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글) 구희주
인물 상세 정보경기 수원 출생
문예사조 시로 등단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현재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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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각고 끝에 한 권이라는 시집의 결실을 맺었다. 마음을 정화시키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으나 생각과는 달리 전체적인 내용이 좀 무겁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살다 보면 좋은 일보다는 조금 무거운 글을 흰백지에 남겨 둔다면 다소 기억 저편에 남으리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나마 사고의 여운을 느낀다면 좀 더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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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넘치는 사람, 넘치는 사랑보다는 모자라는 사람, 모자라는 사랑을 추구하는 주의로써 비록 많이 모자랄지라도 넉넉한 마음으로 모자람을 채워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리말 中
제1부 외톨이
나에게 너는 늘 행복이었다
아노미
외톨이Ⅰ
혼자가 외롭기 때문이다
설레임과 그리움
매화가 아름다운 이유
변명의 연가
외톨이Ⅱ
바다의 침묵
쭉정이
살면서... 살면서...
그리움 속에서 헤매다
수선화
시간을 가두고 삽니다
열린 마음으로
고촉을 밝히며
제자리인 것을
불이 타오르고 있다
가을바람
제2부 한 여자가 있습니다
두 팔 뻗어 안아라
하루가 즐거울 때
한 여자가 있습니다Ⅰ
울타리
내 맘 안에 있습니다
고마운 일상
한 여자가 있습니다Ⅱ
실비가 내리고 있다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면
눈물이 마를 때까지
거울 속의 나
가슴속 깊은 곳의 편지
메아리
소중한 인연
지구가 사라지는 날까지
따뜻한 숨결
아버지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어찌합니까
미련한 사랑
많은 사람이 행복했으면
메밀꽃 필 무렵
제3부 연꽃
빛을 주소서
바보
눈 내리는 밤
누구나 한결같았으면
연기처럼 사라지고
평행선
어둠과 빛의 공존
고맙습니다
기운이 샘솟는 말
4월이 오면
꽃을 피우는 민들레
무소유의 행복
시간이 지날수록
연꽃
커피 한 잔의 즐거움
안개꽃
신나는 북소리
꽃봉오리 인생
흔들림 없는 강인함을 위하여
천연향
세월이 흐르면
습관
어둠이 몰려오면...
야생화
허상에 불과한 것을...
함박눈이 쏟아지는 날
세상에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음지와 양지
여유
바라보면 될 것을
제4부 파라다이스
블랙홀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날개는 쉬어야 한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것은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영영 보이지 않는 것을
모래성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것은
잡초
두 손 모아 기도하소서
세월의 저편
일곱 빛깔 무지개
가루비
폭포수와 바위
자유를 찾아서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