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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9년 01월 17일
- 시/에세이
- 9791162229675
- 면수
- 판형
- 제본
- 160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9년 01월 17일
- 시/에세이
- 9791162229675
- 160쪽
- 148mm × 210mm
- 무선
《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의 저자 이원경과의 만남
1. 저자님의 두 번째 시집인 《당신의 작은 손을 잡고》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평소에 써둔 시를 언젠가는 시집으로 출간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었으나 계획보다 출간을 앞당기게 된 동기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병이 잦아드시는 걸 보고 조금 더 부모님의 의식이 온전할 때 시집을 내어 부모님께 드렸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입니다.
2. 저자님은 주로 어떤 풍경, 어떤 상황에서 시적 영감을 떠올리는지요?
한 계절이 가고 새 계절이 오는 상황 또는 지난 시절에 인연이 깊은 사람에 대해 마음에 연민으로 크게 다가올 때 시적으로 구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시적인 주제인데 저는 삶에 위안과 힐링을 얻고 싶을 때 인생의 희로애락을 시로서 표현해야 한다는 강렬한 영감을 얻습니다.
3. 가장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다면요?
시 〈나의 아버지 ⑸〉 중에서 “바라보는 별에 눈을 두는 방식이 점점 닮아갑니다.”라는 구절입니다.
4.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안도현 작가가 쓴 ‘백석 평전’입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삶이라는 현실은 차갑지만, 그 차가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세요. 시가 되었든 노래가 되었든지 운동을 하든지 자기 적성에 맞는 취미를 갖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궁극적으로 내면이 충실해야 인간이 보편적으로 희구하는 행복에 더 근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의 숨구멍을 얼마만큼 유효적절하게 확보하느냐가 내면을 충실하게 하는 중요한 요건입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가급적 미래 설계나 목표를 배제하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삶의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과거는 흘러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며, 고로 현재의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이 좀 더 순도가 높은 삶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