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아프리카
김용
- 2026년 01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88쪽
- 152mm × 225mm
아프리카 사막의 거센 바람과 대서양의 높은 파도에도 지워지지 않는 나의 발자국을 남길 것이다
2026.
01.11(Sun)출간
어쩌면 마지막 학급문집
조한나
- 2026년 01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140쪽
- 148mm × 210mm
우리가 사는 건,
그저, 나를 견디는 일일지 모른다.
매일 나의 누추함을 마주하면서 말이다.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다면
나의 누추함을 기꺼이 세상에 꺼내
상대의 누추함도 위로하는 일일 것이다.
오늘의 우리 글이
미래의 우리에게
위로가 되길
2026.
01.06(Tue)출간
네 개의 심장, 하나의 이야기
이준헌, 이승헌, 이채헌, 이지헌
- 2026년 01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264쪽
- 128mm × 188mm
사랑으로 시작되어,
세상으로 흘러간 이야기.
25만분의 1의 기적처럼 태어난 네쌍둥이,
그들의 심장은 서로 다른 박동으로 자라났지만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네 개의 심장, 하나의 이야기》는 네쌍둥이 남매
이준헌, 이승헌, 이채헌, 이지헌이 직접 쓴 성장 기록이다.
유년기의 웃음과 다툼, 캐나다 유학 시절의 도전과 적응,
한국으로의 귀국과 새로운 학교에서의 경험까지.
서로 다른 시선이 한 장 한 장 모여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사랑과 헌신으로 태어난 이 네 아이의 이야기는
결국 또 다른 사랑의 씨앗으로 흘러갔다.
그 가정의 따뜻한 믿음과 나눔은
‘지아이씨(GIC, Global Image Care)’라는
의료봉사단체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
그 사랑은 제3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단지 가족의 회고록이 아니라,
사랑이 어떻게 다음 세대로, 그리고 세상으로
전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동의 여정이다.
서로 다른 네 개의 심장이 한 리듬으로
세상을 향해 뛰는 순간, 그 이야기는 더 이상
‘가정의 기록’이 아닌 ‘사랑의 확장’이 된다.
2026.
01.05(Mon)출간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랑 이야기
임지현
- 2026년 01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112쪽
- 138mm × 200mm
고난을 묵상하면 부활의 소망이 함께 생겨난다.
그래서 기쁜 마음이 함께 들었다.
이제 이 시들을 쓰면서 받았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고난 중에도 장차 받을 영광을 바라보시며 우리를 바라보시고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부활과 다시 오시는 약속을 함께 묵상하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창세 전에 보셨고 사랑하셨고 기뻐하신 많은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2026.
01.05(Mon)출간
왜 마음은 아플수록 말이 없어질까
박규명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00쪽
- 138mm X 200mm
아픈 마음은 종종 말을 잃는다
그러나 말이 없다고 해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침묵 속에는 여전히 뜨겁게 살아 있는 인간의 존엄이 있다.
나는 그 침묵이 품고 있는 존엄을 듣고 싶었다.
말 없는 순간에도 인간은 여전히 말하고 있었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
내가 정신과 의사로 살아가는 이유였다.
2026.
01.01(Thu)출간
나의 군악대 이야기
문석환, 사막여우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84쪽
- 128mm × 188mm
〈나의 군악대 이야기〉는 용인경찰교향악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했던 나의 군생활 이야기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당시에는 20대 초 음악적으로 한창 성장해야 할 시기에 군대에 가야 하는 현실이 참 괴롭고 힘들었다. 음악 전공을 살려서 군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었지만, 스스로 실력이 퇴보하는 걸 느끼면서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당시의 경험들이 지금까지 나를 버티게 해 준 커다란 원동력인 것 같다.
전작에 이어 〈나의 군악대 이야기〉를 기획한 이유는 마찬가지로 군악대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긴 책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아무나 하기 힘든 특이한 군대 경험을 책으로 남기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클라리넷 이야기〉가 “감동”이라면, 〈나의 군악대 이야기〉는 “재미”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사라진 다롱이 일경”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하고, “전설의 고향” 에피소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문석환 작가의 〈랩소디 인 블루〉를 다시 들어보는 것이다. 독자들도 문석환 작가의 20대 시절, 2년 2개월간의 군악대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2026.
01.01(Thu)출간
우주보다 아름다운 것
박성용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52쪽
- 138mm × 200mm
삶의 시작과 끝, 그 모든 잊지 못할 ‘처음’의 순간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이들의 아름다운 삶
첫 웃음, 첫 친구, 첫 사랑, 그리고 부모와 세상과의 이별까지, 당신이 잊고 지냈던 가장 아름다운 기억들을 시의 언어로 되살립니다. 그리고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직업인들의 이야기. 그들의 기쁨과 슬픔, 고단한 삶의 무게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을 가장 진솔한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이 시집은 당신의 우주를 채우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당신만의 여정입니다.
당신의 우주보다 아름다운 것은 바로 ‘당신의 삶’입니다.
2026.
01.01(Thu)출간
머리는 아픈데 하늘이 예쁘다
양주중학교 학생들
- 2025년 12월 31일 출간
- 시/에세이
- 264쪽
- 128mm × 210mm
올해는 개인 사정으로 3월이 아니라 4월 중순에 1학년 신입생들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첫 시간 시집 만드는 활동을 소개했고 얼마 후 앞서 말한 좋은 시들을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지하게 읽는 아이들도 있고, 어디 웃긴 표현이 없나 열심히 찾아 대며 낄낄거리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때 들려왔던 한 아이의 말…….
“선생님, 시가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요?”
저는 이 말을 듣는 것으로 올해 시집을 만드는 활동은 이미 성공했다고 보았습니다. 한 명의 아이에게 마음의 울림을 주었으니 이제 울림의 불을 지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과 뚝딱뚝딱 시를 만드는 일이 즐거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 펴낸이의 말 중에서 -
2025.
12.31(Wed)출간
사랑 이상 어둠 낭만
이재승
- 2025년 12월 25일 출간
- 시/에세이
- 132쪽
- 138mm × 200mm
낭만은 파도 같은 거야
어느 곳에서도 같지 않아서
그 모양을 붙잡을 수 없지
비 오는 날이면
빗소리 사이로 마음을 젖히고
차가운 날이면 찬 바람에 두 볼을 내어 주고
별이 많은 날이면 그 아래 누워
밤하늘의 숨소릴 듣고
마음이 젖은 날이면 울다가 웃는 것도
다 파도 같은 거야
그럴 줄 몰랐던
그래서 좋았던
_『사랑 이상 어둠 낭만』 중에서
2025.
12.25(Thu)출간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배상대
- 2025년 12월 24일 출간
- 시/에세이
- 240쪽
- 152mm × 225mm
외적 성취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는 삶
2025.
12.24(Wed)출간
엄마의 채송화 꽃밭
서형
- 2025년 12월 24일 출간
- 시/에세이
- 144쪽
- 134mm × 200mm
“삶을 원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던 그 시절의 엄마는
구멍 난 마음을 꽃으로 채우셨다.
누구도 아닌 내 안의 힘으로 내 손으로 지어낸 위로였다.
어쩌면 엄마가 아는 유일한 위로였을지도 모른다.
엄마에게는 채송화 꽃이 그러하고 나에게는 시가 그러했다”
2025.
12.24(Wed)출간
음악줄넘기 32년, 줄 하나로 엮은 기적
김동섭
- 2025년 12월 22일 출간
- 시/에세이
- 344쪽
- 152mm × 225mm
32년, 한 교육자의 뜨거운 심장이 줄넘기 리듬에 맞춰 뛰었습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즐거움 그 자체여야 한다!”
2025.
12.22(Mon)출간
나무 그늘에서
정현일
- 2025년 12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60쪽
- 128mm × 210mm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거창한 선언이 아닙니다. 그저 제 삶의 결에서 흘러나온 작은 기록들입니다. 어떤 시는 고향의 그리움에서 태어났고 어떤 시는 오래된 추억 속에서 불쑥 깨어났으며, 또 어떤 시는 스쳐 간 풍경과 바람 속에서 우연히 피어난 메아리 같은 글입니다. 그것들은 때로는 눈물의 흔적이고 때로는 추억의 그림자이며 결국은 제가 살아온 삶의 자취였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나무 그늘에 앉아 있었습니다. 하루의 무게에 지쳐 숨 고르듯 앉았을 때마다 나무는 아무 말 없이 저를 받아 주었습니다. 햇살을 품어 잎 피우고 바람에 몸 맡기며 그늘 하나를 세상에 드리우는 나무. 그 나무 앞에서 제 마음을 비쳐 보았고 침묵 속에서 제 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 그늘은 제게 쉼이 되었고, 묵묵히 삶을 비추는 은유가 되었습니다.
2025.
12.20(Sat)출간
사랑의 끝에서 예술이 깨어나다
서준혁
- 2025년 12월 16일 출간
- 시/에세이
- 84쪽
- 138mm × 200mm
“어떤 상실도, 어떤 흔들림도 우리를 다시 배우게 만든다.”
삶을 살다 보면 예고 없이 균열이 찾아온다.
사람이든 일상이든, 마음이든—무언가가 흔들릴 때
우리는 비로소 ‘나’라는 존재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짧은 인연이 남긴 울림이든,
말할 수 없는 공백이든,
혹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삶의 피로든—
그 모든 순간은 우리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신호였다.
이 책은 상처보다 회복, 이별보다 전환, 사랑보다 존재에 대한 이야기다.
흔들림 속에서 자기 자신을 다시 세우는 방법을 찾는 과정의 기록이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다시 ‘나’로 돌아오는 길을 건네는 이야기.
2025.
12.16(Tue)출간
내 인생인데, 왜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
이미진
- 2025년 12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48쪽
- 140mm × 205mm
평생 남의 인생을 살았다면,
이제는 당신을 위해 살아도 됩니다.
노인심리상담 전문가가 전하는 심리 에세이
상담실 문을 두드리지 못한 어르신들께,
노년의 부모님을 걱정하며,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막막한 자식들에게,
‘나만 그랬던 게 아니었구나’ 하는 위로를 전하며...
당신도 지금, ‘아니요.’ 한마디를 말하지 못해, 다른 사람의 삶까지
떠안으며 무겁게 살아오고 있는 건 아닌가?
관계의 중심을 ‘타인’에서 ‘나’로 옮길 때, 인생이 바뀐다.
눈치는 버려야 할 감정이 아니라, 다듬어야 할 감정 기술이다.
이제 삶은 다시 봄을 맞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롭게 시작될 진짜 ‘두 번째 봄날’이다.
2025.
12.15(Mon)출간
오랜 친구들과 시칠리아
석훈
- 2025년 12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72쪽
- 148mm × 210mm
“한번 제대로 떠나 볼까?”
나는 시칠리아의 시간을 하나의 매듭으로 묶어놓고 싶었다.
여행이란 결국, 내가 누구인지를 되짚어 보는 길이라는 걸 나는 이번 여정을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누구든,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음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그 첫 번째 진료실이 될 수 있다.
송정호(치과의사)
살면서 몇 번이나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그 기록이 지금 내 손에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 이야기를 넘어선다. 우리 삶에서 진짜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되묻게 해 준다.
김성훈(국가철도공단)
“혹시 시칠리아로 떠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이 책이 가장 좋은 예행연습이 되어 줄 겁니다.” 이건 사람 냄새나는 기록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 여행을, 그런 책을 좋아한다.
황성균(직장인)
내가 평생 공무원으로 살아오며 느낀 건, 결국 사람이 전부라는 사실이다. 이 책에는 사람이 있고, 인생이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시칠리아 골목 어귀에 서 있는 기분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잠시, 아주 좋은 사람이 되었다.
박춘수(국립박물관)
2025.
12.15(Mon)출간
나의 사는 이야기
민경실
- 2025년 12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24쪽
- 128mm × 188mm
이 책은 뛰어난 업적을 가진 인물의 이야기도 아니고
기막힌 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세상을 선하게 살려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2025.
12.11(Thu)출간
행복을 씁시다! Do HAPPITS!
오원식
- 2025년 12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280쪽
- 138mm × 200mm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니까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역할을 부여받는다. 학생으로, 성인으로, 남편 또는 아내로, 부모님의 자식으로, 그리고 자녀들의 부모로서. 다양한 역할의 공통 목표는 ‘성공적인 삶’이다. 누구나 실패 없이 성공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현실에 실패 없는 삶은 없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진정 내가 원하는 성공이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이 삶인 것이다. 저자 또한 성공의 목적이 행복이라 믿고 무던히 노력했던 시절에는 행복이 너무나도 어렵고 멀기만 했다. 하지만 노력이 연료가 아닌 엔진이고 그 엔진을 돌리는 연료는 행복 에너지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더 이상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게 되었다.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에너지를 연료로 쓰기 시작하니 그의 삶은 행복하니까 노력하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행복은 정신 승리가 아니다. 내 삶에 장착하는 습관이요, 일상에서 발견한 선물이다. 내 삶 곳곳에 주어진 행복을 잘 써서 에너지로 만들고 그 에너지로 노력이라는 엔진을 돌릴 때 누구나 행복한 삶을 통해 원하는 성공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행복할 때만 노력해서 쓴 책이다.
2025.
12.10(Wed)출간
내 영혼의 노래
정수연
- 2025년 12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88쪽
- 148mm × 210mm
당신의 영혼에도 지금, 노래가 흐르고 있나요?
『내 영혼의 노래』는 작은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그 속에서 피어난 희망을 노래합니다.
이 시집이 당신의 마음에 닿아 잠시나마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5.
12.10(Wed)출간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
황선재
- 2025년 12월 08일 출간
- 시/에세이
- 308쪽
- 148mm × 210mm
드디어, 12년간 꿈을 꾸었고 4년간 대한민국 선수들과 함께 어떤 고난이 있었어도, 마지막에는 포기하고 싶었어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카타르 월드컵 직관을 확정 지었다.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이 날 내 흥분의 게이지는 최고조였던 것 같다.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정도로 너무 좋았다. 내가 그러면서도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러 간다는 사실이 안 믿겨 볼을 꼬집었다. 아팠다. 너무 좋았다. 울 것 같았다.
…
그렇게 나는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대부분 확정 지은 채, 미국으로 출국을 했고 이후 미국 여정과 독일 어학연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구를 한 바퀴 돌아 10월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즐거웠지만, 당연히 피곤했다. 그도 그럴 것이 2달 동안 거의 쉬지 않고 돌아다녔고, 독일에서는 공부까지 해서 왔다. 하지만 올해의 가장 짧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이 하나 남았다. 바로 ‘카타르 월드컵’. 그래서 나는 약 1주 동안의 짧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일을 했다. 왜냐하면 카타르 월드컵을 보러 가서 쓸, 마지막 예산을 모은다는, 퍼즐을 맞추기 위해.
…
“자 그럼 이제부터 내가 들려주는 카타르 월드컵 여행기를 들어줄 수 있겠니?”
- 프롤로그 중에서
2025.
12.08(Mon)출간
수첩에 펜으로 끄적끄적
박영규
- 2025년 12월 08일 출간
- 시/에세이
- 156쪽
- 128mm × 188mm
누가 인생 즐거워서 사냐, 그냥 사는 거지
맨날 머리 쥐어짜 가면서 일하고,
버스, 지하철은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인생 명언 이런 거 좀 보라고? 야 나 같은 사람은 그런 거 봐도 몰라
나는 그런 거 잘 모르겠는데… 참 희한하게 살다 보면
아주 가끔 그게 있어 재밌는 게
회사 지각 안 했을 때, 뭐 지하철에서 휴대폰 할 때,
주말에 탕수육 大자에 짜장면 곱빼기 먹을 때…
뭔 소리 하냐고?… 그냥 뭐 그렇다고,
내가 뭐 소설작가도 아니고 우리끼리 뭔 위로 말이야?
야 됐고… 그러니까 너… 뭐 열심히나 독하게 살라고 하는 거 아니니까,
그냥… 살아 그러면 돼
- 힘든 누군가에게 해 주고 싶은 말 -
2025.
12.08(Mon)출간
누군가를 위한 시간
박군자
- 2025년 12월 08일 출간
- 시/에세이
- 264쪽
- 152mm × 225mm
“이제는 완벽한 연주보다,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싶습니다.”
젊은 날엔 누군가를 위해 달려왔고,
이제는 나를 위해 멈춰 섭니다.
가족, 제자, 친구, 그리고 자신
모든 관계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성장의 기록.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미소로
삶의 마지막 악장을 준비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
《누군가를 위한 시간, 그리고 나를 위한 오늘》
그 시간이 당신의 마음에도
한 줄기 온기로 남기를 바랍니다.
2025.
12.08(Mon)출간
시인과 사골국
최도이
- 2025년 12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224쪽
- 130mm × 190mm
“일은 일, 꿈은 꿈.
그것은 마치 생명체처럼
한 번도 쥐 죽은 듯 고요한 적이 없었다.”
뫼비우스 띠처럼 무한 반복되는 희로애락의 트랙. 우리는 오늘도 그 위를 달리고 있고 그것이 인생일지라도 얼마나 다행인가. 네 트랙 중 가운데 ‘로(怒)’와 ‘애(哀)’로 버겁더라도 양쪽 가장자리의 ‘희(喜)’와 ‘락(樂)’이 든든히 감싸 주고 있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솟아나니 말이다. 더 다행인 것은 신이 아닌 우리는 어느 순간 트랙 위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것, 즉 유한한 삶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사는 동안 희로애락의 트랙을 질주하더라도 기쁨과 즐거움의 센 기운으로 분노과 슬픔을 잠재우면서 한 번뿐인 삶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가꿔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일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2025.
12.05(Fri)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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