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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에 점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 출처: Pexels
한국연구재단의 〈4차 산업혁명 안내〉를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이라 정의됩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현실적 감각으로 와닿기엔 어딘가 부족한데요. 아무래도 4차 산업혁명이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인지, 정보통신 혁명의 연장선상인지에 대해” 아직까지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2020년 코로나 직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지만, 그 활용도는 높지 않았죠. 그런데 올해 2023년 초 ‘본디(Bondee)’라는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이 SNS로서 부흥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챗GPT, 빙챗 등의 챗봇의 이용률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완전히 도달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점점 다가오고 있는 이 기술 범람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 발전되는 기술들은 때때로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 출처: Pexels
인공지능, 메타버스, 플랫폼……, 쏟아지는 기술의 시대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쏟아지는 신기술들 속에 홀로 낙오될 것이라는 사회적 불안감 말이죠.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그 불안감을 해소할 방향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본 책의 저자는 4차 산업혁명기를 “평범한 일반인이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8페이지)로 보며, “걱정만 하고 있기보다는 더 적극적인 자세”(같은 쪽)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챗GPT가 얘기해 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석기시대에서 4차 산업혁명기까지의 흐름부터 시작하여, 현재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기술 트렌드(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장단점, 사례를 제시합니다. 챗봇(챗GPT와 빙챗)에게 질문해 답변을 분석·정리한 구체적인 정보는 각 기술 트렌드에 대한 흐릿했던 인식을 선명히 잡아 줍니다.
▲ 범람하는 신기술들을 어떻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까? │ 출처: Pexels
그렇다면, 그 기술들을 각자의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 또한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본 책은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그 트렌드를 챗봇의 답변과 교차하여 소개한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챗봇 설명법을 직접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다양한 기술 트렌드에 대해 챗GPT와 빙챗의 답변을 교차하여 정의를 내리는 저자의 저술 방식은 간접적으로 ‘챗봇 활용 방법’을 제시합니다.
질문만 하면 답변을 제시한다는 편리함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챗봇. 하지만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의 저자는 다릅니다. 답변 전에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저자의 태도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이 4차 산업혁명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교훈을 줍니다. 즉, ‘어떤’ 기술을 활용할지가 아닌 그 기술들을 적재적소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말이죠.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의 출판사 서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간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
범람하는 기술의 시대, 스스로 정의하고 활용하는 방법!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블록체인, 핀테크, 메타버스, 플랫폼, 인공지능……. 현재 우리는 쏟아지는 기술들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각 기술을 선명히 인식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확고히 대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즉, 범람하는 것에 비해 신기술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의 속도는 떨어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저 많은 기술들을 스스로 정의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그 해답을 향한 여정기와도 같다. 제1장에서는 원시시대부터 4차 산업혁명기인 현재까지 이르는 인류의 기술사가 정리되어 있고, 제2장부터 제5장까지를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의 정의와 장단점,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 초보자가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책인 만큼, 쉽고 정확하게 따라갈 수 있다.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만의 특징은 ‘인공지능 챗봇’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지식이 없는 분야라 하더라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에 집중한다. 하지만 결국 강조하는 것은 챗봇과의 대화 자체가 아닌, 챗봇과의 대화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이냐’이다.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챗GPT와 빙챗, 두 챗봇을 활용하는데, 두 챗봇 모두 내용상 같은 질문이라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경우가 빈번하며, 두 챗봇 답변의 양과 질 또한 매번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저자가 어떠한 대처로 답변을 찾아나가는지를 살펴보는 것 또한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신기술의 범람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에 혼자 낙오될 것이라는 불안감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일반인이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8페이지)인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즉, 이 책은 각 기술 트렌드들의 지식뿐만 아니라, 기술 혁명의 시대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설 수 있는지를 스스로 모색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기술 혁명의 시기는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있을 것이고요. 어쩌면 나날이 발전해 가는 흐름 속에서 설렘과 불안감이 공존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논의가 떠다니고 있는 4차 산업혁명, 홀로 동떨어져 불안에 떨고 있기보다는 그 속에서 질문과 해답을 함께하며 자신이 서야 할 위치를 모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챗GPT가 얘기해주는 요즘 비즈니스 트렌드』는 그런 당신에게 가이드가, 때로는 응원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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