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이어라
인물 상세 정보출퇴근 길 지하철,
약속 시간 전 기다림,
엘리베이터 안, 전자레인지 앞, 침대 위.
잠깐씩 끄적이던 글들이,
휴대폰 메모장에 쌓이고,
그 글들이 아까워서,
책으로 남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 펼쳐봐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찰나와 같은 5분이,
나에게는 영겁과 같은 5분이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5분들이 있습니다.
고백하는 순간의 5분과 이별하는 순간의 5분.
죽음을 맞이하는 5분과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 5분.
산책의 순간, 퇴직의 순간, 잠드는 순간, 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
여러 5분의 순간들을, 여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머리말 4
제01장 죽음 10
제02장 고백 18
제03장 수면 22
제04장 전화 27
제05장 사형 33
제06장 주문 38
제07장 이별 44
제08장 발표 대기 48
제09장 조연 53
제10장 소방관 58
제11장 면접 64
제12장 상념 69
제13장 샤워 74
제14장 미술관 78
제15장 수술 84
제16장 귀갓길 90
제17장 급똥 95
제18장 퇴직 102
제19장 경로당 110
제20장 만취 114
제21장 결혼식 121
제22장 유서 126
제23장 투고 132
제24장 서점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