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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혁신(Corporate Social Innovation)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6년 12월 07일
- 사회/정치
- 9791159825507
- 면수
- 판형
- 제본
- 248쪽
- 148mm×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6년 12월 07일
- 사회/정치
- 9791159825507
- 248쪽
- 148mm×210mm
- 무선
《기업 사회혁신》 한완선 저자와의 인터뷰
◆ 기업 사회혁신(Corporate Social Innovation)》은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사회문제들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가야만 하는 것인가? 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해결의 주체에 주목했다.
ㆍ정부: 한계가 있다. 많은 자원과 집행력을 갖추었지만 절실함과 치열함이 없다. 근본적 한계이다. 개선되지 않고 있는 수많은 문제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ㆍ 시민단체(NGO): 이들 역시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만, 자원의 제약 및 창의성과 혁신의 결여라는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ㆍ개인: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사회문제가 너무 광범위하고 복잡하다.
이제 남은 사회구성원은 기업이다. 기업은 자원과 치열한 생존의 DNA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에 한계가 없다. 따라서 기업들에게 강력한 사회변화의 동기부여가 주어진다면 그들로 인해 우리 사회는 놀라운 변화를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기업 사회혁신(Corporate Social Innovation)은 사회적 문제의 해결과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혁신전략이다. 비즈니스는 기업의 생존문제이다. 사회문제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면 기업은 역동성, 절실함과 치열함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의 돌파구룰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저서는 CSI의 전략적 의미와 중요성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 접근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기업의 특성과 사회문제를 연결하여 사회문제의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 점이다. 사회문제를 미시적으로 접근하여 창조적인 근본 해결책을 모색한 것인데, 그 중심에 기업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른바 기업 사회혁신(Corporate Social Innovation)이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놀라운 사례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업과 사회가 윈윈의 시너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사회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기업의 전략 및 정부 정책과 사회단체의 근본적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다.
◆ 저자님께서 평소 멘토 삼아왔던 국·내외 기업이나 한국인(외국인) 기업가의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기업이나 기업가의 예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사회책임 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 오는 적지 않은 기업들이 있다. 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우리에게 따뜻함을 주는 기업시민들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기업이 사회적 책임(CSR)을 가슴으로 느끼고 접근하고 있다. 기부와 자선적 사회공헌으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외국의 수많은 사례가 제시하듯이 이미 CSR은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의 혁신전략이고 새로운 블루오션이며 경쟁력이 되고 있다. 아직도 우리 기업들의 인식이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 시장을 읽는 노하우나 팁을 공유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기업 사회혁신은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다. 사회문제 해결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이다. 이론과 개념이 아니고 실제이다. 외국의 수많은 사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기업의 새로운 돌파구는 사회문제에 있다.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 기업의 영역을 사회전체로 확장하고 혁신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기업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솔루션에 도달할 것이다.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의 선봉에 설 수 있다. 그리고 놀라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기업과 사회의 관계를 융합적으로 파악하고 사고와 훈련이 요구된다.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를 위한 학과/대학원이 많이 생기고 있다. 사회의 흐름과 요구를 파악한 대응이다. 향 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사회문제의 파악과 분석, 혁신, 협업을 위한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기업과 사회단체 및 정부가 협업하여 사회문제를 접근하는 것만이 효과적인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도 사회분야 학문과 경영학의 융합과목(예를 들면 사회경영학, 혁신사회학 등)이 생겨나고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 책을 꼭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무엇보다 기업CEO의 이해와 확신이 중요하다. 더불어 기업 경영층, 기회전략 및 CSR 담당 직원, 사회단체(NPO, NGO), 대학생 그리고 정부의 관련 부처 공무원도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할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