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이원경
인물 상세 정보기계공학자.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영남대학교, KAIST,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에서 공부했다. 2012년 서울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완주(4시간 56분 53초)했으며, 수필집 《할아버지는 왜 회사 안 가요?(좋은땅, 2020)》, 번역 희곡 《워렌 부인의 직업(버나드 쇼 지음, 좋은땅, 2023)》과 《의사의 딜레마(버나드 쇼 지음, 좋은땅, 202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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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왕이란 게 뭡니까? 부자들이 왕을 우상으로 세워 놓고는 희생양이자 꼭두각시로 삼아 나라를 통치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대통령은 국민이 선택하지요. 국민은 항상 부자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 줄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거든요. _마그누스 왕(제1막)
아, 전하는 눈이 멀었어요. 눈이 먼 것보다 더 심해요. 취향이 얕아요. 하늘이 장미를 내미는데 전하께선 양배추에 매달려 있어요. _오린시아(막간극)
[웃으며] 아주 적절한 비유군요, 내 사랑. 하지만 현명한 사람이 장미 없이 살 것과 양배추 없이 살 것 중에서 선택하라고 강요당하면 양배추를 잡지 않겠어요? _마그누스 왕(막간극)
그렇다면 정치에 남은 유일한 영국인인 나는 완전히 무의미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까? _마그누스 왕(제2막)
[무뚝뚝하게] 그렇습니다. 저희의 입장을 빨갛게 칠한다고 저희가 겁먹을 것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마음만 먹으면 저도 전하의 입장을 까맣게 칠할 수 있습니다. 명백히 말씀드리면 저희는 전하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합니다. 거부하신다면 저는 영국이 절대군주제가 되어야 하는지, 입헌군주제가 되어야 하는지를 국민에게 묻겠습니다. _프로테우스 총리(제2막)
옮긴이 서문 •4
희곡 •7
일러두기 •8
등장인물 •9
제1막 •10
막간극 •94
제2막 •117
서문 •155
옮기고 나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