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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연애 소설’을 위주로 써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었다.
29살이 되는 동안, 단 한 번의 사랑도 이별도 실연도 없었다.
아이러니하다.
아니, 어쩌면, 그래서 내 연애 소설에는 한계가 있었나 보다.
사랑이라는 것은, 남녀의 상호교환적 감정 교류, 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짝사랑을 사랑이라고 정의하지 않았다.
온전하지 않은 불완전 것이므로. -약간 모순적이기도 한데, 그래서, 내가 쓴 연애 소설은 대부분이 불안하고, 불완전한 이야기들이었다.
머릿속 상상과 지인들의 간접 경험으로 글을 이어가고 있지만, 언젠가 그 소재들이 고갈될 것만 같다.
그러면, 그때 -필력이 뛰어나진 않았으나 내 감성으로, 마음속 깊이 타인의 진심을 감정이입하여 써내려갔던 이야기를 놓아야 할 테다.
머리말
연 戀
겨울비
피그말리온 효과
그러나 결코 시들지 않는 꽃
나는 그대가 굴레에서 벗어나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비너스
슬픈 영화를 본 것처럼
러브레터
수순 隨順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능한 변화
산세베리아
길에서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