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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더하기 과학 수업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3월 09일
- 자연/과학/공학
- 9791138855273
- 면수
- 판형
- 제본
- 232쪽
- 14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3월 09일
- 자연/과학/공학
- 9791138855273
- 232쪽
- 148mm × 210mm
- 무선
27년 차 과학 교사로서 매번 유행하는 수업 방식에 휩쓸리기보다 질문 노트를 통해 자신만의 교육 길을 찾아온 강태화 저자. 평소 당연하게 넘겼던 현상들에 '왜'라는 의문을 던지며, 질문이 곧 무기가 되는 과학 수업의 진짜 가치를 전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정보가 넘쳐나고 AI가 답을 주는 시대에, 이제는 해답을 얻는 것보다 스스로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도서 《질문 더하기 과학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엉뚱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배움의 기회로 바꾸는 강태화 저자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이라는 도시에 발령받아 2000년부터 27년째 과학 교사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뒤늦게 물리교육에 발을 들인 만큼 과학 교육에 대한 자부심이 높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오랫동안 어떤 수업 방식이 좋을까 이것저것 시도해 보지만, 매번 유행에 휩쓸리며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찾은 방식이 몇 년 전부터 질문 노트를 수업 중에 작성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수업 준비하며 들었던 의문과 학생들의 질문으로 조금씩 글을 쓴 것이 꽤 모여 묶게 된 것입니다.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무엇이든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이런저런 방식의 수업, 이런저런 도구를 이용한 수업으로 방황하겠지만 빨리 자기만의 수업 방식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첫 번째 주제인 ‘왜 대부분의 식물 잎은 초록색일까?’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려는 과정부터 이 책이 쓰였다고 봐야 합니다. 족히 십 년 전은 된 것 같은데요, 아무리 인터넷과 책을 찾아봐도 뻔한 답밖에 없었기에 꽤 오랫동안 고민해서 나름의 해결을 보았지요. 요즘은 생성형 AI가 있어 큰 고민도 필요 없더군요.

책에서 ‘인공호흡 시 이산화탄소를 내뱉는데 왜 사람이 살 수 있는가’와 같은 아이들의 엉뚱하고도 날카로운 질문들을 수업의 동력으로 삼으셨습니다. 교사로서 당황할 수 있는 순간을 오히려 배움의 기회로 전환하는 저자님만의 노하우나 마음가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평소 과학 관련된 책, 동영상을 많이 접하기에 깊지는 않지만 여러 분야에 대한 얇은 지식이 저의 무기가 됩니다. 확실히 폭넓은 지식은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 정작 저자님께서는 질문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학생이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런 과거의 경험이 현재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을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질문하기를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의문은 많았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과거의 경험은 궁금한 것을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으로 저를 만든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수업에서 학생이 어떤 말(질문)이라도 할 수 있는 편한 분위기를 만들려는 교사가 되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질문하기를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라면 ‘질문이 있는 그대 자체가 이미 보석이다.’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물질’, ‘1N’ 같은 것을 들고 싶습니다. 너무 자주 쓰는데 의미를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이 참 많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요즘은 의문만 있으면 여러 경로로 해답을 얻기가 너무 쉽습니다. 따라서 의문 갖기, 질문하기가 더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하면서 항상 설명을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왜’라는 의문을 갖기 바랍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의문 갖기, 질문하기 수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질문 더하기 과학 수업 2』는 더 빨리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물리’ 분야의 과학을 더 쉽게, 더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는 글도 써 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과학과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셨다는 점에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쓰게 되면 확실히 앎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과학 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도 조금 더 얻게 되는 것 같고요.
질문을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그대 자체가 이미 보석'이라 말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를 통해 앎이 더 깊어졌다고 전하는 강태화 저자. 이 인터뷰가 자신만의 수업 방식을 고민하는 교사들과 일상 속에서 배움의 재미를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