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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저자
저자와의 소통으로 직원들 모두 출판사 이름 답게 좋은 책 만드는데 정성을 쏟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종섭 저자

유승화 저자
믿고 책 출판을 맡길 수 있는 곳

유승화 저자

박성용	 저자
책을 출간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안성맞춤의 출판사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용 저자

박지영 저자
짙은 어둠 속 밤바다를 비추는 등대.

박지영 저자

김태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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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두 저자

강정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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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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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달의 신간

숙희 딸 | 박지영
숙희 딸
  • 박지영

  • 2026년 01월 05일 출간
  • 소설
  • 292쪽
  • 152mm × 225mm

마음이 아파 그간 차마 만지지 못했던 숙희의 물건을 정리하던 밤. 우연히 낡은 공책 한 권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신혼 초부터 빼놓지 않고 써 내려간 가계부였다. 가계부에는 팍팍하기만 했던 가난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십 원짜리 하나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애를 쓴 흔적들이 연실의 심장 끝을 아리게 했다. 가난한 살림에도 자신을 선뜻 거두어 준 숙희에게 다시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들었다. 연실은 노트를 이리저리 넘기다 그만 눈시울을 붉혔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온 힘을 기울여 써 내려 간 글.

내 딸, 연실이 보아라!
네가 내 딸이라 참으로 고맙고 또 고맙다.

연실은 그만 노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엄니, 엄니… 엄마!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지금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와 괜찮다며 꼭 안아 줄 것만 같은데. 어디에도 엄마는 없었다.
“다음 생은 꼭! 지 딸로 태어나 주이소. 지금껏 엄니 딸… 아니 숙희 딸로 살게끔 해주셔가 참말로 감사헙니더.”
때마침 불어온 바람에 수십 개의 민들레 홀씨가 훨훨 밤하늘로 날아올랐다. 바람결에 날아간 홀씨는 누군가의 마음속에 한 송이 민들레로 아름답게 피어나리라.

- 에필로그 중에서

2026.

01.05(Mon)출간

애드식스 | 진현준
애드식스
  • 진현준

  • 2025년 12월 09일 출간
  • 소설
  • 148쪽
  • 148mm × 210mm

"그 다시 잡은 펜으로 이 노래의 가사를 써 줄 수 있나요?"

디미니쉬 코드처럼 불안정하게 시작된 우리의 만남,
이 노래는 이미 그녀를 위해 써 내려지고 있었다.

사별의 기억, 잠수 이별의 기억,
두 아픔이 만나 여러 번 엇갈려
끝내 만들어진 멜로디와 가삿말.

우리 사이도 이 노래처럼
불협화음보다는 메이저 코드가 될 수 있을까?

2025.

12.09(Tue)출간

별로 가다 | 이종열
별로 가다
  • 이종열

  • 2025년 12월 05일 출간
  • 소설
  • 172쪽
  • 152mm X 225mm

삶과 죽음에 관한 보고


증거는 인간의 신피질이 다른 영장류의 신피질에 비해 현저하게 두껍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에게 없는 새로운 피질이 더 있다는 것이지요. 이미 최고의 지적 생명체에게 새로운 피질은 무엇을 의미하겠어요? 더구나 그것은 인간 진화의 맨 마지막에 형성되었고요. 그때부터 인간은 마음을 가진 영적 존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선생의 표현처럼 영계의 영이 인간에게 자리한 것이 바로 그때라는 것이지요. 학자들은 그것을 인지 혁명이라고 하고요. 7만 년쯤 전의 그 사건을 말이지요.

2025.

12.05(Fri)출간

미숙이 | 신혜인
미숙이
  • 신혜인

  • 2025년 12월 05일 출간
  • 소설
  • 248쪽
  • 141mm × 205mm

이 책은 어린 시절 상처, 결혼 후 폭력과 시집살이,
그리고 가난과 무력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켜 낸
모성의 처절한 절실함을 담은 이야기다.
그 눈물과 피맺힌 고통 속에서,
희망이 어떻게 피어나는지를 보여 준다.

그 아이들과 나는 끝내 살아남았을까?
당신은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읽을 용기가 있는가?
읽는 순간,
숨조차 잊을 만큼 처절한 삶의 한가운데로
당신을 끌어당길 것이다.

2025.

12.05(Fri)출간

미스테리움 | 나지후
미스테리움
  • 나지후

  • 2025년 12월 01일 출간
  • 소설
  • 376쪽
  • 152mm × 225mm

“쓰는 글에서 누르는 인쇄로,
미디어는 어떻게 진화의 문을 열었을까?”

『미스테리움』은 시간을 넘나들며, 오래된 과거 속에서 현재와 미래를 비추어 본다. 생생한 묘사와 세밀한 시선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미디어 역사의 현장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동시적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2025.

12.01(Mon)출간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걸까..? | 유승화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걸까..?
  • 유승화

  • 2025년 11월 30일 출간
  • 소설
  • 252쪽
  • 152mm X 225mm

행복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됐다.
1학년 때와 별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달랐다.
이유는… 그 애들 때문.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걸까..?

2025.

11.30(Sun)출간

옹달샘 | 김종섭
옹달샘
  • 김종섭

  • 2025년 11월 27일 출간
  • 소설
  • 268쪽
  • 152mm × 225mm

풀벌레도 잠든 고요한 밤에,
아무도 모르게 밧줄 타고 잠시만이라도 내려오시면 안 되나요?

“잠시 머무르다, 새벽 이슬 맺히기 전”
살짝 올라가시면 되잖아요?

차곡차곡 쌓인 그리움을 하나하나 털어 내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리움만 더 깊어집니다.

천국에는 편지 보낼 우체통이 없는 건지,
자주 오던 오빠의 편지도 더 이상 오지 않습니다.

내 마음속에 써 놓은 편지는 켜켜이 쌓여만 갑니다.

오빠, 천국의 전화번호 알려 주실 수 있나요?
목소리 한 번만이라도 들을 수만 있다면,
전화 요금 절대 아끼려 들지 않을 거예요.

본문 중에서

2025.

11.27(Thu)출간

한국 호랑이 전설 대모험 100 | 강효백
한국 호랑이 전설 대모험 100
  • 강효백

  • 2025년 11월 20일 출간
  • 소설
  • 320쪽
  • 152mm X 225mm

전국 방방곡곡, 100마리 호랑이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설  ·  설화  ·  민담 속에서 만나는 한국인의 혼과 꿈

호랑이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다. 그는 산의 주인이고, 마을의 수호자이며, 때로는 친구이자 스승이다.
《한국 호랑이 전설 대모험 100》은 전국 각지에 전해 내려오는 100편의 호랑이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았다.
용감하고 지혜로운 호랑이, 때로는 허술하고 웃음을 주는 호랑이, 그리고 사람과 함께 울고 웃는 호랑이까지…
한 마리 한 마리 이야기를 넘길 때마다, 잊혀진 우리 전설 속 숨결이 살아난다.

이 책은 단순한 전설집이 아니다. 호랑이를 통해 본 한국인의 역사, 정신, 유머와 지혜의 보고다.

호랑이와 함께 웃고, 놀라고, 감동하는 100일의 여행!
지금, 당신의 책장에 백 마리 호랑이를 들이세요.

2025.

11.20(Thu)출간

담대하게 거침없이 | 이경호
담대하게 거침없이
  • 이경호

  • 2025년 11월 18일 출간
  • 소설
  • 224쪽
  • 130mm × 205mm

“사람은 다 죽나요? 나도 죽나요?”
“당연하지. 나도 죽고 너도 죽어!”


어머니는 불이었다. 그 인생과 신앙이 불이었다. 나는 불을 바라보면서도 불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처음부터 불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불이다. 오래전에 꺼진 나의 불은 이제 어둠에 묻혀 있다. 그래도 희미하게나마 불씨가 남아 있어 다행이다. 불씨는 바람이 불면 사라질 재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하찮게 볼 수는 없다. 내가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그것을 살릴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누가 살릴 수 있을까. 어머니다. 어머니라면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
- 본문 중에서


“그런데 그때부터 사는 사람도 있어.
그 사람은 영원히 살게 될 거야.”

2025.

11.18(Tue)출간

마지막 사랑 | 조두현
마지막 사랑
  • 조두현

  • 2025년 11월 15일 출간
  • 소설
  • 596쪽
  • 152mm X 225mm

나의 일생을 돌아보면 많은 일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커다란 강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라는 강줄기입니다.
나의 삶은 다른 사람, 다른 것들과 주고받은 사랑으로 얽혀 있습니다. 험한 세상에서 지친 나의 삶에 영양분을 주고 버팀목이 되는 것은 나와 관계된 것들과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제법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뒤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것은 부귀공명을 얻지 못해서 오는 아쉬움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 다른 것들과 충분한 사랑을 나누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다른 사람, 다른 것만을 너무 많이 사랑했고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허무한 마음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이기심이나 자기애를 떠나서 순수하게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중요하기는 하지만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순수하게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지 개념도, 방법도 잘 알 수가 없습니다.

2025.

11.15(Sat)출간

조용한 학살 | 이희천
조용한 학살
  • 이희천

  • 2025년 11월 11일 출간
  • 소설
  • 260쪽
  • 148mm × 210mm

사회인! 나만의 독불장군이 아닌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처세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살에 맞선 정의의 재판과 멋진 인연은 내게도 존재하는가

저자는 학생들에게 가장 모범적이고 사회생활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교육 현장에서의 부조리와 편법 그리고 불공정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국내외 정치, 경제가 불안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점 증가하는 요즘, 미래를 이끌어야 할 MZ세대들에게 공정이란 어쩌면 생존을 위해 기성세대에게 외치는 마지막 비명일 수 있다.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미술 작가 서이서


이 책은 학교와 사회의 부조리, 그리고 음모를 솔직하게 다뤄서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 억울함을 견디면서도 자신의 신념과 가족을 지키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 나라면 어땠을까? 나 역시 대학생으로서 공정함, 그리고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따듯한 시선과 인간애가 느껴져서 가슴에 두고두고 남는 책이다.
대학생 규민

2025.

11.11(Tue)출간

바다로 간 산비둘기 | 정용
바다로 간 산비둘기
  • 정용

  • 2025년 11월 04일 출간
  • 소설
  • 132쪽
  • 148mm × 210mm

머릿속 생각을 글로 풀어낸다는 것,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글재주와 거리가 먼 나에게는 풀기 힘든 수학 문제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다. 괜히 시작했나. 포기하고 싶은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스스로를 어르고 다독이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잠시 쉬어 간다 생각하고 어지럽게 흐트러진 글들을 다듬어 한군데 모아 본다.

- ‘머리말’ 중에서

2025.

11.04(Tue)출간

좁은 방 | 백수정
좁은 방
  • 백수정

  • 2025년 11월 04일 출간
  • 소설
  • 268쪽
  • 140mm × 200mm

백수정 작가의 글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위로가 된다.

우리 주변에 꼭 있을 법한,
꼭 내 얘기일 법한,
고단한 삶을 살아내는 우리의 이야기
아니, 꼭 내 이야기인 것만 같다.

따뜻한 정과 사람 냄새가 느껴지는 좁은 방은
오늘도 애쓰며,
오늘을 살아내는 나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좁은 방을 보시고
삶의 위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추천글 (연극배우 김기령)

2025.

11.04(Tue)출간

한 경찰관이 바로잡은 디케의 칼(원제: 디케의 刀) | 김종구
한 경찰관이 바로잡은 디케의 칼(원제: 디케의 刀)
  • 김종구

  • 2025년 10월 22일 출간
  • 소설
  • 324쪽
  • 148mm × 210mm

카센터 사장이 휘두른 식칼!
검찰을 상징하는 정의의 여신
디케(Dike)가 들고 있는 검!


일반적으로 형태상 칼은 날이 한쪽에 서 있는 것을,
검은 날이 양쪽에 서 있는 것을 의미한다.
용법상 칼(刀)은 살상을,
검(劍)은 위하(威嚇)의 용도이다.
검찰은 정의의 검으로
사건을 조작하는 데 사용하였다.
그런 점에서 검찰의 검은 사장이 휘두른 식칼과
다름이 없는 흉기로 전락했다.

저자는 쓰라린 경험 속에서 법과 정의,
그리고 경찰관의 책무를 배웠다.
디케의 검을 상징하는
정의를 ‘바로 잡는다’는 의미에서

‘한 경찰관이 바로잡은 디케의 칼:
디케의 칼끝에서 얻은 교훈’으로 정한 것이다.

2025.

10.22(Wed)출간

남강 2 | 김계중
남강 2
  • 김계중

  • 2025년 10월 01일 출간
  • 소설
  • 532쪽
  • 152mm X 225mm

1972년부터 1977년까지, 남강을 따라 흐르는 마을의 시간 속에서 초등학교 2학년이던 만석과 말숙이, 그리고 붕헌이 국민학교를 지나 중학생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담았다.
가난이 일상이었고, 어린 것들의 웃음소리 뒤에는 언제나 시대의 무게가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었으며, 교실과 운동장, 논두렁과 야산이 곧 삶의 무대가 되었다.
아이들의 눈에는 단순한 놀이와 배움의 날들이었으나, 그 속에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흔들리던 1970년대 한국 농촌의 현실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었다.
부모들의 삶은 또 다른 서사였다.
이른 새벽 들로 나가 굽은 허리로 흙을 일구고, 계절 따라 손끝이 닳아가도록 씨앗을 뿌리고 곡식을 거두었으며, 자식들의 성장을 바라보며 스스로는 더 많은 희생을 짊어졌다.
하루 벌어 하루를 이어가던 농촌의 부모들은 그들의 굳은살 박힌 손과 침묵 속에서 시대의 무게를 견디고 있었고, 아이들은 그 뒷모습을 보며 자신들의 내일을 꿈꾸었다.
그러나 마을의 풍경은 변하고 있었다.
새마을운동의 구호가 울려 퍼지고 초가집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뀌며, 흙길 대신 콘크리트 도로가 들어섰다.
공업화의 물결은 농촌의 부모들을 하나둘 도시로 불러내어 공장으로, 시장으로, 건설 현장으로 흩어지게 했다.
함께 자라던 친구들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떠났고, 그 빈자리는 남강의 물소리와 부모들의 한숨 속에 남아 있었다.
그 시절 언어로 기록된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성장담이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 그리고 도시로 떠난 수많은 젊은이들까지 아우르는 역사적 증언이며, 한 마을과 한 강을 배경으로 흘러간 삶의 총체적 서사이다.
남강은 묵묵히 흐르며 수많은 발자국과 목소리를 삼켜 왔지만, 그 속에 담긴 아이들의 웃음과 눈물, 부모들의 침묵과 희생, 도시로 향한 친구들의 흔적, 그리고 시대의 숨결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살아 있다.

2025.

10.01(Wed)출간

나는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 박덕근
나는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 박덕근

  • 2025년 09월 25일 출간
  • 소설
  • 376쪽
  • 152mm × 225mm

“AI보다 더 복잡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었다.”
한 중소기업의 사투, 그 안의 사람 이야기

스마트팩토리, AI, 디지털 전환. 말은 쉽지만, 그 혁신의 한가운데서 매일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사장은 생존을, 팀장은 실현을, 팀원은 버티기를 위해, 그리고 가족은 그들을 묵묵히 지켜보며 살아간다.
이 책은 AI로 제조업을 바꾸겠다는 꿈 하나로 10년을 버텨온 IT 중소기업의 뜨겁고도 현실적인 기록이다. 이야기는 사장의 절망에서 출발해, 기획, 개발, 영업 각 부서의 고군분투, 그리고 직원들의 내면과 가족들의 속마음까지 여섯 개의 시선으로 교차하며 흘러간다.
기술보다 사람이 먼저였고, 이상보다 현실이 가까웠으며, 결국 회사를 지킨 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버텨낸 ‘관계’였다.

2025.

09.25(Thu)출간

선인장이 있는 풍경화 | 이성준
선인장이 있는 풍경화
  • 이성준

  • 2025년 09월 08일 출간
  • 소설
  • 352쪽
  • 152mm × 225mm

교권 침해 조작 모함, 방두희 이사장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완전히 물러가라!

우리의 영원한 스승, 산적 샘을 석방하라!
석방하라! 석방하라! 지금 당장 석방하라!

더이상의 조작 모함 우리들이 막아내자!
막아내자! 막아내자! 온몸으로 막아내자!

그렇게 구호를 외치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박수까지 치면서. 율동까지 곁들이며.

산적 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산적 샘!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그 노랫소리가 따뜻한 5월 바람과 햇살에 섞여 법원 주위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가슴 울리는, 그 감동적인
쭈뼛 머리를 서게 하는 소리 속에
라일락 향기가
장미꽃 향기가
치자꽃 향기가 둥둥 떠다니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한 번도 맡아 본 적이 없는
선인장 꽃향기도 풍겨 오는 듯했다.

2025.

09.08(Mon)출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 | 고민곤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
  • 고민곤

  • 2025년 09월 01일 출간
  • 소설
  • 492쪽
  • 152mm × 225mm

전쟁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 There is nothing worse than war.
모든 사람이 이 전쟁을 증오합니다. Everybody hates this war.
패배는 전쟁 그 자체보다 더 안 좋은 것이다. defeat is worse.

2025.

09.01(Mon)출간

칼은 충을 품고 총은 역을 쏜다 | 이신우
칼은 충을 품고 총은 역을 쏜다
  • 이신우

  • 2025년 08월 22일 출간
  • 소설
  • 312쪽
  • 152mm X 225mm

‘공고개주(功高蓋主)’.
신하의 공이 높아 임금의 권위를 덮어 버린다는 뜻이다.

권력의 정점에 있는 선조는 이를 본능적으로 느꼈다. 한산도 군영이야말로 임금의 권위를 능가하는 또 하나의 조정이었다. 한산도 본영은 이제 단순히 임금의 잠재적인 도전자에 머물지 않는다. 그들은 임금인 자기와 달리 백성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럴수록 선조는 이순신에게 한없이 질투심을 느껴야 했다. 못난 군주는 언제나 잘난 신하에게서 반역의 냄새를 맡는 법이다.

2025.

08.22(Fri)출간

킬리만자로의 표범(상) | 최찬혁
킬리만자로의 표범(상)
  • 최찬혁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소설
  • 336쪽
  • 148mm × 210mm

삶은 마치 고독의 산을 오르는 일과 같다.
누구에게나 눈보라처럼 날카로운 아픔이 몰아치는 순간이 있고,
절망과 희망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기나긴 여정이 존재한다.

여기, 상실과 고독 속에서도 끝내 희망을 찾아 헤매는 한 청년이 있다.
사랑과 죽음, 조울과 고독의 경계를 수없이 오가며
무너지면서도 끝끝내 삶을 놓지 못하는 한 인간의 절절한 이야기.

이 책은 결코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우리에게 삶의 균열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일지 모르지만,
그 균열 속에서 피어난 아주 작은 희망 하나가
얼마나 눈부신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다.

2025.

08.15(Fri)출간

독립의 용두레: 간도 1919-20 | 정해운
독립의 용두레: 간도 1919-20
  • 정해운

  • 2025년 08월 15일 출간
  • 소설
  • 516쪽
  • 152mm × 225mm

사랑을 잃고 조국을 품다, 간도, 그곳에서 20살 난 조선의 제일 주먹은 독립투사가 된다

1919년, 3 · 1운동에 뛰어든 일본유학생 이성운은 눈앞에서 사랑하는 연인 김연숙을 잃는다. 애인의 복수를 위해 간도로 간 이성운은 모아산에서 산적두목 육천근과 남궁용을 만난다.

이성운은 젓가락 뿌려 날아가는 파리를 잡는 조선의 제일 주먹이었고 육천근은 충북의 천하장사였으며 남궁용은 새총을 잘 쏘아 백보안의 계란도 맞히는 신궁이었다. 이들은 결의형제를 맺고 간도에서 친일파를 혼내고 용정 경찰서장의 총을 빼앗고 용정 일본영사관에 불 지른다.

이성운은 맹호단단장이 되고 홍범도장군의 독립군 소대장에 이어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까지 참여하며 천진난만한 한 유학생으로부터 용맹무쌍한 독립투사로 성장한다. 그리고 간도, 연해주, 미주 등에 살고 있던 많은 독립투사들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이성운은 명동에서 최고 미인인 명화를 만나 같이 독립투쟁의 길에 손잡고 나서고 일본대학 유학시절 동창인 사무라이 타로와 명동에서 무술대결을 펼치는데….

2025.

08.15(Fri)출간

곤지왕 | 진현석
곤지왕
  • 진현석

  • 2025년 08월 01일 출간
  • 소설
  • 728쪽
  • 152mm × 225mm

고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곤지왕’

며칠간 이어진 비가 그치니 날이 좋았고 차가운 바람이 하늘의 청명함을 데리고 온 덕에 달빛 밝은 밤이 되어 모든 것이 훤히 보였다.
모두가 잠든 시간, 한성 위로 길게 뻗친 구름이 이상하게도 달을 가리지 않았으니 빛이 모두를 밝게 비췄다. 그 순간, 청령의 처소에서는 우렁찬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어르신! 아들이옵니다. 경축드리옵니다.”

청령부인은 손에 쥔 줄을 그제서야 놓고 땀이 범벅이 된 얼 굴로 우는 아이를 받아 안았다.

“아들이구나! 여신 님께서도 좋아하실 것이다. 아들이구나… 아들.”

청령의 오똑한 코에서 떨어지는 한 방울의 땀이 막 태어난 사내아이의 이마에 살짝 떨어졌고, 그와 동시에 아이가 울음을 멈추더니 청령의 가슴으로 파고들었다.

2025.

08.01(Fri)출간

허초희의 일생 | 이동문
허초희의 일생
  • 이동문

  • 2025년 07월 24일 출간
  • 소설
  • 592쪽
  • 152mm × 225mm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와 버금가는 당대 동아시아 최고의 문학가, 허난설헌 일대기!

허초희는 조선이란 나라의 유교적 제약 속에 사는 여성이었으나, 16∼17세기 남성 중심의 세계 문학사를 이끈 셰익스피어  ·  세르반테스의 문학 전성기보다 앞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독보적이고 탁월한 문학 성과를 이뤘다.
허초희는 명나라 문인이자 학자인 반지항이 ‘천인의 경지’라고 칭했듯이 동아시아 한시의 전통을 넘어, 여성의 목소리, 몽환적 상상력, 감각적 언어를 융합하여 인류 문학사의 지평을 넓혔으며, 예술적 혁신으로 정신의 깊이를 심화한 위대한 문학가로 우뚝 섰다. 이제 허초희의 문학 유산이 한강처럼 도도히 흘러 세계 문학사의 큰 물줄기를 이루게 하는 일은 우리 세대의 사명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2025.

07.24(Thu)출간

Amore a Parigi | Seungkeun Rhee
Amore a Parigi
  • Seungkeun Rhee

  • 2025년 07월 22일 출간
  • 소설
  • 164쪽
  • 152mm × 225mm

안녕 언젠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아무리 먼 곳에 있을지라도 우연 같은 필연으로 인해서…

인생의 마지막 여행지가 될지도 모르는
파리에서의 우연한 인연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다...

2025.

07.22(Tue)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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