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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주체, 즉 저자라고 하면 보통 한 개인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점가를 살펴보면 기업이 저자가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 과정을 담은 자전적 도서부터 기업의 업종에 대해 저술한 전문서까지 분야도 다양하죠. 이렇게 잇따라 기업에서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업 출간 마케팅의 효과 3가지?
보통 기업의 마케팅이라고 하면 광고나 SNS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신생 기업이라면 위험 부담을 안고 가기보다는 안전하게 기본적인 마케팅 기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출판이라는 어쩌면 생소한 마케팅 소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문성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대개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탐색하지만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찾고 싶을 때는 여전히 책이라는 매체를 찾게됩니다. 대략 300페이지에 달하는 책 한 권에 기업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을 담아낸다면 독자들은 그 내용을 신뢰하게 되고 더 나아가 기업 자체를 인식하여 호감을 갖게될 수 있습니다.
둘째, 부가수익이 따라옵니다.
판매 부수가 많아질수록 당연히 그만큼의 부가 수익도 올라갑니다. 특히 인세가 높게 책정된 자비출판을 이용한다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출판사 제안에 따라 출판 계약을 맺는다면 보통 도서 판매 금액의 10% 내외 정도만 인세로 지급받을 수 있지만, 자비출판을 통해 도서를 출간 및 판매할 경우 최소 30%부터 최대 50%까지 높은 비율로 인세를 지급받게 됩니다. 만약 도서 판매 비용이 도서 출간 비용을 넘어선다면 출간 마케팅 비용 자체가 ‘0’이 되는 최고의 상황을 마주할 수 있겠지요.
셋째, 이미지 쇄신에 도움이 됩니다.
사실 기업이 책을 출간하는 마케팅은 흔한 사례는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유니크한 마케팅임은 분명합니다. 또한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책이 아닌 기업의 브랜딩을 담은 책을 출간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해당 도서를 포트폴리오처럼 읽을 수 있어 보다 쉽게 브랜드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기업 출간 마케팅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출간 마케팅 사례?
1. 토스 <유난한 도전>, <The Money Book>
간편송금 서비스로 금융계의 새로운 다크호스가 된 토스에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 토스가 어떻게 성과를 이루었는지, 독특한 기업문화는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 저술한 <유난한 도전>과 꼭 알아야 할 100가지 금융 상식을 담은 <The Money Book>은 이미 출간 당시부터 베스트셀러를 차지했죠. 토스는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쉬운 금융’을 앞세워 소비자 호감도까지 높일 수 있었습니다.
2. 자하연한의원 <마음에 진맥이 필요할 때>
한방신경정신과를 전문 분야로 하는 ‘자하연한의원’의 임형택 원장이 지난 2020년, <마음에 진맥이 필요할 때>를 출간했습니다. <마음에 진맥이 필요할 때>는 우울증, 강박증과 같은 마음의 병을 앓았던 사람들이 한방을 통해 어떻게 치료되는지 사례를 소개한 책입니다. 자하연한의원은 이 책을 통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방신경전신과’ 분야에 대해 알릴 수 있었으며 더불어 병원을 알리는 마케팅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3. 우아한 형제들 <밥 벌어주는 폰트>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총 13개의 폰트를 개발해온 우아한 형제들에서 폰트 개발을 바탕으로 전개해온 브랜딩과 마케팅 프로젝트에 대한 책 <밥 벌어주는 폰트>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아한 형제들은 오랫동안 진행한 폰트 개발에 대해 홍보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프로젝트가 다른 기업과 소비자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을 소개하며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4. 변호사 최한겨레 <반성문 A to Z>
형사 사건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최한겨레 변호사가 2019년 <반성문 A to Z> 1권을 출간한 데 이어 최근 <반성문 A to Z> 2권을 출간했습니다. <반성문 A to Z>는 형사 사건 피고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반성문 작성 방법을 담은 책인데요. 앞서 출간된 1권은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절판되었지만 그 후 책을 찾는 독자들이 끊이지 않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최한겨레 변호사의 전문성과 인지도 또한 높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열거한 기업 출간 마케팅 사례를 보면 아시다시피 도서의 내용은 매우 무궁무진합니다. 기업의 사업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부터 사업 진행 사례, 고객 및 전문가 인터뷰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전문성과 브랜딩에 자신 있는 기업이라면 기업 출간 마케팅은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아니 도전해야 하는 마케팅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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