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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너와 걷다
너를 보며 거닌다는 건
달빛은 살뜰하고 밤하늘은 쏟아진다는 거
너와 함께 거닌다는 건
갈 길은 멀었어도 함박눈이 아름답다는 거
너를 보내고 걷는다는 건
파도가 멈추이고 숨조차 멎는다는 거
너를 그리며 걷는다는 건
청둥오리 내려앉아 모래톱을 헤매인다는 거
그래서
너를 사랑한다는 건
어느 빗소리가 가을밤을 두드린다는 거.
목차
차례
1장?서글픈 물길 맞으며
詩
무는 소리
허기
여름이 간다
코스모스
새벽별의 유혹
어느 저녁, 노을 맞으며
금어기
귀양
살정(殺情)
2장?다시 피어날 연꽃처럼
살면서
아기 고양이
크로키
겨우내 푸른 잔디
길 바람
리마의 임아
비가 내려 주기를
고백
빈센트
겨울 나그네
3장?너에게로 가는 길
내 삶의 칠월
그건 바람이었다
가거도
사시나무
가을바람
별을 보다
나 같은 사람
살청(殺靑)
너와 걷다
화개(花開)
시에서 쓰인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