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김옥권
인물 상세 정보때때로 운명처럼 거부할 수 없는 만남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지, 무엇을 하시는지 알지 못하지만 한때 나의 인생길에서 잠깐이나마 함께 걸어주신 누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마다, 행복한 그리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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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애를 쓰지만 이것이 사람의 본질은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또 그렇게 살다가 원치 않는 헤어짐을 당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그리움이 삶의 본질이자 삶 그 자체인 것이다. 저자 김옥권은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그리움을 떠올리며 『고딩과 버스안내양』을 집필했다. 버스안내양이라는 지금은 생소한 직업을 가진 ‘누나’를 떠올리며 쓴 이 추억 이야기는 독자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머리말 - 그리움 _ 4
1. ?고딩과
버스안내양
축제는 끝나고 _ 13
스피아민트 껌 _ 19
대통령이 죽어도 _ 23
승복이 _ 25
학교 옆 동네 아이들 _ 28
실습 _ 32
두 번째 만남 _ 37
지옥문 _ 40
형벌 _ 44
변동 _ 47
교실풍경 _ 50
고 양 _ 52
광일이 _ 55
복수 _ 59
삥땅을 당하고 _ 63
안내양으로 산다는 것 _ 71
겨울이 지나고 최고 학년이 되다 _ 76
안내양과의 재회 _ 80
기다림의 시작 _ 88
만남의 첫 단추 _ 91
특별한 의미 _ 99
미완성 고속도로 _ 103
누나 _ 109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_ 116
부산에서의 삶 _ 120
자유는 어디에? _ 124
또 다른 누나 _ 131
누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지? _ 135
봄바람 _ 141
종교의 힘이 나를 선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 _ 144
봄에 나타나는 몸부림 _ 150
반란과 평정 _ 153
복권에 당첨 _ 160
모전 자전 _ 162
살아 있는 자의 지껄임 _ 165
교련시간 _ 171
장호의 삼청 교육대 경험 _ 176
햇살뷰티살롱 _ 184
소매치기 _ 192
가면 속의 참 모습 _ 196
오직 한 사람, 누나 _ 204
동생 훈이의 행방불명 _ 211
느낌의 차이 _ 217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_ 220
방황하는 발걸음 _ 222
미선이 _ 227
사람의 본질 _ 233
나는 어디에 _ 243
동생이 돌아왔지만 _ 254
짝사랑 - 상사병 _ 257
구원 - 죄는 대가를 치러야 _ 266
자유 _ 274
재미 - 사는 맛 _ 278
정직 후에 오는 결과 _ 292
꽃을 든 남자 _ 297
권이 동생의 위로 _ 303
어머니 _ 307
고 기사님의 변화 _ 311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_ 315
즐거운 귀가 _ 321
마음을 열어야 _ 329
2. ?그리움
-
좋은
감정의 작용
마음이 흐를 때 _ 336
조퇴 _ 343
마음이 흘러가는 곳 _ 347
줘도 못 먹냐? _ 355
소매치기가 잡히고 _ 363
마음의 롤러코스트 _ 372
엉뚱한 복수 _ 386
내기 바둑 _ 395
새옹지마 - 좋은 일 다음에 오는 걱정, 그리고… _ 405
허망한 결과 _ 414
엄마와 뽑기 _ 420
인간만사 새옹지마 - 그 내용 _ 424
누나! 제가 누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_ 428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 _ 433
동네 아이들과 함께 _ 438
미선이가 찾아온 날 _ 444
고향에서 온 동생의 편지 _ 452
이런 게 이별? _ 454
을숙도 _ 459
그리움 - 좋은 감정의 작용 _ 465
숙제 _ 471
A형 _ 475
레스토랑에서 _ 478
상일이의 편지 - 그의 굴욕 _ 482
주운 돈 _ 486
마음이 아프지만 _ 493
한 여름의 데이트 _ 497
권이 동생과 은숙이 동생 _ 501
소매치기와의 일전 _ 505
입원 _ 512
병문안 _ 515
동생과의 만남 _ 522
해수욕장에서_ 525
선과 악 _ 529
친구 여동생 _ 533
마지막 인사 _ 537
단념과 기대감 _ 541
회상 _ 543
30년이 더 지난 후 _ 544
종열이의 전화 _ 547
상일이의 전화 _ 548
30년 만에 만나는 친구들 _ 550
에필로그 _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