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N잡러햅삐
인물 상세 정보10년 차 의료기사이자
2개의 부업을 하고 있는 N잡러.
작년 한해 23kg를 빼고 유지하고 있는
만년 다이어터이자
자칭 미녀 블로거
늘 지치고 피곤한
N잡러의 일상을 소화해 내지만
노동의 힘듦을 재미로 승화시켜
독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안겨 주는 글을
계속해서 쓰고 싶은 사람이다.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이 책은 단순한 ‘부업 노하우’가 있는 실용서가 아니라,
사람이 싫어서 청소를 시작한 사람이 부업을 하면서 사람과 인생을 배우게 된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그랬다.
사람을 피하려고, 돈이 필요해서,
그냥 살아 보려고 시작한 일이었다.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사실은 나를 아는 누군가에게 들킬까 봐
늘 조심했다.
그런데 어느새,
아무 대가 없이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열심히 산다”고 등을 두드려 주는
사람들이 생겼다.
이 기록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4
1부 스물여섯, 돈이 없으면 창문도 사치다
창문 없는 방― 10
착한 척했다고 욕을 먹었다― 15
어쩌다 청소를 시작했냐고요? 사람이 싫어서요― 20
청소, 부업이 되다― 25
2부 천태만상 인간 세상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들고 온 숙제― 30
이게 집이냐, 돼지우리냐― 34
문틈으로 돈을 내미는 집― 37
직업에도 귀천이 있다― 41
나의 롤모델, 돈 많은 백수를 만났다― 45
두 번째 부업― 50
노동의 신성함을 모욕하다니― 56
내 마음속 일류대학은 철도대입니다― 60
가난도 결국 익숙해진다― 64
3부 사람이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
부업하길 참 잘했다― 68
건물주 봉수부부 이야기― 71
1층 더 낮아져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74
그 말 한마디가 집 한 채가 되었다― 78
애증의 무풍에어컨― 86
미운 사람, 벌은 세상이 준다― 89
4부 돈은 조용히 모으는 것
첫 번째 1억― 94
고정비는 정말 고정되어 있는 돈일까― 101
버는 건 기술, 모으는 건 습관 ― 106
두 번째 1억― 112
기록이 곧 돈이다― 116
앱테크에서 블로그까지, 돈의 흐름을 바꾸다― 118
체험단, 부수입일까 아닐까?― 120
버티는 것도 능력이다― 122
월급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돈― 125
에필로그―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