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보다 아름다운 것
박성용
- 2026년 0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52쪽
- 138mm × 200mm
삶의 시작과 끝, 그 모든 잊지 못할 ‘처음’의 순간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이들의 아름다운 삶
첫 웃음, 첫 친구, 첫 사랑, 그리고 부모와 세상과의 이별까지, 당신이 잊고 지냈던 가장 아름다운 기억들을 시의 언어로 되살립니다. 그리고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직업인들의 이야기. 그들의 기쁨과 슬픔, 고단한 삶의 무게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을 가장 진솔한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이 시집은 당신의 우주를 채우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당신만의 여정입니다.
당신의 우주보다 아름다운 것은 바로 ‘당신의 삶’입니다.
2026.
01.01(Thu)출간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김유미
- 2025년 12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32쪽
- 148mm X 210mm
보름달 앞에 서면
어머니의 기도가 일렁인다
죄 없는 죄라도 빌지 않으면
번개 같은 재앙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맹물 한 사발 앞에서
강물처럼 쏟아내는 절절한 속내
풀어진 실타래처럼 끝이 없는 기도는
해마다
긴 줄을 끌고 달 속으로 들어가는데
찡그릴 줄 모르는 달은
그저
아이처럼 환하게 웃고만 있다
누군가 뒤집어 보면
달도
분명 뒷면에 까맣게 타고 있는 속내를
숨기고 있을 것이다
_본문 ‘보름달’ 중에서
2025.
12.01(Mon)출간
오늘도 나는 당신의 삶에 한 잔의 커피를 권합니다
이왕수
- 2025년 12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204쪽
- 148mm X 210mm
삶이란, 조용히 내려 마시는 배움의 시간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당신의 속도로 천천히.
오늘도 배우고 있는 당신에게,
이 작은 이야기들을 건넵니다.
나는 오늘도, 누군가의 삶에
한 잔의 커피 같은 배움을 권하고 싶다.
쓴맛이 남더라도, 그 속엔 분명 따뜻함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 한 잔은,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시작이니까.
2025.
12.01(Mon)출간
바람따라 흐르는 날들
온하루
- 2025년 11월 30일 출간
- 시/에세이
- 308쪽
- 128mm X 188mm
바람따라 걷다 보면,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하루를 살아내는 마음의 풍경이 된다.
2025.
11.30(Sun)출간
사랑아 사랑아
여수룬
- 2025년 11월 24일 출간
- 시/에세이
- 220쪽
- 152mm × 225mm
눈물과 고통 속에서도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손길,
절망 속에서 피어난 기도의 꽃은
인생을 새롭게 읽게 한 은혜의 기록이 되었다.
『사랑아 사랑아』는 상처를 간증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한다.
2025.
11.24(Mon)출간
2025.
11.24(Mon)출간
서울생활
손창우
- 2025년 11월 22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48mm × 210mm
2030의 패기와 6070의 연륜 사이에서 치이며 버텨 온 우리.
누구나 살았지만, 정작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던 4050 세대의 청춘.
시간이 흐르면 바람결에 흩어져 잊힐 줄 알았던 그 시절의 기억들을,
그때의 주소와 풍경, 웃음소리와 함께 다시 꺼내어 글로 붙잡았다.
다 잊었다고 믿었지만 – 그 순간들은 여전히 우리 안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2025.
11.22(Sat)출간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홍긍표
- 2025년 11월 21일 출간
- 시/에세이
- 136쪽
- 148mm × 210mm
노란 에어매트는 유채꽃밭 같다
올려다보는 수많은 눈동자
하늘을 무심히 나는 새들처럼
그냥 날고 싶다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 〈나는 스턴트맨이 아니다〉 중 일부
2025.
11.21(Fri)출간
The Astronaut
정승재
- 2025년 11월 21일 출간
- 시/에세이
- 208쪽
- 128mm × 188mm
삶의 바닥을 진하게 맛보고 나서야 나는 알았다.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야 시적인 순간을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시적인 순간의 허들을 낮추면 비루한 일상도 특별해지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나를 둘러싼 세상이 모두
시가 된다는 것을.
2025.
11.21(Fri)출간
말꽃 3집
전원문학회
- 2025년 11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260쪽
- 152mm × 225mm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면서 책이 제 모습을 갖출 즈음
나름의 답은… ‘그리움’이었다. ‘그리움….’
청춘에 대한 그리움, 그곳에 대한 그리움,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 2집 편집후기 중 일부-
2025.
11.20(Thu)출간
가는 길 오는 길
홍검사
- 2025년 11월 15일 출간
- 시/에세이
- 200쪽
- 135mm × 210mm
부모가 편안할 때는
자식들도 편안하다
부모가 행복할 때는
자식들도 행복하다
부모가 아프면
자식들은 성가시다 한다
자식들도 때가 되면
부모의 뒤를 따를 거인데
긴병에는 효자 없다고
누가 말했는가
자식 노릇하기 참 힘들다
누가 말했는가
누구나
나이가 들면
같아질 거인데
자식 노릇하기 힘들다 한다
시간이 지나면
이 시간도 그리워질 건데
2025.
11.15(Sat)출간
우리 모두의 삶은 엇비슷할까?
박장순
- 2025년 11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208쪽
- 979-11-388-4966-1
삶은 언제나 잔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때론 휘몰아치는 풍파에 휩쓸려 휘청이기도 했지요.
그러나 그 모든 격랑을 지나고 나니,
남들과 다르지 않은 듯한 발자취에도
나만의 숨결과 이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유소년의 뜰에서, 청춘의 질풍노도를 지나
장노년의 고요한 햇살 속에 서 있는 지금
나는 엇비슷한 듯 보이는 삶 속에
깃든 나만의 빛을 고요히 건네려 합니다.
- 저자 박장순
어린 시절, 아버지는 언제나 굳세고 멀기만 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 속 아버지는 때로 흔들리고, 주저앉고,
다시 일어나 걷던 한 인간이었습니다.
삶의 풍파를 지나며 간직한 작은 빛들을
아버지는 조용히 펼쳐 보이셨습니다.
그 빛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지난날도 함께 떠오릅니다.
- 대만에서 아들
2025.
11.11(Tue)출간
오늘의 너와나 내일의 우리는
이정희
- 2025년 11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16쪽
- 128mm × 210mm
나는 누구일까
I’m, What kind of meaning in the Century!
J’AI, Quesqui En L’Epoque!
결혼하고 아들 셋을 키우면서, 더더욱 난 한번도 부모, 선조들의 사랑을 의심해 본 적이 없다. 그들의 사랑의 적절성을 논한다 하더라도, 중요한 시기나 여러 사안에 의한 이유로, 그들 나름대로 더 아팠을지 모르는 자손들을 향한 그 절절한 사랑들을 결코 의심할 수가 없었다.
내 세 아들들과, 며느리, 손주들에게, 아직까지도 덜 갖춰진 나의 어리석음과 미비함에도, 몇십 년 동안 틈틈이 적어 왔던 내 생각, 마음들을 펼쳐 보았다. 내 생각 마음들을 넘어, 자신에게 먼저, 끊임없이 질문하고, 정진하고, 기록하길 바라며….
2025.
11.11(Tue)출간
사마리아인의 보고서
김천석
- 2025년 11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80쪽
- 128mm × 210mm
누가
그분의 죽음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죽어도 그는 살아
내 마음에
너의 마음에
더 또렷이 새겨지던 걸
살아도
주검처럼 사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기억하라
기억하라
죽어 사는 사람을…
잊어라
살아 있어 추한 죽음을 맞이한 자들을…
그것이
선의를 외롭게 하지 않는 것임을…
그것이
흘리는 이 눈물이
그의 보석이 되는 것임을…
- 사마리아인의 報告書 序文 -
2025.
11.11(Tue)출간
교단의 길 굽이굽이
박부산
- 2025년 11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148쪽
- 152mm X 225mm
시보다 시조를 사랑하는 것은
고유한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벼랑 끝
산도라지 근성 몸부림 거듭나다
‘교단의 길 굽이굽이’
사설시조 울 안으로,
공적 부추기기보다 고충 덜고 싶은 심정
힘겨운 교단 아슬아슬 올라가기 어렵다
복잡다단한 세상 시조 또한 난해하면
틈새 벌어질세라 부담 없이 나누는 정
국민의
시조로 우뚝, 천년 향기 영원히
- ‘시인의 말’ 전문
2025.
11.10(Mon)출간
다시 숨 쉬는 시간
채담(彩淡)
- 2025년 11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124쪽
- 148mm X 210mm
행운은 마치
햇살을 좋아하는 꽃 같아서
마음을 열고 기다리는 사람 곁에 피는 것 같아
마음이 닫혀 있으면
아무리 좋은 기회도 스쳐 지나가고
마음이 열려 있으면
작은 바람에도 ‘기회’가 되어 주거든
2025.
11.06(Thu)출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의 전설
정명선
- 2025년 11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56쪽
- 138mm × 200mm
차례
작가의 말 4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의 전설
냉장고에 감춰 둔 봄날 12
냉장고 앞 철학자 14
집 나간 의지는 편의점에 있다 16
엄마의 Wi-Fi는 늘 연결 중 18
알람 없이 사는 하루 20
가끔은 눕는 것이 가장 용기 있는 결정 22
운동화 끈을 묶는다 24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의 전설 26
퇴근길, 다리는 울고 있다
좋은 날 30
출근길 31
오늘도 커피에 기대어 출근 32
오늘도 여행을 떠난다 34
열정 35
자격증 36
취미1 38
취미2 39
퇴근길, 다리는 울고 있다 40
달빛에 치약 묻은 날 42
하루 44
고양이한테 연애 상담받기
비 내리던 날 46
너를 그려 본다 48
사랑은 멀어져 간다 50
즐거운 이별1 52
즐거운 이별2 54
이별 앞에서, 예뻤다 56
정 57
고양이한테 연애 상담받기 58
우산 60
사랑의 비밀 레시피 61
시련 62
그리움 63
그리움 사용 설명서 64
그대를 만나러 가는 길 66
잠 못 드는 밤 67
그대1 68
그대2 69
마음에도 재활용이 되나요? 70
머리는 잊었지만 손이 기억한다 72
휴지 심에 핀 외로움 74
양말 한 짝의 철학 76
한숨은 마음의 여백 78
눈물보다 먼저 흘러내린 숨 80
가을 편지 82
어쩌다 보니 꽃이 되었다
오늘을 즐겨라 84
소꿉놀이 86
술래잡기 87
술래잡기2 88
줄넘기 90
공기놀이 91
일기장 92
달력에게 편지 쓰기 94
긍정의 마음 97
3 · 8 여성의 날의 속삭임 98
어쩌다 보니 꽃이 되었다 100
아직 봄이다 102
늦게 피는 꽃 103
늦은 햇살이 드는 자리 104
친구 105
꿈속의 고향집 106
낭군님 108
탐욕 110
가로등에게도 월급을 112
아버지 114
시간아, 너 자꾸 도망가지 마
봄날의 애상(哀傷) 116
봄 117
봄비 118
진달래 119
경칩 120
황혼인생 121
창밖에 비가 내린다 122
소나기 124
시간 126
달력 128
인생, 참 즐겁다 130
6월 132
6월의 각오 134
7월의 기도 136
더 늙기 전에 138
시간아, 너 자꾸 도망가지 마 140
눈꽃1 144
눈꽃2 145
고독의 품격 146
기억은 가끔 틀린다 148
내 나이가 어때서, 아직 안 졸린데? 150
함박눈이 내린다 152
시 평론 153
2025.
11.01(Sat)출간
진짜 그리움은 꺼내지도 않았다
서운근
- 2025년 10월 29일 출간
- 시/에세이
- 408쪽
- 135mm × 204mm
“어쩔 수가 없다
하고 싶은 말에 능청스러움이 더해져도
곧이곧대로 말 할 수 없는 사연
너무 쉽게 말하면
꼭꼭 찍어 알면
무슨 의미인가?”
- “진짜 그리움은 꺼내지도 않았다” 중에서
2025.
10.29(Wed)출간
양지회관의 소년 세계로 향하다
임상천
- 2025년 10월 28일 출간
- 시/에세이
- 384쪽
- 152mm X 225mm
그 옛날, 양지회관에서 꿈을 키우던 신문배달 소년이었던 나는 어느덧 64세가 되어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그리고 중동에 이르기까지, 나는 대륙을 넘나들며 40여 년간 치열하게 경제 활동을 펼쳐 왔다.
나의 커리어는 대우그룹에서 시작되었다. 대우의 사가(社歌)에 담긴 뜻처럼, 나는 대륙과 대륙을 넘으며 세상을 내 집 삼아 도전과 희생, 창조의 정신으로 살아왔다. 그 긴 여정 속에서 수없이 많은 고비를 마주했지만, 초라하고 지친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 은혜 덕분에 나는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그리고 보람 있는 인생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오랜 시간, 나는 언젠가 귀인이 나타나 나를 구해 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그날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최근에야 비로소 깨달았다. 내 인생의 진정한 귀인은 다름 아닌 바로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
2025.
10.28(Tue)출간
인생은 봄꽃보다 더 예쁘다
정동혁
- 2025년 10월 28일 출간
- 시/에세이
- 212쪽
- 148mm × 210mm
치열한 삶 속에서 오랫동안 시를 잊고 살았습니다. 수십 년이 흐른 뒤, 텃밭이 있는 집으로 이사해 매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다보니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다시 피어올랐습니다. 그때부터 자연과의 대화가 시작되었고, 저는 그 속삭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시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집은 문학의 격식보다 가슴에서 느낀 대로 옮겨 담은, 한 사람의 진솔한 계절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떤 풍경 사진이나 깊은 글, 아름다운 시보다 더 진실하고 깊은 감동을 품고 있습니다. 잊고 지낸 감정들이 당신의 마음속에서도 다시 피어나기를 바라며, 저의 계절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025.
10.28(Tue)출간
풍경은 가로로 길은 세로로 쓴다
김진구
- 2025년 10월 28일 출간
- 시/에세이
- 248쪽
- 128mm × 188mm
“이 열차 잠시 후 종착역인 마산! 마산역에 도착하겠습니다. 손님 여러분께서는 미리 여장을 준비하셨다가 열차가 마산역 홈에 완전히 정차한 후 안전한 승강장 쪽으로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손님 여러분들의 남으신 목적지까지 안녕히 가십시오.”
이제 나는 이 막차가 역에 다다르기 전 내 방황의 흐트러진 선반에서 중요한 다짐의 여장들을 챙겨 둬야 한다. 어깨를 짓누르는 묵직한 졸음을 털고 이상의 장엄한 종착역까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달려가야지! 그리고 나의 신념을 더욱 강하게 할 고달픈 생활의 이 혹독한 담금질을 가슴 벅찬 사랑으로 기쁘게 인내해야지!
- 본문 중에서
2025.
10.28(Tue)출간
시간이 식는 중입니다
김용희
- 2025년 10월 23일 출간
- 시/에세이
- 196쪽
- 148mm × 210mm
모든 시간은 식는다.
그러나 그 식음 속에서만
우리는 삶의 온도를 배운다.
식는 동안에야 비로소
사랑은 제 무게를 드러내고,
기억은 제 얼굴을 갖추며,
삶은 우리에게
조용한 의미로 다가온다.
2025.
10.23(Thu)출간
꿈꾸는 동안
황용석
- 2025년 10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288쪽
- 138mm × 200mm
꿈을 연장하고 싶었다.
다시 잠들어 꿈꾸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했다.
자다가 꾸는 꿈이든 장래 희망을 말하는 꿈이든 꿈꾸는 순간만큼 황홀한 순간이 또 있을까. 우리는 모두 꿈꾸며 산다. 꿈이 없다면 거짓된 삶이거나 살아 있을지라도 죽은 삶과 다름없는 삶일 것이다. 꿈은 산 자의 것이고 순수의 상징이다.
인연의 길이가 짧게는 한두 시간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 그야말로 가지각색이었다. 그중에서 가족의 인연은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가족 사랑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가끔 희로애락이 치우쳐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내 사랑으로 귀결되었다.
자녀의 재롱은 모든 가정에서 바라는 행복의 원천이다. 자녀를 재롱 샘이라 부르고 싶다. 그 재롱 샘이 언제 또 어떻게 내 곁에 다가올지 기다려진다.
2025.
10.20(Mon)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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