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김도원
인물 상세 정보1926년생
보통학교(초등학교) 졸업
일본서 유랑
漢文書藝史곩音駟?독학
한국 육군 전투병
《한울림(수필집)》엮음
미합중국 귀화시민
화랑무공훈장 받음
상담 가능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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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글 한 편을 엮어보았다.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은 아리랑 이야기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한 단면을 살펴보자는 것이고,
?2)는 복(福), 운(運), 한(恨), 꿈, 길, 술, 밥, 말, 행복을 이야깃거리로 하는 글이고,
3)은 필자의 자서전적인 이야기를 간추린 것이고,
4)는 ‘6.25 현장’을 뒤돌아보며 적는 이야기고,
5)는 오늘날 재미한인들이 살아가는 한 부분을 비롯해 문화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다.
등잔불을 보며 자랐고, 전자책과 인터넷이 있는 세상까지 살 만큼 살아온 나는 6.25 후유증 외엔 아직은 건강에 탈 없이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 세상 마지막 날을 누가 알 수 있고, 막을 수 있으랴?
사람이란 잘났거나 못났거나, 유식하거나 무식하거나, 재력이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팔다리가 성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언젠가는 가게 되어 있다.
종교 이야기가 아니라도, 사람이란 ‘삶에 대한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 그런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생살이 마지막’에 관한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세상을 떠나는 것도 출생만큼 귀한 것이다.
그러므로 만나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남을 위해서
하나뿐인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은
더더욱 귀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까지 나는 내 나름대로 활동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 지금 나에 겐 외국처럼 되어버린 고국을 생각하며 사색에 잠길 때도 있다.
어떤 때는 “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지내는 때도 있다.
머리말
첫째 이야기 아리랑
둘째 이야기 한 글자에 담긴 삶
셋째 이야기 유실서 우들리까지
넷째 이야기 휴전 60년
다섯째 이야기 문화 영토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