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정세일
인물 상세 정보정세일 시인
1진 시집 나는 당신의 숲속입니다
2집 시집 달이 별빛을 사랑하는 날
3집 시집 천사의 가냘픈 어깨를
안아주고 있습니다
한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사) 문학그룹 샘문회원
한용운 문학 회원
샘문시선 회원
숭실문학 회원
한국문학 회원
한샘문학상 수상
문학그룹 샘문 신춘문예상 수상
한용운 신인문학상 수상
한용운 문학상 수상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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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의 빗소리
그 속삭임이 들려주는 고요함의 눈물 한 방울
어쩌면 아름다움이 별빛으로 말하고 싶어 하는
그 따듯함은
마음속 오솔길에 숨어있는 살쾡이처럼
작고 큰 가을이라는 혼자만의 방에 꿈은 깊고
어쩌면 동전 하나를 가지고
나뭇잎의 작고 소박한 꿈의 느낌을
달빛 아래 빗소리로
은빛 메아리가 들려주는 종달새의 자장가
어머니의 강물을 따라 그리움이 저무는
저녁 노을의 울타리
봉선화의 분홍빛은 마음을 얼마나 곱게 만지고 싶어지는지
목차
10 그리움이 안개처럼 지나간 곳
12 5월에 보내 주신 당신의 시집 속에는
14 감사가 있는 이유
16 나를 찾고 싶은 날은
18 들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20 구름의 날개 같은 흰 눈이 내리는 날
22 나의 못난 오만 때문에
24 새 글을 쓰려면
26 호랑나비의 날개처럼
28 가을이 오면 나무 같은
30 오늘 나는 의젓한 형이 되어서
32 향노산의 단풍은
34 가을 길을 달려가면서
36 오랜 세월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38 잃어버린 고향의 맛과 고모의 꿈
40 내가 산의 가슴을 가질 수 있는 것은
42 나의 순결한 누이여
44 향노산의 근심
46 오동도의 동백꽃
48 당신이 오시는 날
50 산 비탈진 곳이라도
52 나의 가슴이 어둡지 않도록
54 가을맞이는 그곳에서
56 어미 새와 아빠 새가 새 둥지를 만들고
58 뻐국대의 고개 길어진 슬픔
60 고향의 감나무
62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은
64 산 중턱에 있는 계단식 논
66 친구와 함께 연줄 끊기 시합을 하던 때
68 기다림을 알지 못하는 것은
70 겨울 긴 밤을 물렁한 고구마 같이
72 나는 마음의 등불을 오늘도 켭니다
74 어머니의 가슴은 고향의 산처럼
76 홀로 피어난 그리움
78 당신의 가슴은 온통 들녘이어서
80 다리 아래 은모래와 금모래가
82 언제나 달을 따던 그때
84 가을 감을 몰래 따 먹던 때
86 다현이의 유리 세계
88 당신이 봄으로 오시는 날
90 보리가 익을 무렵에
92 군대 담요로 만든 덧신
94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때
96 바람이 부는데도 노래를 부르는 것은
98 가을 고추잠자리처럼
100 아버지의 발자국 소리
102 찔레꽃과 아카시아
104 찔레꽃의 생각
106 누에를 기르는 정성
108 청채골에 뽕나무를 심는 선구자
110 한여름 밤에 모닥불을 피우는 것은
112 참새학교에서 반창회
114 당신의 가슴에 가을 향기가 있는 것은
116 남산 위의 밝은 달
118 부엉이 할아버지의 예절 교육
120 신 안동에 있는 굴다리 밑에서
122 말없이 가 버린 파랑새
124 당신은 당신의 감정으로부터
126 얼음지치기를 하는 날
128 나무로 깎아서 만든 팽이
130 영성이 형은
132 산 너머 행복을 찾으러 간 파랑새
134 달이 강물을 따라 흐르는 곳에는
136 향노산 꼭대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138 둥근달이 남산 위에 뜨는 날
140 용포리의 하천가의 질경이의 삶
142 밤하늘이 산 위에서 길을 잃어버린 날
144 너와 나의 가슴에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날
146 나는 가을 들판의 허수아비처럼
148 아직도 그대 마음속엔 눈물이
150 그 언덕에서 물소리가 흐르도록
152 가을 하늘을 닮은 코스모스 같은 나를
154 놀래미 아직도
156 다현이와 대현이의 꿈
158 당신의 마음에는 봄비 같은 눈물이
160 오늘같이 생각이 자유로운 날엔
162 당신의 마음에 은하수가 흐르는 곳에는
164 오늘은 산들이 소풍을 가는 날
166 청산이 좋아라
168 흐르는 물소리에 청산을
170 아해들의 소리에
172 푸르고 맑은 산이 그저 좋습니다
174 해야 둥근 해야
176 산 중턱에는 별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178 그토록 가슴에 잠겨 있는 산은
180 산모퉁이 하늘을 찌르는
182 당신의 마음의 거울을 가지고
184 고향의 달이 연처럼
186 구름처럼 떠다닐 수 있는 마음을
188 가을바람이 부는 그 산에 올라가면
190 나는 가슴에 산을 부를 수 있어서
192 당신과 둘이서 걸어가던 날
194 추석이 오는 날은
196 아해들이 바라보는 그 들녘
198 당신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200 사노라면 그처럼 생각을 할 날도
202 살아 있음에 이리도 행복한 것은
204 그 들녘에서 들려오는 징소리는
206 산 같은 마음을 가지려면
208 새처럼 노래하면서
210 서편 하늘에 하얀 저녁
212 그 환한 들녘의
214 당신의 그 손놀림 속에는
216 갈대처럼 가슴이 쏠리는 그곳으로
218 당신의 마음엔 깊은 샘물이
220 당신을 향한 나의 순결에는
222 파란 하늘을 향해
224 어리던 날의 환한 가슴이 있는 추석
226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228 비탈진 곳이라도 설 수 있다면
230 까치가 들려주는 살아가는 소리
232 비가 오는 날의 그 그리움
234 꽃 잎새에 맺히는 이슬방울은
236 막차를 타려면
238 나는 날마다 기쁨이 있는 언덕에
240 아직도 산 너머에 그리움이 남아 있는 것은
242 오늘따라 달이 어두워
244 나는 들녘에 꽃으로 피어나
246 바람이 무지개처럼 가을옷을 입고 싶어
248 오늘같이 마음이 가을만 같다면
250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252 오늘같이 달이 서편에 지는 날은
254 당신 가슴의 기울기는
256 나의 마음속에 어두움이 찾아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