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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필자는 생각할수록 글 쓰는 즐거움이 있다는 쪽으로 기울어져, 늦은 나이임에도 용기 내어 펜을 잡았다.
돌이켜보니 1집 《팔십년에 피운 꽃 사색의 황금알》은 자서전이면서 시에 대한 동경을, 2집 《삶의 노래》는 시의 흉내 냄에 불가한 삶의 장면을 그린 산문이라 할 것이다. 주제 넘는 거창한 넋두리는 여기서 끝이고 3집 산문 시 《숨 쉬는 동안》을 세상에 펼친다.
목차
1부 풍경을 사진처럼 - 풍경시
시사(詩思) / 성인봉(聖人峯) / 덕봉산(삼척) / 오대산 산행 / 부석사(浮石寺) / 얼음골 / 필례 약수 길 / 남탕(男湯)창에 줄장미 / 필례 산장에서 / 선녀탕 올래길 / 교직원 수련원 / 태기산(泰妓山) / 동해 해님 / 초원의 초승달 / 속초 맛 나들이 / 철원 들 / 봄의 정경(情景) / 꽃비[春雨] / 동백꽃 낙화 / 봄꽃 낙화 / 뿔 호반새 / 오는 봄 / 꽃춤 추리라 / 낙엽 지는데 / 주목(朱木) / 가을 그림 / 가을걷이 / 늦가을 / 솔향 수목원 / 길마중 밤길 / 뜰국화 / 적막한 오후 / 탁상시계 / 서상정(瑞桑停) 봄꽃 향연 / 황태덕장 동업장 / 솔향에 살고파라 / 가을이 부르는 여심(旅心) / 소낙비 / 서울의 밤 / 겨울나무, 새 / 길조가 여는 아침 / 망자(亡子)의 별 / 불씨 / 청산리 전투
2부 삶을 그대로 - 생활시
아버지 생각 / 슬픈 추억 / 팔순이 꿈(칠언시) / 우리 타령 / 팔순에 드리는 글 / 가고픈 그 길 / 할머니 마음 / 몸의 노쇠(老衰) / 척하는 나 / 화산 경고 / 백봉 오골계 / 마음의 그림 / 참샘 / 가위소리 / 노을지는데 / 잊으라 / 아장이 통화 / 감옥살이 치와와 / 노부부 타령 / 우리 동네 뻐꾸기 / 놋재떨이 / 미화원 / 함께합시다 / 모기와 전쟁 / 눈물 젖은 죽 한사발 / 선거판 / 국회 / 님 맞이 / 나와 그대 / 사지(四肢) / 네님네야 / 나는 풋내기 / 시와 나 / 오늘도 꿈속에 / 동산의 그 노래 / 보람 / 핑계와 탓 / 넉살 / 코로나 21 / 미세먼지 / 그늘 속 / 숙맥(菽麥)이라네 / 벗을 보며 / 무덤을 만들지 마라 / 통찰(洞察)
3부 고요히 사색에 들다 ? 명상시
산문시(poem in prose) / 심안(心眼) / 시의 세계 / 님 마중 / 시 한 수 / 슬픈 마음 / 눈물 / 한 송이 꽃 / 흰 국화 한 송이 / 하얀 꽃 필 적에 / 나의 꽃[花詩] / 생[生命]의 욕구 / 시상(詩床) / 밤에는 / 하얀 밤 꽃 한 송이 / 빛을 그리며 / 세월 / 쪽배 한 척 / 자초하는 멸망 / 눈 내리는 날 / 뻐꾹새 / 둥지 길 / 어촌 내음 / 수달이 / 가상 세상 / 고목(古木) / 샛별(明星) / 고향 / 슬픈 연가 / 탈레반 여인 / 황혼 / 풋사랑 / 겨울 밤 / 먼지 한 점 / ‘짹’소리 애곡(哀哭) / 새들의 소리 / 시골 향수 / 땅거미 지는 해변 / 님 맞는 그 밤에 / 고향의 봄[春鄕] / 자연의 큰 그림 / 슬픈 새 / 농촌 할머니 혼잣말 / 고향집 할머니 가을 / 성찰(省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