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오세찬
인물 상세 정보오세찬 시인
충북대학교 수학교육과 졸업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30여 년간 고등학교 교사
귀촌 후 해발 400고지에서 자연과 함께 생활
<문학사랑> 2021년 가을호 신인작품상 당선
(사)문학사랑협의회 회원
시집: 『꽃은 시들 수 있어 아름답다』
『너도 작은 별 나도 작은 별이다』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시집에 들어가며
별은 저마다의 자리에서 빛난다
작은 별은 작은 별대로 빛나고
그 빛들이 다시 은하수를 이룬다
바람이 흔드는 풀잎도
한 철 피고 지는 꽃잎도
모두들 작은 빛 하나 품고 살아간다
풀벌레 울어 대듯 사랑하고
별이 스러지듯 이별하며
파도가 부서지듯 좌절해도
삶은 다시 피어나고 일어서고
때로는 칼바람 같은 현실 속에서도
함께 타오른 촛불은 빛이 되어 가고
부서져도 다시 이는 파도처럼
짓밟혀도 다시 피어나는 들꽃처럼
우리들은 함께 기억하고, 함께 빛을 밝힌다
너도 작은 별, 나도 작은 별
우리는 크지 않아도 충분히 빛날 수 있다
어둠이 내려도, 길을 잃어도
서로를 비추며 함께 걸어갈 수 있다
이 시들이 작은 불빛이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오래도록 반짝이기를 바라며
너의 빛이, 나의 빛이
어둠 속에서도 지지 않는 별이 되기를……
차례
1부 달빛으로 위로받고 별빛으로 꿈을 찾는다
달빛 기도
그때 그 별
별빛 사랑
낮달
보름달
눈썹달
별빛 기도
별똥별
새벽별
이미 별이 되었는데
도시의 기도
별빛
작은 별
2부 내가 있어 네가 아름다워지길
가을 산길
볼 수 없어 더 아름답다
사랑
그날의 약속
인연
길제골 사람들
고향
세월
그 섬에 가면
꽃이 묻고 로봇이 답하다
함박눈 내리는 밤
어느 어머니의 축사
아름다운 눈물
내가 기도하는 이유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
소쩍새
삶 1
삶 2
가을밤
초심
삶의 여정
미움과 사랑
배움
심해
운명
세월의 의미
板殿
가장 소중한 것
벗
그리움
도시불꽃
등대
세월 맞이
3부 못다 핀 꽃이 더 아름답다
할미꽃
꽃
석이버섯바위
목련
꽃의 삶 1
꽃의 삶 2
피지 못한 꽃
꽃들의 세상
소나무
개나리꽃
못다 핀 꽃
가을꽃
꽃 한 송이
가을꽃처럼
까실쑥부쟁이
보리밭
들꽃
단풍
민들레
투구꽃
가파도 황보리밭
4부 광장의 빛은 잠들지 않는다
파도
그날의 바다
광장
망국의 길 5대 공신
광장의 꽃은 잠들지 않는다
망국의 길목에서조차 사욕으로 가득 찬 5대 망언자들
구국의 길 5대 공신
시집 1의 ‘반환’이 이루어지다
잔불
꽃잎
촛불이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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