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채계화
인물 상세 정보? 함경남도 흥남 출생
? 숙명여대 교육학과 졸업
? 충남문인협회 회원
? 내포문학 회원
저서
수필집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시집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난간欄杆 채계화蔡桂花 시詩의 스크린에 비친 도드라진 색채는 ‘아련한 연보랏빛’이다. 삶이 아늑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생활은 긍정적이고 행복(「시인의 말」 일부)’하다고 한다. 삶이 행복한 것이다. 늘 그런 상태이다. 부족함이나 불편함이 없는 안락한 노후를 즐기는 나날들이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가. 팔순八旬을 지나 해로解老하는 동반자인 남편과 효도하는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사는 순간순간 마음의 스크린에 슬픔이 뜬다. 정녕 까닭 모를 일이다. 이번에 펴내는 채계화의 세 번째 시집, 시편들의 주요 장면마다 슬픔이 산다. 환영처럼 내밀한 ‘슬픔’이라는 스크린 화면이 돌아간다.
- 신익선(문학평론가?·?문학박사)
시인의 말 ?5
제1부
저절로 핀 꽃 ?12
어머니의 황혼 ?13
몰랐으니 ?14
2월 ?15
창가의 화분 ?16
꽃 지는 날 ?17
민들레 ?18
친구여 ?19
꽃 진 자리 ?20
꿈이 있어 ?21
나의 삶 ?22
태풍 ?23
그리움의 시간 ?24
달콤한 사람 ?25
아쉬움 ?26
인생무상 ?27
제2부
나의 귀뚜라미 (1) ?30
한잔의 커피 ?31
각자의 삶 ?32
생각 ?33
아름다운 눈을 ?34
안착은 평화롭다 ?35
세월 ?36
우리는 ?37
올해의 가을 ?38
소식 ?39
우박 ?40
따뜻한 빛 ?41
사는 것 ?42
양보 ?43
우리 집 정원 ?44
제자리 ?45
여름 준비 ?46
동화의 나라 ?48
덕숭산 자락 ?49
팔순 지나 찾아간 친구 집 ?50
제3부
그리스도로 옷 입고 ?52
회개 ?53
찬송 ?54
봄 안개 ?55
절대 고독 ?56
안식처 ?57
두려움 ?58
보호자 ?59
구원 ?60
위로 ?61
감사 ?62
새사람 ?63
주께서 함께하심을 ?64
평화 ?65
세상 구경 ?66
제4부
보고 싶은 어머니 ?68
그리움 ?69
생래 ?70
겨울 초입 ?71
바다가 그리워 ?72
무심 ?73
친구 ?74
봄이 왔는데 ?75
우리 손잡고 ?76
기쁨도 슬픔도 ?77
외로움 ?78
가을바람 ?79
내 사랑 ?80
나뭇잎 ?81
보고 싶구나 ?82
산들바람 ?83
제5부
지구를 떠나는 날 ?86
연습 ?87
석양 ?88
알 것 같았는데 ?90
희망 ?91
나의 귀뚜라미 (2) ?92
삶 ?93
아름다움이란 ?94
햇살의 인사 ?96
앉아서 하는 상상 ?97
오미크론 ?98
비움 ?99
좋았던 날 ?100
원피스 ?102
어머니의 향기 ?103
쉬어도 좋으리 ?104
귀뚜라미를 데리고 ?105
사월의 연두 ?106
새해 ?107
웃는 날 ?108
슬픔의 여로, 또는 슬픔의 문 열기? 신익선/문학평론가?·?문학박사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