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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님,
5,47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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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 시집 [바람이 머문 자리]. 저자는 오월 어느 날, 불현듯 시를 쓰고 싶은 열망이 일었고 그야말로 정신없이 시를 썼다. 시라고 하기엔 부끄럽지만 그래도 ‘내 안에 있는 나’를 끌어내는 작업에 몰두하며 참으로 행복한 봄과 여름을 맞이하고 보냈고, 그리고 가을을 맞이했다고 한다.
제1부
연서
가을의 산책
그리움 비우기
바람이 머무는 자리
단풍의 전설
가을의 독백
가을비에 대하여
바람 부는 날
가을 들녘에서
가을 단상
가을앓이
가을 이야기
가을에는
바람의 노래
수목원의 밤
밤
그 가을 을숙도는
제2부
이런 사랑가
광화문 기념비전 앞에서
장맛비
수마
칠석에는
아침의 단상1
기도실에서
나의 조국, 나의 대한민국
신 장진주사
일상1
그 때엔
바위
봉황 솟대 박물관에 붙임
공존
청포도
진혼가
우자의 꿈
고의적삼
여행
천년의 사랑
제3부
연모
너에게로 가는 길
나의 뜨락에 대한 소고
회상
횡단보도에서
아침의 단상2
매미
고무줄넘기
지게
별리 2
애모
나의 ‘사랑’에게
사랑이란
만남
설렘
상흔, 그리고 몸짓
여름, 외출
연가
여름 밤
안부
망향가
제4부
서신
여름 밤
음악, 그 아름다운 인연
여로
산사의 아침
별리
창을 열면
벗에게 보내는 시
바람에게 말합니다
아침 산책
벗에게1
비 오는 밤
오수
이태원 밤 거리를 지나며
벗에게2
그리움이란
어느 시인을 위한 노래
유월은
우리 언젠가
오월의 끝자락, 이 비는
태순언니에게
꿈
저자 전정희는
부산 동래에서 태어났고 단국대 국어국문과를 졸업.
1981년 시동인지 「한국여성시」 동인으로 시를 쓰기 시작.
1998.11. 다산문화제에서 산문부 대상을 수상.
2000.8. 장편소설 『아내의 방』 상·하권을 출간.
단편소설 『아름다운 사람』 『산행』 『가을산행』 등을 발표.
15년 동안 쓰지 않던 글을 올해 오월부터 페이스북에 올리게 되어 설렘과 걱정이 교차되는 날들을 맞이하며 시상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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