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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선지자 또는 제사장적 노래
세상에서 꾸는 꿈은 자신의 야망이라 일컫는 탐욕이다. 시인이 말하는 꿈은 하나님이 꾸게 하신 꿈이다. ‘요셉’의 꿈과 같이 하늘로부터 심겨진 씨앗이다. 물결 사이에서 싹이 트고, 물속에서 숨 쉬고, 거기서 자라는 꿈은 세상을 비추는 빛이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소를 밝히는 황금 메로나(Menorah)의 불꽃이다. 그 꿈이 물속에 숨어있다고 시인은 노래한다. 밤하늘에 떠있던 파리한 별빛들이 눈물로 떨어져 깊은 물이 되었다면, 분명 닫힌 문이 하늘로부터 열렸다는 것 아닌가.
- 황학만 -
목차
제1장 그리움은 물이다
물의 기억
그리움은 물이다
버드나무 액자
물 속 사랑
물소리
슬픈 기도
빗줄기
비를 맞는다
비가 내리고
문을 여는 순간
조용한 물
꽃과 빗물
폭포 앞
제2장 물은 마냥 흐른다
흙 속의 물
물은 마냥 흐른다
물 속의 싹
피는 물이다
노을빛 입술
물의 기적
물의 흔적
물 속의 상처
눈물
물로 씻으면
연잎과 물방울
물방울 사유
물과 꿈
제3장 우리는 물이었다
거울
물과 불
목욕하는 여인
물 속의 꿈
물의 가루
별빛 눈물
겨울꽃
낙엽의 대답
처음 그 자리
숨 쉬는 물
하늘 한 모퉁이
우리는 물이었다
제4장 물결 무늬
미완성
하늘같은 너
사랑의 입구
사막
빨래
제자의 길
흔들리는 것
편지
눈부신 사랑
하얀 입김
물결 무늬
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