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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색깔 무지개》 김용우 저자와의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1952년 전남 함평군 대동면 덕산리 아차동에서 출생.

1962년 대동향교 초등학교 4년 퇴, 1976년 2사단 전역, 1979년 사우디취업,

2014년 6월 미쟁이들 출간, 2014년 11월 노도부대와 영농병 출간, 현, 자영업.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미쟁이들』과 『노도부대와 영농병』은 실화를 바탕에 두고서 쓴 책이지만 이번에는 온전한 창작을 하기 위해서 썼습니다.

◆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바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 시대를 안고 가는 시간 속에서, 한 번쯤 시계바늘에 찔리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고름이 찬 살을 터트리면 새살이 돋듯이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세월을 안은 사람들은 모두 가슴속에 넓은 우주가 있습니다. 저는 그 끝에서 한 여인의 삶을 조명하고 싶었고 이 사회에 순응하면서 고통 받는 여인들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이 분야의 다른 서적들과의 차별성을 두었다면 어느 부분에서 두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림자처럼 달라붙은 처절한 삶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샹그리라를 찾아가는 여정을 조명하고자 했습니다.

◆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자랑할 수 없는 필력(筆歷)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독려해주신다면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면서 계속하여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