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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신 주님은 남이 편하게 사는 것을 못 보는 편집증 환자일 따름이며,“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마10:37),“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고 말씀하신 주님은 가정 파괴자 내지는극단적 과격분자일 것이다.

또한“그 구원의 길은 너무도 좁고 험하기에 우리가 온 마음과 힘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고 경고하신 주님은 과대망상자요, 비관주의자로 매도하는 것이나다름없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필요 이상으로 고난과 시련을 강요하고 위협하는 건 심각한 정신 장애자나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한일서 2장 16절 이하에“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기에 세상을 사랑치 말라고 말씀한 사도 요한은 염세주의자요, 비관론자요, 허무주의자임에 틀림없다.
또한,“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3:5)고 말한 사도 바울은 극단적 금욕주의자일 뿐이다.
그리고‘탐심은 우상숭배’라니 이것은 무책임한 논리의 비약이 아닌가!
그러므로 이 시대에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이 구원의 길은 쉽고 편하다며 구원을 낙관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구원의 길은 좁고 험하며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주님을 무시하고 모욕하며 정면으로 대적하고 있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5. 불가피한 믿음의 극단성> 113페이지 내용 중에서


교회가 언제부터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르치고 명령하신 말씀들을
임의로 해석하고 변경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