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한 번쯤, 꽃피우지 않으리
김윤미
- 2025년 09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08쪽
- 152mm × 225mm
누구라도 한 번쯤, 꽃처럼
인생이 환해지는 날이 있지 않으리
사람이든, 꽃이든, 너와 내가 봉우리
겨우 맺히던 이른 계절에 만나
서로에게 꽃으로, 잎으로 다가서지 않았으리
아…! 그러나 계절이 바뀌어
꽃도 지고, 잎도 지는 쓸쓸한 날이 찾아와서
너와 내가 다시 꽃으로 만나지 못해도,
그 시절로 다시 돌아 가지 못한다 해도
나는 너의 꽃피던 시절을 끝끝내
응원하지 않았으리
나 홀로 다시 꽃피는 봄을 보지 못한다 해도
다시 저 새처럼 즐거운 노래 부르지 못한다 해도
너의 꽃피던 시절을 나는 눈물로 얼어붙어서라도
끝끝내 응원하지 않았으리
얼어붙은 겨울 나무 가지 위로, 어제 밤새 울던
저 한 마리 새가 푸드득 소리 내며
높이 날아오르던, 아…! 그것은
내게 다시 못 올, 지나버린 계절의
눈물 스미는 새벽 풍경이어라
- 서문 중에서
2025.
09.15(월)출간
울고 넘던 배찌고개(배울령)
김복현
- 2025년 09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476쪽
- 152mm × 225mm
나는 20세기 중반(1945년), 열 살 터울의 51세, 41세의 노부모에게 태어난 늦둥이로, 일찍 온갖 풍상을 겪으며 세파를 경험할 때 얻어진 지혜만으로 살아가야 했으므로 조금은 민감한 慧眼으로 판단하려 노력한 체험이 남다를 수 있었다.
해방의 해에 태어나 민족상잔의 6.25를 겪었으며,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로 인한 학생 항거, 즉 4.19 학생운동을 거쳐 민주당 정권이 들어섰으나 곧장 군사政變인 5.16 쿠데타가 일어났다. 60~70년대에는 베트남 전선에 파병되어 참전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박정희 정권은 장기 집권 후 1979년 10.26 대통령 시해 사건을 맞이했다. 이후 전두O 장군에 의해 광주 민주화 항쟁 시민운동인 5.18이 터졌으니, 내가 본 한국 역사는 대부분 軍이 만든 黑역사가 대종을 이루었고, 국민은 불안한 亂世의 암담한 시기를 견뎌야 했다.
그럼에도 다행히 우리 민족은 역동적이어서 끈질기게도 생존력이 강한 조상의 후예들답게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렇듯 어지러운 시대에는 가장의 역할이 가족의 삶에 있어 중요할 수밖에 없었기에 책임감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경제력 조건이 최악이었던 필자는 성실과 신용이 전부였는데, 다행히 천사표 아내가 수많은 역경과 필자의 불같은 성정을 잘 견뎌 내며 인내해 주었기에 극도의 소자본으로 무작정 상경한 지 5년 만에 서울에서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었다.
기댈 곳이 전무한 것 같았으나, 연로하신 장모님께서 그나마 아이들(3남매)을 알뜰히 돌보아 주셨으므로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다. 그러나 장모님께서 作故하신 후에야 뒤늦게 그 은혜를 깨달았으나, 사죄를 드릴 길이 없었으므로 한없이 회개할 수밖에 없음이 매우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갓 태어난 첫딸의 눈동자와 마주쳤던 새벽과 늦은 밤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천사 미소가 필자에겐 유일한 위로의 힘이 되었다. 오직 그 사랑의 힘만으로 약속을 지킬 수 있었음은 숨 막힐 듯한 그 시대 속에서 필자의 꿈이 보통의 삶일 뿐, 그 이상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배짱 없던 필자는 오직 가족들이 보통의 삶을 누리길 기원했던 벅찬 시절을 보냈으며, 하루라도 빨리 아이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그러다 보니 가정교육을 자립심 위주의 신념으로 일관했으나, 그 점이 훗날 장점이 된 듯하다. 고맙게도 우리 삼 남매 가정 모두 남부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어 감사가 넘친다. 역시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심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팔순의 삶 뒤안길에는 보은의 손길들이 많으나, 지금은 송구스러움이 가득한 채 한시름 덜었다.
그리운 님들에게 한량없는 감사를 올리며,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샘을 팔 수 있길 기원한다.
2025.
09.05(금)출간
지금 이 순간의 피난처 마음치유 미술관
백소향
- 2025년 09월 01일 출간
- 예술
- 212쪽
- 152mm × 225mm
현대인들의 삶에서 치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하든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신을 탓하고 위축되기 일쑤입니다.
이처럼 타인들의 삶을 흉내 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외적인 부분에 치중하면 할수록 우리는 마음의 피난처를 찾게 되지만 피난처를 찾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과거로부터 내면의 세계로 빠르게 다다르게 하는 것은 예술의 힘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쉼의 공간인 피난처가 될 수 있는 것은 단연 예술입니다. 독자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예술작품을 통한 셀프 치유로 자신의 내면에 있는 공간인 안전한 피난처에 머물고, 예술가의 삶과, 그림을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도 모르게 치유의 변화가 다가올 것을 기대합니다.
2025.
09.01(월)출간
뉴로컬리즘으로 승부하라
곽정섭
- 2025년 09월 01일 출간
- 사회/정치
- 300쪽
- 148mm × 210mm
청년이여, 로컬의 힘으로 글로벌을 뛰어넘어라
뉴로컬리즘은 로컬의 강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로컬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세요.
2025.
09.01(월)출간
겨울에 핀 꽃이 강하다
유성순
- 2025년 08월 30일 출간
- 시/에세이
- 152쪽
- 128mm × 210mm
사랑은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하고 그리움은 마음의 깊이를 더합니다. 이 시집 《겨울에 핀 꽃이 강하다》는 그러한 감정의 여정을 담아낸 작은 기록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길목에서부터 시작해, 저녁노을의 따스함, 눈 오는 날의 소중한 기억, 별빛 아래의 약속까지, 각 페이지에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든 순간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삶은 언제나 변화무쌍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사랑과 그리움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존재로 성장합니다. 이 시들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겨울에 핀 꽃이 강하다》처럼 독자 여러분의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소망합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2025.
08.30(토)출간
가시 잃은 성게
문쾌식
- 2025년 08월 30일 출간
- 시/에세이
- 196쪽
- 148mm × 210mm
‘가시 잃은 성게’는 네 개의 중심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상실과 회복의 순환 구조, 둘째- 자연과 인간의 거울 구조, 셋째- 고독과 따뜻함의 이중성, 넷째- 신비와 신앙의 고요한 울림이라 할 수 있다. 문쾌식 시인은 언어를 절제하는 힘을 아는 시인이다. 무리한 비유나 상징보다 실제 존재와 그 안의 생명성에 집중하며, 감각적 언어로 독자와 정서적 공명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시집의 가치성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문쾌식 시인의 ‘가시 잃은 성게’는 한 마디로 ‘가시를 잃은 이들을 위한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문쾌식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가시 잃은 성게’는 고통과 상실을 말하지만 그 안에 머물지 않는다. 이 시집은 가시를 잃고 나서야 비로소 꽃이 피고, 향기가 돌고, 노래가 시작되는 존재들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시집은 아프지 않게 하려는 위로가 아니라, 함께 아파 본 이의 조용한 동행의 시이다.
삶의 끝에선 이들,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이들, 혹은 다만 오늘을 살아 내는 이들에게, 문쾌식 시인의 이 시집은 한 줌 흙처럼, 한 알의 보석처럼 조용히 품에 담기는 시집이 될 것이다.
‘가시 잃은 성게’- 총평
2025.
08.30(토)출간
필연적 유신론과 성경의 유일신에 대하여
권지웅
- 2025년 08월 26일 출간
- 인문
- 144쪽
- 138mm × 200mm
현시대의 세상은 돈과 사회적 지위를 기준으로 성공의 잣대를 비교하는 경향이 가득하며 사람들은 그러한 것들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반면, 파스칼의 내기와 같은 자신의 존재론적 생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당신은 지금 자신을 위해 진리를 갈구하고 있는가?
부디 이 글이 당신의 삶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기를.
2025.
08.26(화)출간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김재환
- 2025년 08월 18일 출간
- 경제/경영
- 244쪽
- 152mm × 225mm
이 책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늦은 시작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2025.
08.18(월)출간
나마스테 인도
박홍섭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304쪽
- 148mm × 210mm
해외 8개국에서 23년간 근무하며 각기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쌓아왔다.
그중 인도는 가장 오래 머물렀고,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남긴 나라이다.
인도 뭄바이에서 두 개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6년 반 동안 50대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총 39차례 인도를 오가며 현지의 숨결 속에서 인도인들 삶의 민낯을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었다. 거리의 소음과 색채,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 때로는 낯설고 당황스러웠던 순간들까지도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의 풍경처럼 자연스레 마음에 자리 잡았다. 인도 뭄바이 프로젝트에서 근무하면서 현장소장으로서 직원들에게 공유했던 글들과 현지 삶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한 일상의 조각들을 정리한 메모들을 모아서 생애 네 번째 책으로 엮어내게 되었다.
2025.
08.15(금)출간
킬리만자로의 표범(상)
최찬혁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소설
- 336쪽
- 148mm × 210mm
삶은 마치 고독의 산을 오르는 일과 같다.
누구에게나 눈보라처럼 날카로운 아픔이 몰아치는 순간이 있고,
절망과 희망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기나긴 여정이 존재한다.
여기, 상실과 고독 속에서도 끝내 희망을 찾아 헤매는 한 청년이 있다.
사랑과 죽음, 조울과 고독의 경계를 수없이 오가며
무너지면서도 끝끝내 삶을 놓지 못하는 한 인간의 절절한 이야기.
이 책은 결코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우리에게 삶의 균열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일지 모르지만,
그 균열 속에서 피어난 아주 작은 희망 하나가
얼마나 눈부신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다.
2025.
08.15(금)출간
맛
이성만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116쪽
- 142mm × 217mm
공(空)과 형(形)은 다른 둘이 아니다. 같은 진리에 대한 두 개의 이름이다. 현재 순간이 드러낸 한 가지의 ‘맛’이다. 우리 또한 그 ‘맛’이다. 누구나 자신의 시선 높이까지만 산다지만 나는 나의 삶이 경박하고 쪼그라드는 생 아니기를, 착실한 보폭 두터운 축적이기를, 자성(自性) 사라진 밋밋한 관리의 삶 · 종교의 정답 잘 찾는 종속적 사랑 · 생존 기술에 능한 지식의 수입자가 아닌, 좋은 책 벗하고 생동하는 호숫가 거닐며 사유하고 질문하며 자라나는 부디 달콤한 미소 혁명의 삶이기를 기도한다.
2025.
08.15(금)출간
독립의 용두레: 간도 1919-20
정해운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소설
- 516쪽
- 152mm × 225mm
사랑을 잃고 조국을 품다, 간도, 그곳에서 20살 난 조선의 제일 주먹은 독립투사가 된다
1919년, 3 · 1운동에 뛰어든 일본유학생 이성운은 눈앞에서 사랑하는 연인 김연숙을 잃는다. 애인의 복수를 위해 간도로 간 이성운은 모아산에서 산적두목 육천근과 남궁용을 만난다.
이성운은 젓가락 뿌려 날아가는 파리를 잡는 조선의 제일 주먹이었고 육천근은 충북의 천하장사였으며 남궁용은 새총을 잘 쏘아 백보안의 계란도 맞히는 신궁이었다. 이들은 결의형제를 맺고 간도에서 친일파를 혼내고 용정 경찰서장의 총을 빼앗고 용정 일본영사관에 불 지른다.
이성운은 맹호단단장이 되고 홍범도장군의 독립군 소대장에 이어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까지 참여하며 천진난만한 한 유학생으로부터 용맹무쌍한 독립투사로 성장한다. 그리고 간도, 연해주, 미주 등에 살고 있던 많은 독립투사들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이성운은 명동에서 최고 미인인 명화를 만나 같이 독립투쟁의 길에 손잡고 나서고 일본대학 유학시절 동창인 사무라이 타로와 명동에서 무술대결을 펼치는데….
2025.
08.15(금)출간
바다보다 우주보다
장홍훈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352쪽
- 152mm × 225mm
“한 사람 영혼의 무게와 깊이는
바다보다 우주보다 무겁고 깊다.”
학생들의 웃음소리,
활기찬 움직임은
바다를 가르고
우주를 뚫고 들려오는
천상의 소리이며
하느님의 음악입니다.
교육은
사랑의 완성을 위한 끝없는 노력입니다.
교사와 학부모 마음 안에
우리 젊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불이
타올라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그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육일 것입니다.
2025.
08.15(금)출간
유비쿼터스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이정완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자기계발
- 312쪽
- 152mm × 225mm
이 책은 그런 분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생애의 후반기를 단순한 ‘중장년’이 아닌, 또 다른 성장과 꽃피움의 시간으로 재정의하고자 합니다. 『유비쿼터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 바로 그 여정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이들이 등장합니다. 다문화 아동을 위한 통역학교를 설립한 은퇴 통역사, 마을도서관에서 인문학 수업을 진행하는 명퇴 선생님, 시낭송 봉사로 인생을 노래하는 퇴직 공무원, 그리고 조용한 찻집에서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대화를 나누는 지역 인문학 동호회까지.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2025.
08.15(금)출간
퇴사 후 목공방 창업, 5년간의 기록
강재근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여행/취미
- 176쪽
- 152mm × 225mm
시작을 망설이는 당신에게
“기술보다 중요한 건, 시작할 수 있는 용기였다.”
두려움 속에서도 첫 발을 내딛고 싶은 이에게 전하는 창업의 진심.
창업, 하루 한 걸음씩
“하루 한 걸음, 1년 뒤 공방의 문을 열다.”
퇴사부터 오픈까지, 현실적인 공방 창업의 모든 것.
사람을 품는 공간 이야기
“가구보다 먼저, 사람을 만든 시간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품는 교육공방의 진짜 이야기.
나도 할 수 있을까?
“지금의 나처럼,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망설이는 예비 창업자에게 건네는 다정한 격려.
감성과 시스템 사이에서
“공방 창업, 선택은 감성으로, 운영은 시스템으로.”
감성과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은 창업 지침서.
실패보다 무서운 건 망설임
“실패해도 괜찮다.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시작’ 그 자체.
2025.
08.15(금)출간
너나 청렴하세요!
청렴인권경영연구소(김효광 강사)
- 2025년 08월 14일 출간
- 사회/정치
- 296쪽
- 152mm × 225mm
공직생활을 하면서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말하고 행동한 것들이
그래서는 안 되는 특권ㆍ관행ㆍ갑질ㆍ부패,
그리고 인권침해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이제는 참회하는 마음으로
청렴교육ㆍ인권교육강사로 살아가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다양한 위계와 구조 속에서
나도 모르게 하는
나쁜 특권ㆍ관행ㆍ갑질ㆍ부패 이야기로
“혹시 나도! 울림을 주려고 한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조직을 위한
청렴윤리경영ㆍ인권경영으로 안내한다.
2025.
08.14(목)출간
기업진단 콘서트
고경선
- 2025년 08월 14일 출간
- 경제/경영
- 284쪽
- 152mm × 225mm
“우리 회사, 이대로 괜찮은 걸까?”
창업은 했는데, 매출은 제자리. 직원은 열심인데, 결과가 없다?
기업을 진단하는 법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낸 친절한 가이드
2025.
08.14(목)출간
모순 안에서 역설을 찾다
황정연
- 2025년 08월 13일 출간
- 인문
- 184쪽
- 148mm × 210mm
답답한 관계에 소통의 통로를 열어주는 책
교통질서와 같이 관계질서를 전하는 책
이 책은 말할 수 없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말문을 열어 줄 것입니다.
2025.
08.13(수)출간
아들이 군대를 갑니다
박경수 변호사
- 2025년 08월 12일 출간
- 사회/정치
- 164쪽
- 148mm × 210mm
우리 아들, 군 복무가 힘들다고 하는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병영생활 중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선임병이나 간부와의 관계가 힘들 수도 있고, 때로는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상황에서 “참고 견디라”는 말씀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이 있습니다.
2025.
08.12(화)출간
흔들리는 계절
김태용
- 2025년 08월 12일 출간
- 시/에세이
- 96쪽
- 128mm × 210mm
오늘, 당신의 계절은 어떤가요?
유난히 봄이 오던 날들은 아름다웠고,
그래서 더욱 흔들렸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벚꽃도 찬란히 피었다가
금세 스러지는 것일지 모릅니다.
누구에게나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계절은 찾아옵니다.
나침반도 방향을 찾기 전에는
잠시 흔들리는 법이니까요.
흔들림은
길 잃은 청춘이 남기고 가는
소중한 증거입니다.
흔들리는 계절 끝에,
당신의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2025.
08.12(화)출간
사경인 프레임회계학 원가회계
사경인
- 2025년 08월 11일 출간
- 교재/수험서
- 300쪽
- 188mm × 257mm
‘2026 사경인 프레임회계학 원가회계’는 회계 및 회계 학습 방법에 정통한 전문가인 저자가 공무원 시험 범위에 최적화된 분량으로 집필한 교재이다. 원가관리회계에 관한 기본이론의 습득과 응용력 제고, 기출문제의 확인, 연습문제의 풀이를 모두 아우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2025.
08.11(월)출간
숨이 멎는 밤(feat.코골이)
유제원
- 2025년 08월 08일 출간
- 건강
- 84쪽
- 128mm × 188mm
“잠자는 사이, 당신의 숨은 멈췄을지도 모릅니다.”
시끄럽고 우스운 줄만 알았던 코골이— 그 뒤에 도사린 침묵은 생명을 위협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매일 밤 반복되는 무심한 소리, 그리고 소리 없는 정지. 당신 혹은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이 겪고 있을지도 모를 ‘작지만 치명적인 위험’을 이 책은 조명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건강정보서가 아닙니다.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이들의 현실적인 고통, 진단을 망설이던 이들의 용기, 그리고 치료 후 되찾은 숨의 안도감까지. 숨이 멎는 밤을 지나 다시 숨 쉬는 아침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당신의 밤이, 그리고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잠은 쉬는 시간이지만, 호흡은 멈추면 안 됩니다. 지금, 조용한 밤 속의 경고를 들어보세요.
2025.
08.08(금)출간
꽃도 바람을 그리워한다
김병훈
- 2025년 08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28mm × 210mm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넘쳐날지 벌써 기대가 된다.
(전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태기)
나도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선생님의 시를 읽어보니 선생님이 우리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
(교사 윤라현)
글을 쓰던 그 시간은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고, 나는 한 칸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대학원생 김세정)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면 자연스레 선생님 이야기가 나오고, 함께 웃고, 그리워하며 마음속의 따뜻한 자리를 확인한다.
(파티세리 황선영)
2025.
08.05(화)출간
리틀 디텍티브
이다인
- 2025년 08월 01일 출간
- 아동/어린이/청소년
- 178쪽
- 148mm × 210mm
“우정으로 뭉친 어린이 탐정들의 하루하루,
사건을 풀며 더 단단해지는 우리!”
친구와 함께 힘을 합쳐 퍼즐 같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리틀 디텍티브의 특별한 일주일!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우정을 바탕으로 머리를 맞대며, 미스터리를 밝혀 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버스에서 내린 세연은 본부가 아주, ‘클럽 모집 안내문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다. 클럽 본부를 바깥쪽에서 봤을 때는 귀신이 나올 만한 폐가 같았다. 지붕은 금방이라도 꺼져버릴 것 같이 보였고, 벽에는 유리창 대신 찢어진 창호지가 붙어 있는 문이 덜렁덜렁 달려 있었다. 세연은 앞으로 자신은 이 클럽에서 전혀 즐겁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될 거라고 확신하며 태웅을 따라 본부로 들어갔다.
2025.
08.01(금)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