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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같이 밥 먹자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5년 07월 25일
- 종교/역학
- 9791138845090
- 면수
- 판형
- 제본
- 180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5년 07월 25일
- 종교/역학
- 9791138845090
- 180쪽
- 152mm × 225mm
- 무선
“고민이 많던 시절,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다는 걸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괜찮아, 같이 밥 먹자』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자신을 비우고 다시 채운 시간,
그리고 청년들과 마주 앉아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회복해온 저자의 시간을 담은 책입니다.
김병환 저자는 한때 혼자 끙끙 앓고, 나약한 모습은 감추려고만 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진짜 용기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책에는 순례길에서의 사색, 청년들과 함께한 밥자리에서 오간 대화,
그리고 가족과의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삼성전자에서 19년째 S/W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김병환입니다. 세 자녀의 아버지로, 한 가정을 책임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내려놓았던 고민과 자연 속 교감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찾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청년들과 함께 걷고,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오늘도 희망을 향해 나아갑니다.
Q. 『괜찮아, 같이 밥 먹자』는 어떤 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괜찮아, 같이 밥 먹자』는 삶의 고단한 순간마다 ‘밥 한 끼’가 줄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연결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누군가와 마주 앉아 식사를 나누는 경험은 다정한 말처럼 마음을 어루만지고,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복잡한 감정들을 조용히 다독여줍니다. 매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정을 통해 내려놓았던 생각들 사이에서 발견한 평온함과 기쁨은 글 속에 잔잔히 녹아 있습니다. 가족, 이웃, 청년들과 나눈 삶의 대화는 독자에게 위로와 안식을 선물하며, 함께 밥을 나누는 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해줍니다.
Q.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참을 돌아오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안고 있던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그 답답하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쉽게 말하지 못했고, 결국 그 고민을 마음속에만 담고 살아왔습니다. 그런 고민은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나만의 약점이라 생각했기에 더 숨기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깨달았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진짜 용기라는 걸요. 그래서 이 일을 결심하게 되었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밥 한 끼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Q. 밥 한 끼를 함께 나눈다는 것이 저자님께 어떤 의미인지 듣고 싶습니다.
‘같이 밥 먹자’는 말은 지친 하루 끝에 다가가는 따뜻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식탁을 마주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 우리는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으며 삶의 무게를 덜어냅니다. '같이'라는 단어 안에는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밥 한 끼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서 사람 사이를 잇는 다리이며, 말없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존재입니다.
Q. 청년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나눈 이야기들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청년들과 식사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공감과 응원의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그 흐름 안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산티아고 순례길을 매년 걷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길은 제게 단순한 여행이나 운동이 아닙니다. 삶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 나 자신을 정리하고 비워낼 수 있는 쉼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선택한 길입니다. 걷는 동안 생각들은 점점 밀려나고, 걷는 행위에 집중하게 됩니다. 무거웠던 마음이 자연 속에 서서히 녹아 사라지고, 어느새 삶의 본질과 마주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길은 저에게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 귀한 선물이며, 매년 더 나은 나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이 됩니다.
Q. 저자님이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가요?
행복이란 잠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걷는 시간 속에서 비워진 마음에 사랑과 감사를 채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여백을 통해 자신을 다시 숨 쉬게 하고, 주변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여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시다면요?
저는 먼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본질과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 속에서 다시 채워진 마음을 가지고, 일상에서는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목장 공동체, 시니어 여름성경학교, 순례길 코칭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괜찮아, 같이 밥 먹자』는 ...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자신을 비워낸 시간,
청년들과 식탁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삶의 방향을 찾아간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 김병환은 걷고, 듣고, 나누는 일상을 통해
스스로를 보듬고 타인과 연결되는 경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의 속도대로 삶을 바라보고,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대화의 따뜻함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김병환 저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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