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구본근
인물 상세 정보1965년 경남 밀양의 산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약초와 식물에 관심이 많았다.
한국외국어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신한국당에 공채로 입사한 후 새누리당 원내행정 국장과 국회정책연구위원(1급상당). 청와대 행정관(3급) 등을 지냈다. 이후 정치권을 떠나 4년 동안 춘천 박사마을로 귀농을 해 나비생태정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금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아낌없이 주는 식물이라는 존재를 통해 위안과 치유를 얻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이 책은 식물에 관한 나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식물전공자는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식물을 가까이했고 지금도 식물에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독자들도 읽어 보면 알겠지만 어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정리한 것이다. 책을 쓰게 된 목적이 있다면 첫째는 더 늦기 전에 어릴 때의 추억을 정리해 보는 것이고, 둘째는 식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결코 시간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어서이다.
돌이켜 보면 내가 어릴 때 부모님과 산나물을 뜯으러 가거나 약초를 캐러 산을 누볐던 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러한 경험 때문인지 지금도 나는 산행을 하거나 식물을 가꾸거나 관찰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서문4
1 영원한 감물리 촌놈
깡촌마을 감물리12
그리운 샛집마을16
그리운 산과 들19
2 시골은 호기심 천국
전기가 없었던 시골의 밤24
산토끼와 새알26
논미꾸라지28
자연에서 노는 방법31
살아 있는 동식물도감35
3 어릴 때의 식물 공부
농사일을 통한 식물 공부42
가축 돌보기를 통한 식물 공부47
민간요법 체험을 통한 식물 공부49
독성 체험을 통한 식물 공부55
농약 사용을 통한 식물 공부61
약초밭을 통한 식물 공부 66
4 춘천으로 귀농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밭 70
내가 가꾸는 식물들77
삽목의 즐거움82
5 인간과 자연에 대하여
퇴계 이황의 반려 식물 매화86
나무를 심는 사람들96
집중력은 자연이 주는 선물104
행복호르몬 세로토닌113
정원 가꾸기와 세로토닌119
산행과 세로토닌124
세로토닌형 인간 스콧 니어링129
불면증과 바나나138
장수하는 식물학자들141
6 신비한 식물들
신령한 회화나무146
생태계의 제왕 참나무153
곤충 최애 산초나무161
가시의 제왕 주엽나무169
팔방미인 느릅나무172
지능적인 쥐방울덩굴175
토양산도 측정기 수국 178
종자주권과 문익점의 목화182
7 내가 꿈꾸는 정원
사계절 꽃정원188
향기정원193
단풍정원200
녹음수정원202
나비생태정원 206
약초원 211
독초정원217
가시나무정원 220
밀원수정원222
음지식물정원224
덩굴식물정원225
8 모든 길은 식물로 통한다
모든 길은 식물로 통한다230
위안을 주는 식물232
독서욕을 자극하는 식물236
식물자원의 중요성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