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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6천 명의 엄마, 아빠가 하는 영어 공부
‘이리즈이지? It is easy!’
‘이리즈이지’가 무슨 말인지 아는가? 이는 한국어가 아니다. ‘It is easy’를 한국어 발음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어릴 적, 팝송을 외우고자 들리는 가사를 한국어로 그대로 적어 본 기억이 있는가? 가사를 받아 적으며 간혹 들리는 재밌는 발음에 웃음도 나고, 한국어 발음으로 외웠지만 난 영어를 하고 있다는 자신감에 젖어 기타를 들고 노래도 불러보았을 것이다. 지금 11만 6천 명의 엄마, 아빠가 그렇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들의 손에는 기타 대신 연필 한 자루와 지우개, 그리고 정선미 저자의 《엄마도 영어 공부 할 거야! 2》가 있다.
아이에게만 떠넘기던 영어가 이제는 엄마, 아빠의 공부가 되었다. 각자의 목적과 동기는 다양하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여행에 가서 한마디라고 해보고 싶어서’ ‘인생 늦깎이에 가진 공부 열정’ ‘일찍이 하지 못했던 영어 공부’ 등등. 목적이 어떠하든 11만 6천 명의 엄마와 아빠들이 선택한 영어 문법책은 정선미 저자의 《엄마도 영어 공부 할 거야! 2》이다.
저자의 전작 《엄마도 영어 공부 할 거야!》는 15,345(예스24 판매지수 기준)부나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물론 책을 구매한 주 연령층은 우리들의 엄마와 아빠이다. 《엄마도 영어 공부 할 거야! 2》는 영어 발음을 한국어로 그대로 옮겨 놓아 젊은 시절 팝송을 외우던 때를 떠올리게 하고, 큼지막한 글씨에 돋보기안경을 쓸 필요도 없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너무 쉽게 공부할 수 있고, 그래서 늦은 나이에 시작한 영어 공부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책을 구매한 독자 중 세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sweet1100p는 한국어 발음이 나와 있어 수월하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독자 poohy09는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며 격려와 공감까지 해주니 늦은 나이에 하는 공부가 재미있어졌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영어는 이제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의 것이 아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다고 부끄러워할 것도 없다. 공부에는 시기가 없으며 방법과 성취만 있다. 그리고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가질 수 있는 것들이다. 외국인과 말 한마디를 나누기 위해, 우리 아이 앞에서 당당하기 위해, 못했던 공부를 다시 하기 위해. 어느 이유든 11만 6천 명의 엄마, 아빠가 선택한 영어 문법책을 당신 또한 펼쳐보길 바란다.
『엄마도 영어 공부 할 거야! 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