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강정희
인물 상세 정보부산대 사학과 졸업
수필문학 등단(1994년 7월)
수필집 <피아노 소리>(2000년)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수필문학부산작가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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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집』은 평생 글과 함께 살아온 강정희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전업주부로 살아온 작가가 오십여 년의 세월 속에서 겪은 일상의 풍경을 담담한 필체로 써 내려갔다. ‘신세대로 산다’, ‘불안한 나라’, ‘텅 빈 놀이터’, ‘엄마집’ 등 각 편은 삶의 한 장면을 마주한 작가의 성찰과 회고로 이어진다.
일제강점기를 살아 낸 부모 세대의 이야기에서부터 자식 세대를 향한 따스한 시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느낀 생각까지, 작가는 꾸밈없는 언어로 세대를 잇는 삶의 기록을 남긴다. 글에는 화려한 수사보다 진심 어린 문장이 있다. 이 책은 잘 늙어가는 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평범한 하루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오랜 세월을 살아 낸 어머니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잠시 숨을 고르고 삶을 되돌아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신세대로 산다 12
그 미장원 16
불안한 나라 20
장화 24
텅 빈 놀이터 28
봄비와 목련꽃 32
결혼은 선택 36
말빨 40
바보상자 친하기 43
부산갈매기 47
F6번 49
노파 53
야구 계절은 끝나 가고 57
와플 아주머니 61
이유는 있다 64
부처님 오신 날 67
엄마집 71
버릇 75
제사 79
목련꽃 필 무렵 83
칭찬 86
부모의 길 88
아직도 먼 길 90
칼국숫집과 에어컨 93
묵호 95
아직도 희야 98
못 버리며 102
대세 106
타임머신을 타고 109
즐거웠던 하루 112
뒤 여인 114
간장 116
못 해 본 일들 119
원고 청탁 123
구식 사람 125
생각 속의 글쓰기 128
평창올림픽 회고 131
친구들 135
신발 138
추천 연도 141
그만두어야 할 때 144
살던 동네 146
오해와 진실 149
이런 사랑 152
당신의 모습 156
추석 명절에 부쳐 160
치매 그 주변 163
이웃 여인 166
요양병원 169
언니로 삽니다 173
그 시절 176
책들 속에서 179
책들과 함께 183
그리운 내 친구 187
바늘 함 190
분꽃 193
나의 피서법 195
가을 야구 198
고향 바다 201
생각나는 사람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