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김영택
인물 상세 정보하나의 시기는 사제의 길을 꿈꾸며 신학을 공부하던 때이다. 신학교 재학 중 여름방학을 맞아 참여한 공부방 활동은 교육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의 계기가 되었고, 이는 곧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는 선택으로 이어졌다.
둘의 시기에는 지도교수의 권유로 공동육아 방과후교실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 지역 공동육아 교사 공부모임을 주도하며 대안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했고, 그 결실로 공부모임 교사들과 함께 2007년 부산 최초의 초등 대안학교인 ‘꽃피는학교’를 설립했다.
셋의 시기는 꽃피는학교 교사로서 학생들과 호흡하는 삶이다. 초등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한 존재가 독립된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관찰해 왔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성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현실을 직시하며, 하나둘셋 발달론을 바탕으로 여전히 현장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