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가이드
우리는 당신과 함께
좋은 책을 만드는
좋은땅 출판사입니다
좋은땅 고객센터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한 움큼 침소리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7년 12월 18일
- 시/에세이
- 9791162221853
- 면수
- 판형
- 제본
- 108쪽
- 128mm X 210mm
- 반양장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7년 12월 18일
- 시/에세이
- 9791162221853
- 108쪽
- 128mm X 210mm
- 반양장
《한 움큼 침 소리》의 저자 함꽃송이와의 만남
1.《한 움큼 침 소리》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마땅히 글을 쓰는 일이 생활이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어 놓았던 것을 세상 밖에 내놓는 것입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다면?
글쎄요, 니나 시몬 음악을 듣다가 영감 받아 쓴 나무여 사람들은 매달려요 당신은 왜 부서지지 않나요? 같아요. 사람들이 죽기 위해 나무에 매달리지만, 나무는 기껏 손을 내밀고 사람들을 다 받아줍니다. 가끔 나무도 부서질 때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탈피의 과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전의 쓴 글과의 차별은 그것입니다. 글의 진화.
4. 이 책을 쓰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이 있습니까?
작품을 미리 써놓은 덕에 애로사항은 없었습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해주십시오.
제가 요즘 불교경전을 읽고 있는데요. 좋은 문구가 있어서 대신해서 씁니다.
사십이장경 제 2장
집을 떠난 사문은 욕심을 끊고 애욕을 버려 자기 마음의 근원을 알고, 불도의 깊은 이치를 알아서 무위법을 깨달아 안으로는 얻을 바가 없고 밖으로는 구하는 것이 없다. 마음은 도에도 얽매이지 않고 업도 짓지 않으며, 생각도 없고 지음도 없으며, 닦는 것도 아니요, 증하는 것도 아니며, 모든 차례를 지나지 않고 스스로 가장 높음이 되니, 이것을 일러 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