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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농인의 제1 언어는 한국수어이다. 한국어에 다의어가 있듯이 한국수어에도 다의어가 있다. 수어 하나에 이렇게 다양한 의미가 있음에도 농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청인과의 소통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가슴 아픈 현실이 집필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농인은 수어에 담긴 다의어를 이해하고, 청인은 수어라는 언어가 가지는 무한한 다양성을 발견하여 농인과 청인 간의 소통에 물꼬가 터지기를 소망한다.
목차
~기 일쑤다: 꺼내지도 않고 묵혀두다가 버리기 일쑤였어. 10
~ㄴ 대로: 말 돌리지 말고 사실대로 말해. 78
~다 못해: 참다못해 손찌검을 하고 말았어. 112
~ㄹ 리가 없다: 이게 진짜일 리가 없어. 148
~만 못하다: 음식 맛이 왜 이러지. 예전만 못하네. 152
바꿔치기: 누가 나 몰래 바꿔치기한 게 분명해. 190
~세요: 제발 좀 조용하세요! 222
~야 되다: 내일까지 다해야 돼. 244
~자: 이것만 하고 나가자. 284
차려입다: 이렇게 차려입으니까 다른 사람 같다. 320
카드 결제: 카드 결제는 안 됩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332
타오르다: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어. 338
파리(를) 날리다: 가게에 손님은 없고 파리만 날리네. 342
하나같이: 다들 약속한 것처럼 하나같이 인사를 안 해.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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