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김영택
인물 상세 정보공주사범대학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충남 소재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다.
현재 포교사로 사찰문화 해설을 하고 있다.
『추사로 가는 길』(2023), 『내 생애 한 번쯤 절 여행을 떠난다면』(2024)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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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사는 지리산을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명산이라고 하면서 각 산의 특징을 묘사했는데, 지리산을 ‘장이불수(壯而不秀)’라고 표현했다. ‘장중하나 수려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지 않는 웅장한 지리산은 천여 년 전부터 불교와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품어 주었다.
지리산이 품고 있는 사찰들에 배어 있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의 모습을 살펴보며 사찰마다 풍기는 기운을 느끼고 싶었다. 지리산 사찰 순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지리산이 품고 있는 18개의 사찰과 암자를 외지리에서 내지리 순으로 순례하였다. 도량을 천천히 걸으며 전각 안팎을 둘러보노라면 ‘이런 내용을 써 줘’라고 사찰이 말을 걸어오는 듯했다. 사찰마다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하였다. 올린 글들을 한데 모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책은 지리산이 품고 있는 사찰을 순례 순서에 따라 겉지리와 속지리로 장을 나누었다.- ‘본문’ 중에서
책을 펴내며 … 05
겉지리가 품고 있는 사찰
구례 화엄사… 15
구례 화엄사 구층암… 62
구례 천은사… 67
구례 연곡사… 85
하동 쌍계사… 99
하동 쌍계사 국사암… 129
하동 칠불사… 133
속지리가 품고 있는 사찰
남원 실상사… 159
남원 실상사 약수암… 191
남원 실상사 백장암… 197
함양 벽송사… 210
함양 서암정사… 218
함양 금대암… 233
함양 안국사… 244
함양 영원사… 250
산청 대원사… 263
산청 덕산사… 277
산청 수선사… 288
마치며 … 295
도움받은 책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