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이승엽
인물 상세 정보1998년 3월 9일. 대구광역시. 시인.
시집 『소년』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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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팔을 스쳐 바닥으로 떨어진다
붙잡을 수도 없이
과거처럼 후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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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한 네 눈과 네가 좋아한 여름과
우리가 좋아한 바다를 하염없이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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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영원할까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나
떨어지는 낙엽에 얼굴을 베였어
달빛은 여전했고
신호등은 묵묵하네
누군가를 걱정하며 나를 걱정했다
내가 멈추면 차가 지나간다
차가 멈추면 내가 지나간다
누가 만든 세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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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올 날을 오지 않을 날이라 부르는 게 희망이겠죠
그렇다면 희망은 잔인한 단어군요
작가의 말5
1부
홀린듯 쓴 시12
노르웨이의 숲14
한 송이 꽃16
초라한 밤18
나무20
물고기 두 마리22
밤 어딘가25
세월26
달이 예쁘네요28
시인으로 살지 마라30
장례 마지막 날32
쓰임 없는 것들34
연(緣)35
2부
언제라도 잊혀질 수 있는 인연 따위를 사랑했어 난38
어떤 여자39
여름의 소부선40
너이기를43
죄와 벌44
주사46
걸을 수 없는 바다를 걷다48
나는 윤동주를 쓰지 못한다50
미래의 아이54
그저 그런 시56
성악(性惡)58
언젠가60
3부
낙엽 떨어진 밤64
소녀66
빗속에서68
레코드 바70
당신의 별72
비둘기도 입맞춤을 한다74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76
상상77
시선78
원망80
텅 빈 방82
내 시가 된 너83
술은 나를 죽이며 취기는 나를 살리며84
부재중 전화86
햇살88
럭키 스트라이크90
4부
풍덩94
약속96
고약한 생존98
우연하길100
도망102
취한 밤에104
너의 생일에105
수천 번 아플 테니106
삼켜야만108
거짓말110
일기112
그랬구나113
jesus114
너의 취향116
보통 사람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