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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술’은 음식이 아닌 ‘독’이다.
인체에 흡수되면 될수록 갖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그냥 무덤덤하게 비켜가는 시간들에 떠밀려 방랑자(放浪者)가 되어 놓아버린 삶에 익숙해져 버린 스스로를 발견하곤 수습을 해보려 애를 써 봐도 마냥 수상쩍기만 했던가!
스스로가 자초한 생활 여건(生活 與件)이니 억울할 일 또한 없지 않은가! 나 홀로 참고 이겨내는 것 외 달리 묘수는 없을 터, 누더기가 되더라도 더욱 ‘험한 꼴 맛’을 보아야만 한다. 어느 날 갑작스레 깊이 깨우쳐진 경지(境地)에 도달해 있을 터이니.
어느 날 갑작스레 만난 영혼 앞에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매개는
지금의 인생인 노년의 삶이 아니라
출발에서부터 그 모든 것이 있었다.
그래서
글을 쓴다는 건
여전히 쑥스럽지만
더욱 부끄러운 건
잘못 살아 온 내면과 마주하는 일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5
제1장
‘음주(飮酒)’는 유희(遊戱)다, 그러나 주취(酒醉)는 범죄다 12
밝음과 어두움 63
주사(酒邪)와 ‘법리(法理)’의 한계 97
“술” 그것은 인간의 작품이 아니다 146
제2장
‘술’만큼 강한 중독성은 “책” 속에 있다 180
횡설수설 220
바탕을 찾아서 246
‘술퍼맨’의 처지 259
제1권을 맺으며 265
참고문헌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