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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태야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6년 02월 28일
- 시/에세이
- 9791138855112
- 면수
- 판형
- 제본
- 84쪽
- 128mm × 21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6년 02월 28일
- 시/에세이
- 9791138855112
- 84쪽
- 128mm × 210mm
- 무선
지나온 삶의 궤적 속에서 마주한 시련과 희망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낸 김홍식 저자.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자신을 버티게 해준 글쓰기를 통해, 우리 곁의 모든 소중한 존재들을 ‘당신’이라 부르며 담아낸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육십을 넘긴 시점에서 세상에 첫 시집을 선보이며 삶과 시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왕태야》의 김홍식 저자. 한 글귀마다 소중한 감정의 씨앗을 심었다는 저자의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지금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자님. 독자들에게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61세 남성이고, 두 딸을 키워 독립시킨 후 ‘시’ 쓰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처음 기획하고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오랜 시간 글쓰기로 제 안의 감정들을 담아왔습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삶의 궤적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좋은땅 출판사를 만나지 못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겠지만요.

집필 당시 어떤 독자들에게 이 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사는 동안 여러 시련과 절망, 행복과 희망을 겪어보았습니다. 감정을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묻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애란 원래 의문투성이가 아닐까요?

원고 중 가장 고심해서 쓰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한 문장, 한 글귀마다 소중한 감정의 씨앗입니다. 쉽게 넘기지 않고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시집 제목이자 필명이기도 한 ‘왕태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본명 대신 이 이름으로 시를 발표하게 된 계기와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왕태야’는 저의 필명이자 아호입니다. ‘왕(王)’은 높으신 분, ‘태(太)’는 크다는 뜻이자 태양을 가리킵니다. ‘야(耶)’는 어조사입니다. 생전 처음 만드는 시집이고, 품은 뜻과는 달리 살아가는 자신을 드러낸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시집에서는 ‘당신’이라는 호명이 여러 작품에서 반복됩니다. 시인에게 ‘당신’은 어떤 존재입니까? 사랑, 가족, 인연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이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당신’은 분명 사람입니다. 또한 ‘당신’이라는 이름을 공간 속의 모든 것에도 부여하고자 합니다. 낙엽 한 장도 쳐다보는 제게는 ‘당신’이었습니다. 많은 감정을 담아보니 자연스럽게 한 권의 책으로 묶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거나, 책의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당신’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신과 삶을 공유하는 모든 ‘당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으며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게 되기를 기대하시나요?

모든 이들이 살아가며, 시간도 함께 지나갑니다. 결국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이었다고 느끼고자 합니다.

육십을 넘긴 시점에서 첫 시집을 펴내셨습니다. 지금 이 나이에 시를 세상에 내놓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젊은 날의 시와 지금의 시는 무엇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씀대로 젊은 날의 시와 자신, 지금의 시와 자신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살펴보면 제 안에는 어린 저도 있고 청년인 저도 있습니다. 노년을 기다리는 자신도 봅니다. 육신이 변하고 감정도 바뀌는 모든 ‘당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책 이후에 새로 준비 중인 집필 주제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왕태야’에 이어 2집을 준비해 봅니다. 조금 더 세밀하게 삶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때는 긴 문장의 ‘시’가 될 것 같습니다. SNS 활동도 병행하고자 배우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날 독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특정할 필요도 없는 당신입니다. 시집 속에는 살아 숨 쉬는 당신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들려주세요.

힘들고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매 순간 이 글이 없었다면 더욱 힘들었겠지요. 제게는 크고 대단한 의미입니다.
김홍식 저자는 이번 시집을 통해 자신과 삶을 공유하는 모든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의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굴곡진 삶의 순간마다 글에 기대어 묵묵히 걸어온 저자의 바람처럼, 이 시집이 독자 저마다의 삶을 따뜻하게 비추는 흔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