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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때는 내가 알았던 사람아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7년 04월 05일
- 소설
- 9791159827754
- 면수
- 판형
- 제본
- 208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7년 04월 05일
- 소설
- 9791159827754
- 208쪽
- 152mm × 225mm
- 무선
《안녕, 한때는 내가 알았던 사람아》
의 저자 최내운과의 만남
1. 《안녕, 한때는 내가 알았던 사람아》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끊임없이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해왔습니다. 글을 쓰는 게 그것이었고 말로는 차마 다 뱉지 못할 이야기를 문장으로 적고 싶었습니다. 집필 마무리 과정에서 약 3년 정도를 문장 몇 개를 적지 못해 팬을 잡지 못하였던 때가 가장 괴로웠던 시기였습니다. 이제 이야기를 하는 게 가장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2. 저자님이 꼽는 명장면은?
각각의 다른 이야기들이 아직 맞춰지지 않은 퍼즐처럼 나열되어 있습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던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함께 성장하고 변화한 글들입니다. ‘성장’에 포인트를 두고 읽어주시면 각 단편마다 다른 냄새를 맡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보통 한 이야기는 하나의 이야기로 마무리되곤 하지만, 《안녕, 한때는 내가 알았던 사람아》는 어리고 미숙할 시절의 ‘나’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의 ‘나’라는 차이점을 많이 고민하며 적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결국에 이어지는 하나의 큰 줄기. 하나의 이야기가 그 자체로 끝나 버리는 아쉬움보다는 책을 한 번 덮을 때까지 몰입할 하나의 ‘나’를 생각할 마치 저와 독자분들의 짧은 여행기 같은 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장르 상관없이, 첫 페이지가 잘 읽히는 책은 대체로 다 제게 좋은 책들이었습니다. 서점에 가서 한 권 한 권 첫 페이지를 읽어보고 첫 페이지가 좋은 책들을 여러 권 사 오는 게 취미이자 독서 경향입니다. 제 책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에 깊은 영향을 주었던 ‘Gotye의 Somebody that I used to know’와, 집필할 때는 항상 가사가 없는 영화 o.s.t들을 틀어 놓는데, 이와이 ?지 감독의 ‘릴리슈슈의 모든 것’과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소라린’의 사운드 트랙을 항상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도 좋고 음악까지 좋은 영화들입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책을 덮으시고, 어딘가에서 가장 좋아하는 저자를 묻는 질문에, 제 이름을 말씀하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글을 써가도록 하겠습니다. 소년의 성장기이자, 여행기 혹은 동화인 《안녕, 한때는 내가 알았던 사람아》를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곧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당장 하루 앞이 어떻게 될지 몰라 혼란스럽고, 제일 어려운 질문이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계속 생길지도 모르고요. 그저 바라건대 글을 쓰고, 또 어떠한 방법이든 이야기들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 게 계획이자 목표입니다. 글과 삶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