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훈남
인물 상세 정보여행작가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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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스토리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치앙마이 뚜벅이 해자여행, 치앙마이 올드시티 헤집고 다니기, 나이트바자 장똘뱅이 신세, 태국 양주 리젠시에 홀릭, 나이트바자 허리케인 박 가수 아저씨와의 사연, 마윈호텔과 리버사이드 호텔의 매칭, 제주항공 지연 사태와 한 달 후 제주항공 추락사태, 12월 3일 계엄 이후 한국의 복잡한 미완성 기승전결 이야기, 치앙마이 운전 10년 차인데도 해자에서 헤맨 이야기, 교통사고 날 뻔했던 이야기, 태국 아가씨들에게 바람맞은 이야기, 나를 스쳐 간 전속 마사지 걸들, 메모 캐디 미나 유나 노이나와의 추억. 빔과 홈의 예쁜 기억들, 람빵 레지던스 호텔의 위엄, 빠이 당일치기 여행, 한밤중에 치앙마이 한복판에서 내비 없이 람빵으로 간 이야기, 메모 골프장의 미친 가성비, 미모의 골프장 캐디들과의 사연, 나인 홀 52타 최악의 골프 실력 이야기, 겨울 치앙마이 골프장 만원버스 이야기, 가이드 첫 경험 이야기, 후들후들 천공사원 경험, 골프 실력이 점점 늪으로 빠져드는 해외 골프 등등. 아무튼 세 달이 후딱 지나갔다.
책 작업을 마치고 알 수 없는 뭔가에 이끌려 정처 없이 떠난 2박 3일의 길이었는데 매홍손 루프를 다녀왔다. 완전 하나의 업적을 이룬 느낌이다.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렇게 우리는 운명처럼 만났고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나는 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
To be continued…
들어가며 005
떠나기 전 006
비행기 타기 전 인천공항에서 009
나가며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