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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꿈과 희망을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선물한다
-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평범한 청년이 쓴 2030세대를 위한 자기개발서
우리 모두 어렸을 적 꿈은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되는 것이 아닐 터다. 혹은 애 낳고 애 키우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88만원 세대’라는 신조어를 낳을 만큼 꿈과 희망이 거의 멸종한 작금의 시대에 사람들은 말한다. “어렸을 적 우리가 꿈 꿨던 꿈들을 사치라고 말하는 치열한 경쟁 시대에서, 우리가 꿀 수 있는 꿈이란 게 무엇인가”라고.
그래서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자기개발서를 읽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잊고 있던, 혹은 잃어버렸던 희망과 꿈을 그 안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 자기개발서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 결국 따지고 보면 힘내라고,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하는 이들 모두 역시 사회에서 원하는 ‘스펙이 대단한 사람’들이기에 아무것도 없는 청춘들에게 그들이 하는 말 모두 진정한 위로로 다가오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맨땅에 헤딩』 저자 문근영은 지방대 출신으로써 우리 청춘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는 “나같은 사람도 꿈이라는 것에 다가가기 위해 맨땅에 해딩을 한다”며 “다른 자기개발서의 작가들처럼 명문대 출신, 대기업 취업경력, 화려한 성공 경험과 스펙도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나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갖기 원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힌다.
『맨땅에 헤딩』은 이처럼 2030세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보다 긍정적인 힘, 그리고 가능성이라는 용기를 심어주는 자기개발서이다. 저자의 그간 삶의 경험을 통하여 쌓아온 절망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밝히며 우리가 진정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제시해준다. 이는 나보다 한참 위의 사람이 해주는 조언이라기보다는 나와 동등한 위치에 서 있는 사람이 해주는 공감 가는 말로 친구처럼 다가온다.
세상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특히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각종 이상한 문화들이 난무하고, 치열하며, 때로는 절망도 크게 안겨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꿈을 포기하면 안 된다. 우리는 꿈이라는 것에 다가가기 위해 누구나 다 맨땅에 헤딩을 하고 있는 존재다. 계란으로 바위가 부서질까? 라는 물음을 먼저 가지기보다, 부서질 때까지 계란으로 바위를 부시자는 확고한 의지를 가졌으면 하는 작금의 2030세대 모두에게 『맨땅에 헤딩』은 온힘과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