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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요리가 주는 확실한 행복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9년 01월 21일
- 시/에세이
- 9791162229729
- 면수
- 판형
- 제본
- 232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9년 01월 21일
- 시/에세이
- 9791162229729
- 232쪽
- 148mm × 210mm
- 무선
《요리가 주는 확실한 행복》의 저자 최창업과의 만남
1. 《요리가 주는 확실한 행복》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조리사로 살아오면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 경험을 토대로 후배 조리사들에게 요리를 함에 있어서의 자존감과 성취감 등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알려주고, 소소한 행복이 주는 삶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2. 조리사로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단순히 요리를 제공함에 끝나지 않고 마치 접시에 그림을 그리듯 조화로운 색채감과 플레이팅으로 작품처럼 만들어 손님에게 낼 때, 열정을 쏟아 부은 메뉴를 고객님이 만족하시고 제 요리를 통해 행복한 미소를 지으실 때 조리사로서 굉장한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지속적인 메뉴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특허제품을 출시했을 때에도 성취감을 느낍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메뉴개발, 연구로 하여금 여러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 영양정보를 나눌 수 있어 대체로 일에 대한 성취감이 매우 큽니다.
3. 이 책을 꼭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어릴 적부터 모험과 경험을 즐기며 성장하였습니다. 단순히 사물을 지나치거나 하지 않고, 새로운 호기심으로 의문점을 가지며 성장한 게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음식을 만들고 제품을 탄생시키기까지 항상 “왜?”라는 의문점을 갖고 생활하였습니다. 간편하고 손쉽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고 공유하고자 하는 게 저의 요리방침입니다.
단순히 메스컴을 통해 화려한 모습을 보고 조리사를 갈망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리는 예체능 감각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손놀림, 미적 감각, 빠른 순발력, 재치 등 생각보다 요리는 체력도 뒷받침해 주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요리사가 되고자 준비하는 후학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일깨워 주고 경험을 먼저 한 선배로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4. 저자님께서 평소 존경해오고 눈여겨봐 왔던 멘토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훌륭한 조리사, 셰프님은 너무나 많습니다. 저마다 개성을 갖고 추구하는 요리목표가 있고,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누구나 갈망하는 선배님들이 너무 많이 계십니다.
저 또한 그런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중 청년시절 요리를 하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일깨워 주고 항상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성일 선배님은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요리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저의 오랜 멘토이십니다. (현재 영동전문대학교에서 교수님으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십시오.
요즘 쿡방, 먹방 등 메스컴에서 볼 수 있는 조리사는 일부의 모습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조리사가 멋있어서 요리를 하겠다는 젊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리사생활은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 후배들에게 말합니다. 준비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요. 별 것 아닌 듯하나 이 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이 따라야 하고 준비를 해놔야 합니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노력하는 사람만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너도나도 요리사는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사가 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요리를 끊임없이 탐색하고 연구하는 자만이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6. 앞으로 저자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가요?
지금까지 요리만을 위해 살아 왔습니다. 새로운 메뉴개발과 특허상품개발 등 요리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앞장서서 누구보다 열심히 전진했다. 앞으로는 제 기술로 할 수 있는 나눔을 하고 싶다. 지난 세월 봉사를 하면서 깨달은 저의 미래계획입니다.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소외 계층, 불우아동, 무연고 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한 나누며 살아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