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이금환
인물 상세 정보1998년 12월 소설 《마녀사냥》 전3권 출간
2015년 04월 힐링인문학 《연애사전》 출간
2016년 07월 소설 《천국의 남자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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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남자들』은 남자의 등장을 알리는 “도둑이야!”로 시작해서 운명의 관계를 나타내는 “도둑이야!”로 끝나는 연애소설이다. 도둑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도둑질의 목격자로서 사랑과 진실의 실체에 접근하고자 한다.
구조주의 문학의 복층구조의 복선을 기본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입체적 이미지와 객관적 관점으로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도록 설정하였다. 현대적 사고에 기반을 둔 순문학적 문체와 판타지의 구성요소를 결합한 장르문학의 환상적인 흥미와 지적 감정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고 괴로울수록 먼 곳을 바라본다. 거기에 위로와 상처에 바르는 빨간약이 있기 때문이다. 도둑들이 사는 먼 곳에 우리의 이상향 천국이 있다. 천국에 살지 않기 때문에 바라보는 먼 곳에 도둑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살고 있는지 엿보는 일반대중소설이다.
지상에 살면서 천국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콤플렉스를 사랑이라는 방법으로 견디어 내는, 도둑들의 사랑방식에 의지해서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더듬어 찾아가는 드라마에 몰입해보자.
도둑이 아니라고 믿는 우리가 내면화한 사랑의 소유와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이 소설의 지향점이다. 천국과 도둑의 내밀한 관계에 사랑을 대비시켜 우리는 어떤 모습인지 정체를 밝힌다. 삶의 가치가 정말 사랑인지, 아니라면 우리가 때때로 혹은 늘 만나는 도둑을 대하는 감정과 어떻게 같은지 진실 하나로 부닥쳐보자.
머리말 _4
1. 천사의 날개 위에 내리는 비 _8
2. 가시나무 둥지에 사는 여자 _29
3. 왕의 목장에서 기르는 사람들 _50
4. ‘남자요리전문점’에 남자를 팔다 _81
5. 신데렐라를 안고 튀어라 _98
6. 길에서 천국의 남자를 줍다 _118
7. 등 뒤에 남자를 감추다 _132
8. 백만 송이의 장미를 바치다 _155
9. 사랑한다면, 이 남자처럼! _170
10. 뜨거운 이별 _189
11. 보석, ‘첫사랑을닮은남자’ _205
12. 조국에서의 하룻밤 _226
13. 남자의 눈물에는 색깔이 있다 _245
14. 형제는 연인처럼! _264
15. 천사, TV함정에 빠지다 _295
16. 전설의 추격대 ‘팀X’ _317
17. 그날 밤, 영혼의 연인 _340
18. 이 남자에게도 갈채를! _368
19. 지옥을 걷는 남자들 _390
20. 불타는 운명부(運命簿)는 여자의 것! _411
21. 늑대와 숙녀 _435
22. 아름다운 남자들 _459
맺음말 _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