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당 詩마당
김형태
- 2025년 04월 11일 출간
- 시/에세이
- 132쪽
- 128mm × 210mm
IL DOLCE FAR NIENTE!!
-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달콤함이 나온다-
오늘 아침 앞마당
꽃들 사이에서 하느님이 손짓하면
꽃들 사이에서 부처가 웃고 있으면
그냥
그 마당에 앉아 놀면 될 일입니다
2025.
04.11(금)출간
세 번째 첫사랑
윤여칠
- 2025년 03월 31일 출간
- 시/에세이
- 116쪽
- 128mm × 210mm
새벽에서 아침으로
아이에서 성인으로
장면이 바뀌고
스토리가 이어지며
지금이 내일의 꿈으로 펼쳐집니다
몸만 떠나는 시간이 오더라도
아름다운 나의 페이지는
이어질 것입니다
세월이 바람과 함께
또 다른 페이지는
새 모자를 쓰고 흘러갑니다
- 「다음 페이지」 중에서 -
2025.
03.31(월)출간
가장 아름다운 우리들
수도사랑의학교
- 2025년 03월 24일 출간
- 시/에세이
- 164쪽
- 148mm × 210mm
나는 수도사랑의학교 교사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아이들’이라는 수도사랑의학교 가족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해를 거듭해 이제 ‘가장 아름다운 우리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섯 번째 이야기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역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도사랑의학교 가족(선생님과 지원해 주시는 직원, 학부모, 더불어 수도교회 성도들까지…)에게 가장 아름다운 아이들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들 또한 그렇게 아이들과 더불어 함께 아름답습니다.
2025.
03.24(월)출간
노을길을 달리는 은빛 자전거
정인철
- 2025년 03월 21일 출간
- 시/에세이
- 220쪽
- 138mm × 200mm
진실은 작아도 빛이 납니다.
이 작은 책 속에 당신이 좋아하는
작은 보석이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대 노을을 보고 있나요
악마의 심장처럼 붉게 타다가
잿빛으로 변해 가는 노을을 보고 있나요
그대 생각하나요
몽당연필처럼 짧은 나비의 봄날
폭포수처럼 별이 쏟아지던 밤
빈 배낭 메고 별 주우러 가던 젊은이,
허기진 오후,
남도의 간이역 처마 밑에서
눈 시리게 바라보던 자식 많은 감나무의
길게 늘어진 하품을…
- 〈그대 노을을 보고 있나요〉 중에서
2025.
03.21(금)출간
글쓴이란 이름으로
심정기
- 2025년 03월 21일 출간
- 시/에세이
- 232쪽
- 148mm × 210mm
한번쯤 생각도 해 보고
때늦은 감에 후회도 해 가며
“시작은 반이다”란 한 단어의 글귀를 생각도 했다.
도전해 보지도 않고
늦었다는 생각 자체가 핑계일 뿐이다.
쉽게 정할 수 없기에 두려움 또한 생긴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그것만이 나를 일깨워 줬다.
처음 시작과 끝이 보였다.
나에게 새로운 도전은 무기력한 “삶” 자체를
집어삼켜 버렸다.
난 당당하게 일어섰다.
그리고 외쳤다. “난 해냈다고”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
여기 “책 한 권에 마지막 삶의 보람”을 찾았노라고.
드리고 싶다.
“글쓴이란 이름”으로 소중한 나의 선물을.
2025.
03.21(금)출간
창가에 두고 간 편지
글 ㅎ(히읗) 사진 민배
- 2025년 03월 18일 출간
- 시/에세이
- 148쪽
- 138mm × 200mm
답답한 일상 속 작은 안식.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현실 속
아등바등하고 있는 당신과 나를 위한
짤막한 글의 모음.
채찍질보다 위로를 위한 노트.
삐뚤빼뚤 악필로 전하는
정제되지 않은 마음속 이야기.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2025.
03.18(화)출간
별의 노래4
김정훈
- 2025년 03월 16일 출간
- 시/에세이
- 92쪽
- 128mm × 210mm
오늘날 경쟁사회에서 현실과 실존이 조화를 이룬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저자는 현실의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곁에 둔 또 다른 세상을 이야기한다.
2025.
03.16(일)출간
인생을 접어 가방에 담다
윤광일
- 2025년 03월 10일 출간
- 시/에세이
- 220쪽
- 148mm × 210mm
인생
너를 체포해 가방에 넣어
배에 실어 멀리 보내주마
너에게 강제로 휴식을 부여한다
몇 달 쉬었다 오렴
고향에 일상의 일은
다 잊고 푹 쉬렴
파도에 몸을 맡겨 춤추고
석양의 노을에 시를 짓고
밤하늘 별빛과 입맞춤 하렴
영겁의 시간 속에서
주어지는 짧은 인생 여정 길에
반복되는 일상의 권태에 매몰되지 않고
불꽃같은 인생을 펼쳐나갈 각오를 다지렴
...
(인생을 접어 가방에 담다) 중 일부
2025.
03.10(월)출간
- YES24 명상/치유 에세이 77위
지혜만찬
한창덕
- 2025년 03월 06일 출간
- 시/에세이
- 368쪽
- 152mm × 225mm
살아가면서 많은 재산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면 모든 것을 이루는 지혜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겠는가
〈가톨릭성경 지혜서〉
“이로움을 추구하는 세속의 지혜로 보면 종교적 지혜는 손해를 감수하고 오히려 희생을 권한다. 그렇다면 종교적 지혜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진리가 답해야 할 문제이다. 종교적 진리는 여러 종파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어려운 교리에 묻혀 있기도 하지만 그 진리의 세계를 하나로 관통하는 사상은 바로 ‘평안’이다.”
- 본문 중에서
2025.
03.06(목)출간
에베레스트 상상
정 림
- 2025년 03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472쪽
- 152mm × 225mm
우주에서 바라본 나
미래에서 바라본 나
상상에서 바라본 나
신성에서 바라본 나
“여행은 창조성으로 삶의 절정이 되어야 한다.”
이 글은 해발 5500m에 이르는 히말라야의 7개의 산들을 오른 등반기이다. 안나푸르나의 마낭을 거쳐 틸리초 호수, 토롱라 고갯길을 넘은 후, 티벳의 라싸에서 구게 왕국까지 3000km를 횡단하며 카일라쉬 순례길을 올랐던 여정이 펼쳐진다.
이 책의 붉은 선은 가이드나 포터 없이, 나 홀로 걸었던 에베레스트 세 고갯길 Three Passes Trek이다. 옛 등반길의 출발점이었던 파플루에서 출발해 콩마라, 초라, 베이스캠프, 고꾜리 호수, 렌조라 고갯길을 넘으며 에베레스트 심장부를 통과하는 쿰부 창자길은 장소와 인간과 언어를 연결하는 생물적 지리가 된다.
《나는 잃어버린 전설과 모험의 신들을 찾아 히말라야로 떠났다. 그러자 문득 카일라쉬 순례길의 한 동굴에서 니르바나 불상이 나타났고, 우연인 듯 에베레스트산의 초입에서 한 소년을 만났다. 예정에 없던 세 고갯길을 오르게 된 것은 아마도 그래서였으리라.》
작가는 야생의 산길을 가로지르며 에베레스트의 창조적 에너지와 직접 연결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이러한 서사적 확장을 꾀하게 되기까지 프랑스에서 불어로 출판한 《Roman de la création》, “창조 소설”의 문학적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 글이 전개되면서 시와 수필, 소설의 영역을 넘나드는 ‘상상의 나’가 끼어드는 것은, 고산 등반길이라는 육체적 극한 상황에서 발생한 의식과 물질의 유기적인 얽힘이라고 할까, 풍경과의 관능적 교감이 시적 창조성과 어우러지며 자연과 창조와 영성을 은밀히 결합시키고 있다.
2025.
03.03(월)출간
소년
이승엽
- 2025년 03월 03일 출간
- 시/에세이
- 120쪽
- 138mm × 200mm
머리카락은 팔을 스쳐 바닥으로 떨어진다
붙잡을 수도 없이
과거처럼 후회처럼
-
내가 좋아한 네 눈과 네가 좋아한 여름과
우리가 좋아한 바다를 하염없이 걷자
-
젊음이 영원할까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나
떨어지는 낙엽에 얼굴을 베였어
달빛은 여전했고
신호등은 묵묵하네
누군가를 걱정하며 나를 걱정했다
내가 멈추면 차가 지나간다
차가 멈추면 내가 지나간다
누가 만든 세상일까
-
언제가 올 날을 오지 않을 날이라 부르는 게 희망이겠죠
그렇다면 희망은 잔인한 단어군요
2025.
03.03(월)출간
- 알라딘 기독교 문학 42위
기적수업 시 모음: 얼음 아래 시리게 흐르는 강물
이영종
- 2025년 03월 01일 출간
- 시/에세이
- 192쪽
- 148mm × 210mm
철학적, 직관적, 풍자적, 도발적으로 던지는
당신은 누구인가 라는 존재론적, 윤리학적, 신학적, 사회 철학적
자기성찰의 질문들
2025.
03.01(토)출간
세 살배기의 말 몸살
정현경
- 2025년 02월 27일 출간
- 시/에세이
- 200쪽
- 130mm × 190mm
단어를 모르니 그것을 표현하느라 쏟아져 나오는 방언 같은 이야기를 듣다가 이게 바로 말 몸살이구나. 단어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의미는 부여해야겠고, 내면에서 쏟아져 나오는 의미 있는 말들이 우리 어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엄마가 젖떼기 과정에서 젖몸살을 앓는다면 아이는 말 몸살을 앓고 할머니는 감기 몸살을 앓듯 글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 저자의 글 중에서
따뜻한 사랑으로 지켜보는 눈길이 있습니다. 손녀의 넘쳐나는 끼를 맘껏 발산하라고 응원을 보내는 한 사람, 서현이의 곁에는 유아교육계에서 20여 년 봉직해 온 외할머니가 있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과 따뜻한 목소리로 주위를 밝히는 정현경 저자는 시조시인이며 수필작가입니다.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샘솟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저자를 외할머니라 부르는 서현이는 행복한 아이가 분명합니다. 외할머니는 분명,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앞으로 나아갈 서현이의 이 순간을 앵글에 담듯 활자화해 두고픈 마음일 것입니다.
- 축하의 글 중에서 (이운순 수필가, 동화작가)
2025.
02.27(목)출간
그리움은 채소처럼 푸르다
양동근
- 2025년 02월 26일 출간
- 시/에세이
- 260쪽
- 152mm × 225mm
그런데 말이야 벚꽃이 지고 나서
적막한 가슴을 누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잖아
그런데 있잖아 활짝 핀 목련꽃을 보고
하늘의 별이 생각나잖아
나는 울고 싶었어 아버지도 생각나고
어머니도 보고 싶었지
그래서 글 한 줄 올렸는데
철쭉꽃은 장난치며 웃고 있잖아
그래서 말인데 아내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내 나이가 스물 넷인데 백암산 계곡에서
국토방위 섰었지
황홀하게 빛나던 날을 추억하기 위해
촛불 하나 켜 두고 싶었지
간절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눈물 한 방울 흘리고 싶었지
솔직하게 말해서
나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어요
- ‘나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어요’ 전문
2025.
02.26(수)출간
2025.
02.25(화)출간
교차로에 선 삶의 무대
박홍섭
- 2025년 02월 25일 출간
- 시/에세이
- 264쪽
- 148mm × 210mm
에필로그를 꿈꾸는 시간
대부분이 해외 생활이었던 삼성물산에서의 직장 생활, 그리고 국내에서 시작한 제2의 직장 생활. 이 모든 여정은 도전과 성취의 연속이었지만, 때로는 절제와 억압 속에서 스스로를 희생해야 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이제는 이 모든 타이틀을 내려놓고 다가올 온전한 은퇴를 준비하며, 진정한 자유를 꿈꾸는 시간이다.
삶은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모여 완성되는 이야기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UAE,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낯선 나라에서의 도전과 배움, 그리고 귀국 후 새롭게 시작된 제2의 직장 생활까지, 그동안 살아온 시간과 일터에서의 경험은 그 자체로 하나하나의 에피소드였다.
온전한 은퇴 후에는 이 모든 에피소드의 결실을 맺으며, 아내와 가족,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온전한 자유와 조화를 꿈꾼다.
서로에게 상처 없이 원만한 관계를 맺고, 삶의 여운을 완성시키는 에필로그 같은 시간을 살아가고 싶다.
제2의 직장 생활을 이어 가며, 회사 포털 사이트의 ‘일상의 이모저모’라는 코너를 통해 틈틈이 올렸던 글들을 엮어, 생애 세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2025.
02.25(화)출간
행복 우산
우정태
- 2025년 02월 22일 출간
- 시/에세이
- 248쪽
- 152mm × 225mm
여는 글(시인의 소리)
마음 지도
나에게
가장 중요한 지도
꿈꾸는 마음 지도 있지.
가슴 활짝 펴고
드넓은 바다처럼 넓게
푸른 하늘처럼 푸르게
예쁜 꽃처럼 예쁘게
밝은 해님처럼 밝게
더 아름답고 신비롭게
소중한 내 마음 지도
무지갯빛 꿈을 향해
날마다
새롭게 그리고 싶다.
새 아침을 열며
우정태
2025.
02.22(토)출간
한국전쟁 3년과 나
윤응구
- 2025년 02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12쪽
- 148mm × 210mm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치과대학,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해군에 입대하여 1963년 6월1일 해군중위로 임관되어 해군진해병원근무와 포항해병제일 상륙사단 의무대대근무(해군포항병원에 파견근무), 서울해군병원 치과과장(해군대위)을 마치고 제대 후 우석대학교 의과대학(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와 개인종합병원(한국병원)의 치과과장을 거쳐 윤치과를 개원한 후 2012년 초에 은퇴하였다. 저자에게는 딸 둘이 있는데 큰딸은 결혼하여 손녀를 하나 두었고 작은딸은 과년한 나이인데도 아직 결혼 전이라 하나밖에 없는 손녀가 할아버지가 겪은 해방과 6 · 25전쟁, 4 · 19혁명, 5 · 16군사혁명 등 수많은 현대사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국사를 이해시키기 위해 이 짧은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 것이다.
2025.
02.20(목)출간
부족은 선물이었다
정성교
- 2025년 02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72쪽
- 135mm × 200mm
새 옷 한번 골라 보지도, 입어 보지도 못하고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큰 상처는 없었다. 어차피 시골이라 신나게 놀고 나면 새 옷을 입은 친구도 나와 같이 지저분해져서 다를 게 없었으니까. 이렇듯 내 환경은 무언가 원하는 것이 생길 때마다 찾아온 부족에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배우도록 했고, 상황에 대한 만족이라는 이해도 함께 가르쳤다.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내려놓던 견디기 힘든 시간이 쌓여 훗날 성인이 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정말 고맙다, 내 어린 시절 만족 없던 부족이란 결핍에.
2025.
02.20(목)출간
여기는 천국, 내리실 문은 양쪽입니다
김영환
- 2025년 02월 20일 출간
- 시/에세이
- 108쪽
- 128mm × 210mm
세속의 몸 벗어 홀가분하구나
보다시피 훨훨 날아
여비 걱정 없이 못 가 본
사해 각국이랑 우주여행까지
맘껏 나다닐 것이다
- 「화장터 카톡」 중에서 -
2025.
02.20(목)출간
모든 만남은 이별을 품는다
송이현
- 2025년 02월 18일 출간
- 시/에세이
- 136쪽
- 128mm × 206mm
게임기만 왕왕거리는 거리,
쾌락은 번뜩이고
극장 앞, 무말랭이 같은 담배꽁초
밤이 깊도록 내던졌을까
절망을 담은 심연의 깊이로.
한숨은 돌처럼 무거워진다.
요란한 불빛 아래,
직원의 그림자는 어디에도 없고
일하는 기쁨은 전설이 되어 버렸다.
키오스크는 저승사자처럼 서 있고,
젊은이들은 잃어버린 일자리를 찾아
유령처럼 기웃거린다.
잡초처럼 생존하려는 몸부림,
자동 주문기가 말을 하고,
사이보그 로봇이 무한히 움직이는 세상.
밥 먹지 않는 키오스크의 침묵 속에
청춘의 꿈은 키오스크의 것
손바닥 위 꿈의 불씨는….
2025.
02.18(화)출간
- 알라딘 성공담 8위
5급 사무관을 때려치우다
황온후
- 2025년 02월 17일 출간
- 시/에세이
- 204쪽
- 152mm × 225mm
나는 “황 사무관”이 아닌 “황온후”이고 싶었다.
나는 5급 사무관이 아닌 고시 합격자가 되고 싶었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불행할 일만 남았다.
2025.
02.17(월)출간
지구 생각 오후 4시
시와여백 동인
- 2025년 02월 07일 출간
- 시/에세이
- 128쪽
- 152mm × 225mm
어제도 그제도
늙은 서점 주인이 나에게 준 시집 한 권
생일 축하한다고 건네준 꽃 한 다발
혹여 터질까 봐 싸고 또 싼 할머니의 김치
비닐봉지에 들어있었다
이러다 나의 눈물이
이러다 나의 사랑이
이러다 아껴둔 나의 행복이
비닐봉지에 싸이는 건 아닐까
숨이 막히는데
너무 뜨거운데
이러다 오후 4시 절망을 담는 건 아닐까
- 위성개, 「지구 생각 오후 4시」 중에서
2025.
02.07(금)출간
- YES24 인문/교양 69위
그릇론
권승우
- 2025년 02월 05일 출간
- 시/에세이
- 208쪽
- 148mm × 210mm
사람의 그릇을 논하는 것은 바람직한 인간상이 되기 위한 다소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바로 알고 나의 성품 그릇을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치가 변해야 나라가 바뀐다는 말도 틀리지 않지만, 국민이 변해야 나라가 바뀐다는 말에 더 동의가 됩니다. 정치가 국민 위에 군림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변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한 분, 한 분을 시작으로 더 밝고 따뜻한 세상, 인정과 존중이 가득한 세상이 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시대에 이 책이 더 필요한 이유〉 중에서
2025.
02.05(수)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