빠진다. 웩슬러 지능검사에서 70~85의 점수를 받으면 경계선 지능장애 판정이 내려지게 되는데, 동물 보감에 따르면 침팬지와 범고래의 지능지수가 각각 120과 90이다. 자녀의 지능이 그런 동물들보다 낮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범고래나 침팬지의 지능이 웬만한 사람들의 지능보다 높다는 것도 터무니없는 것이고, 그 어린이의 지능 지수가 70~85라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그런 지능을 가진 어린이가 어떻게 구구단을 외우며 스마트폰 조작이나 장난감 조립을 능숙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나는 1994년 이래 현재까지 청각 치료(일명 베라르치료) 전문기관인 베라르연구소를 운영해 오면서 경계선 지능장애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을 수없이 만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들 거의 모두에게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과민 청각이었다. 1만 명 이상의 대상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하다 보니 그들의 과민 청각은 ‘여러 특징들 중 하나’가 아닌 ‘문제의 발단’이다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2025.
02.06(목)출간
그릇론
권승우
- 2025년 02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208쪽
- 148mm × 210mm
사람의 그릇을 논하는 것은 바람직한 인간상이 되기 위한 다소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바로 알고 나의 성품 그릇을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치가 변해야 나라가 바뀐다는 말도 틀리지 않지만, 국민이 변해야 나라가 바뀐다는 말에 더 동의가 됩니다. 정치가 국민 위에 군림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변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한 분, 한 분을 시작으로 더 밝고 따뜻한 세상, 인정과 존중이 가득한 세상이 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시대에 이 책이 더 필요한 이유〉 중에서
2025.
02.05(수)출간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
장미숙
- 2025년 02월 05일 출간
- 종교/역학
- 316쪽
- 150mm×220mm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주시는 산 소망의 메시지
‘내 영의 깊은 간구’를 이루어 주신 이야기
2025.
02.05(수)출간
Who am I?
오아론
- 2025년 02월 05일 출간
- 종교/역학
- 204쪽
- 152mm × 225mm
“후 앰 아이(who am I)?”
”나는 누구인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나는 믿음의 사람이다.
내가 믿는 대로 될 것이다.”
2025.
02.05(수)출간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
김용은
- 2025년 02월 04일 출간
- 자기계발
- 204쪽
- 172mm × 245mm
불안과 분노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깊이 스며들어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화’ 또는 ‘분노’는 인간의 성격 안에 가지고 있는 감정 중의 하나이며, 자신이 위협을 받거나 좌절할 때 느끼게 되는 불쾌한 감정이다. 분노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이성을 잃고, 타인에 대해서 위협적인 방어 태도를 취한다. 타인을 무시하며 공격적인 말과 행동, 심지어는 폭력이나 살인 같은 극단적인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분노감정은 무시, 질투, 수치심, 무력감, 두려움, 상실감, 좌절감, 불안, 원한 등 여러 가지 원인에서 시작되고 자기인식이나 타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그러나 자신의 분노감정을 잘 이해하고 다스리고, 건강하게 표현할 때 우리는 균형 잡힌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성찰은 진정한 화해를 이끌어 낸다. 건강한 성격의 성장은 숙성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타인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간다. 더 나아가 사회를 위한 정의, 개혁, 변화로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향해 나갈 것이다.
2025.
02.04(화)출간
눈부신 침묵
김현주
- 2025년 02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140쪽
- 138mm × 210mm
한때, 눈 같은 하얀 화선지에
밤같이 새까만 먹으로 문인화를
그린 적 있었다.
그 매력은 여백 때문이었다.
그 여백에는 흰 달빛도 있고 바람도 있고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
時調는 나의 마음을 비우고, 채우는
또 다른 여백이다.
2025.
02.03(월)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