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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3인의 카이사르로 하였나 !
수에토니우스가 쓴 『열두 명의 카이사르』는 기원전 47년부터 서
기 96년까지의 로마인들의 일상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다. 풍속
사 사료로는 손색이 없다. 열두 명 황제의 개인적인 이야기 일색
이다. 그것이 전부이다.
카이사르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사람이다. 현명한 통치자
였다. 정신세계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로마가 지중해의 패권국이
된 이후, 승자와 패자가 없는 모두가 하나의 로마로 결속되어야 한
다면서 관용과 포용 정신, 그리고 소통을 몸소 실천했다.
그는 유능했고, 용맹스런 무장이었다.
청렴한 행정가였으며 뛰어난 웅변가였다.『갈리아 전쟁기』와『내
전기』를 쓸 정도로 해박한 지식인이었다.
누군가가 왕이라고 칭송했을 때 카이사르는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왕이 아니다. 그저 카이사르일 뿐이다.”
수에토니우스가 이런 사실을 몰랐다면 진정한 역사가가 아니다.
로마 건국으로부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사망까지 연구한‘몸젠’
은, 카이사르를 가리켜‘로마가 낳은 유일한 창조적 천재’라고 높
이 평가했다. 그런데도 카이사르가 열두 명이나 된다고 했으니, 말
이 되지 않는다.
아우구스투스와 칼리굴라는 카이사르의 유지를 무참히 짓밟았
고, 티베리우스와 클라우디우스는 계승하려고 애썼다. 그러다가
네로 때에 와서 불씨가 꺼졌다. 그래서 클라우디우스가 화자로 등
장하는 이 책의 제목이『3인의 카이사르』여야 하는 것이다.
목차
제1부 >>
괴물과 바보 황제
(1) 조작된 간통사건 14
(2) 의혹 25
(3) 또 다른 의혹 36
(4) 미궁 속으로 46
(5) 사내대장부 약속 58
(6) 게르마니쿠스 신화 69
(7) 근위대 무력행사 79
(8) 내전 아닌 내전 87
(9)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허상 99
(10) 내 연기가 어땠소? 110
(11) 고육지책 120
(12) 상주 없는 장례식 128
(13) 음흉한 세야누스 137
(14) 반전 드라마 148
(15) 티베리우스 전성기 158
(16) 괴물 황제 만들기 167
(17) 빌라도 회고담 176
(18) 칼리굴라의 악덕 187
(19) 멸망의 가증한 것들 196
(20) 충정에서 비롯된 살인 206
(21) 니콜라우스의『회고록』 214
(22) 신중하고 사려 깊은 황제 223
제2부 >>
진실과 마주하기
(1) 아낙사고라스와 예수 234
(2) 라이언 일병 구하기 241
(3) 탁월한 선택 250
(4) 태생적 창조정신 260
(5) 교파 하나 만듭시다 267
(6) 유아살해는 거짓 277
(7) 요셉과 니고데모의 꼼수 287
(8) 유월절과 무교절 295
(9) 요한의 제자들 305
(10) 모자이크 기법 317
(11) 사도행전 325
(12) ‘쿠오 바디스’ 3 34
(13) 유대 전쟁사는 허풍 343
(14) 아! 예루살렘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