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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최고의 선물, 세상법칙 사용설명서》의

저자 김진혁과의 만남

1.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는 변증법 철학자 헤겔(Friedrich Hegel)의 말의 생각납니다. 삶의 수준은 각자의 인식과 바라봄의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세상의 많은 법칙을 공부하고 리더의 낮은 자세로 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세상의 이론과 법칙을 현실에 쉽게 접목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첫째, 쉽고 간편한 단문이고 둘째, 이미 많이 알려진 법칙을 요약. 셋째, 독자들이 지루하게 읽지 않도록 예화를 많이 넣었습니다.

3. 저자님께서 생각하는 제일 소중한 세상법칙은 무엇인가요?

‘이스탈린의 역설’입니다. 보통사람들은 행복을 위해서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지요. 하지만 일정한 수준 이상의 돈은 더 이상 행복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에 가장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것은 돈이 아닌 의미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4. 이 책을 꼭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많이 배우고 지위가 높은 분들 가운데 진리를 왜곡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인성교육이 부족한 오늘날, 젊은이들이 한 번 읽었으면 합니다.

5. 여러 권의 책을 내셨는데, 저자님께서 계속 출간을 하실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생각할 때, 책 쓰는 것도 그 일환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원칙을 세워 행복을 지키려고 합니다. 책을 쓰는 순간 행복하고 읽어주는 독자가 있다는 것을 상상하면 더욱더 기쁩니다.

6. 책을 쓰시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특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책들이 발간되는데 여기에 나까지 가세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자책감이 듭니다. 나무를 훼손하면서까지 책 발간하는 이득이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죄송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어려운 점입니다.

7. 저자님께서 평소 존경해오고 눈여겨봐왔던 멘토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나이 들수록 존경하는 아버님 생각이 새록새록 듭니다. 책을 발간한 공동저자 분들이 멘토입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도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남기겠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배웁니다.

8.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내일을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급격히 발전하며, 멘토가 존재하기 어려운 시대에 올곧은 생각이 없다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9. 앞으로 저자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가요?

장기 계획은 생애 처음으로 소설을 써 보는 일입니다. 단기 계획은 리더십 책 발간입니다. 리더십 강의를 오랫동안 했지만 마음에 드는 리더십 책이 없더군요. 이미 자료와 글을 준비했지만 자신이 없어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