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책"을 만들어 갑니다.

서두

제1편인 『道Ⅰ(神明의 길)』을 펴낸 후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道伴(수련자)과 미수련자들 사이에는 “과연 이 같은 사실(道 수련을 통해 하늘의 자기 자리를 찾아 오르는 일)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는가?”라는 의문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째, 道 수련을 하고 있는 도반들 중에는 陽神(양신)이 출신되어서 도계를 진입하여 수련 정진하고 있는 도반들은 당연히 믿고 있으며
둘째, 氣 수련을 하고 있는 도반들은 실제로 몸으로 眞氣(진기)의 흐름을 인식하면서
“아! 이런 세계가 실제로 있구나” 하며, 더욱 분발하여 수련에 정진할 것이고
셋째, 아직 수련에 입문을 하지 못한 사람들(신명(소수)과 인간(다수))이 계속 의심만을 하며
“그런 세계가 어디 있어?”라고 半信半疑(반신반의)하며 수련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수련(氣와 道)은 엄청 힘이 듭니다. 각고의 자기 노력과 성실성, 인내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일심 정진해야만 조금씩 조금씩 진전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요즈음에 인간들이 말하는 한방주의, 한탕주의로는 이 수련에 입문조차도 어렵습니다.
더욱이 하늘에서는 이런 사람을 절대 받아주지를 않습니다.

道Ⅰ편에서 말씀드린 3가지 전제조건
첫째 하늘신님이 존재하심을 믿어 의심치 말아야 할 것이며
둘째 오욕칠정에 빠져 있는 모든 것을 버리려 부단히 노력하여야 하며
셋째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수련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을 갖추어야만 氣, 道 수련이 가능해져 조금씩 나아가게 됩니다.

본인이 이 책(道Ⅱ)을 다시 펴내려는 것도, 모든 사람들 중에 일부만이 이 수련을 하게 되는 것도 모두 다~~~ 하늘세계의 조화로, 인연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셔야 합니다.

모든 일은 하늘신님의 뜻에 달려 있다.

이제 담담히, 제 2 편(빛의 세계=도계, 무계의 실상)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실제로 하늘세계를 오르내리며 보고, 듣고, 대화하며, 경험한
그 얘기들을……
이 모든 것은 하늘신님과 원신님의 뜻을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나(간곡)과 황연님은 너무나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