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이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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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완전한 것이다. 조금도 빈틈이 없는 온전한 전부가 바로 나여서 내 속에 있는 너는 나를 볼 수 없다.
어미 배 속에 있는 아기가 어미를 볼 수도, 알 수도 없듯이 너는 지금도, 전에도, 또 후에도 내 속에서 숨 쉬고 살면서도 나를 듣지도, 보지도, 완전하게 알지 못하고 살 수밖에 없었다.
신(神)! 내 성품대로 온전하게 지어진 너희가 달리 나를 정하여 믿고 배우려 함은 극히 어리석은 짓이다. 지어진 대로란 순리대로 사는 것이 너희 삶의 기본이요, 내 뜻이다.
너와 똑같이 내 속에 있는 거짓 선생들은 거꾸로 내가 그들 속에 있는 것처럼 어리석게 가르치지만, 온 우주 어느 것도 내 속에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득도했다는 선생들의 말로 세상을 가르치지만, 너희가 완전한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상 하 좌우를 아우르는 온전한 가르침과 깨달음이 아직 없음을 혼탁한 이 세상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말이다.
책머리에 ?5
서울 샌님 ?11
배다리 나루 ?27
까치집 ?37
하늘 소리를 듣다 ?45
시향 차례 ?73
연선 사부 ?87
강변의 요정 ?99
위험한 여행 ?111
러브레터 ?153
면벽 고행 ?169
그랑프리 ?197
카추샤 ?209
서울을 지리산으로 옮기다 ?223
초대 ?261
미셸 강사 ?271
상아탑 입성 ?277
신물질 ?287
우렁 각시 ?297
사랑, 확인 중 ?315
돌아갈 거야! ?349
잘못된 초대(대연각 호텔 화재 사고) ?369
탈출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