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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8년 07월 10일
- 시/에세이
- 9791162225530
- 면수
- 판형
- 제본
- 112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8년 07월 10일
- 시/에세이
- 9791162225530
- 112쪽
- 148mm × 210mm
- 무선
《달맞이꽃》의 저자 이인석과의 만남
1. 시집 《달맞이꽃》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할까요. 10년 뒤의 계획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그 어떤 것에 이끌려, 조잡하지만 일단 시작했습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시가 있나요?
역시 ‘달맞이꽃’이죠. 여러 번 제목을 바꿀까 고민했는데 그 사연과 그 주인공에 대한 의리, 하늘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우울함과 외로움에 몸서리치던 날들을, 순간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해 봐도 내 의지와 의욕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시절이기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3. 여타 시집과 다르게 《달맞이꽃》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죄송하지만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어요. 그저 지나간 날들에 대한 정리 정도죠. 이렇게는 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고요. 하지만 한 가지만 말하자면, 내 주변의 일상에 대한 일상어로 쓰인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쉽게 읽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역사, 문화, 자연과학 분야의 책을 게으르게 읽고 있습니다. 최근 고 마광수 교수님의 《자유에의 용기》를 읽고 공감한 부분이 많습니다. 형식에 갇히고 틀에 박힌 것들을 싫어하거든요. 혹시 《자유에의 용기》를 읽어 보시려거든 중심만 잘 잡고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너무 앞서 간 느낌이 없잖아 있거든요.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지나 온 삶의 모두는 지금의 순간만도 못하다.’
‘지금 살아있으니 행복한 거고 지금 곁에 있는 모두에게 잘하자.’
6.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계속 글은 쓰고 있어요. 형식과 내용에 있어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이제는 가려고 합니다. 원래 쓰고 싶었던 새 글이 곧 나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