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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쉬운 세테크상식 이야기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8년 09월 04일
- 경제/경영
- 9791162226704
- 면수
- 판형
- 제본
- 264쪽
- 152mm X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8년 09월 04일
- 경제/경영
- 9791162226704
- 264쪽
- 152mm X 225mm
- 무선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테크 상식 이야기》
의 저자 성우경과의 만남
1.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테크 상식 이야기》는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현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일반인들이 세법의 내용을 매우 어려운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어렵다고 피해갈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어서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겐 도움을 요청하게 되죠. 그 대상이 보통은 은행이나 보험 등 거래하고 있는 금융기관 직원이 가장 많습니다. 오히려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세무사나 회계사들을 편하게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접하더라도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세무사가 하는 말을 다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배경을 두고 되도록 쉬운 내용과 쉬운 용어들만 사용해서 세금 이야기를 써 보았습니다. 누군가 이 책으로 조금은 세금을 편하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 독자가 가장 쉽게, 혹은 가장 먼저 접하면 이로운 세무 팁을 하나만 공유해 주세요.
매년 1월과 8월 즈음에 보면 세법이 개정된다는 뉴스들이 많이 나옵니다. 보통 8월에 정부의 개정(안)이 발표되고 12월에 국회를 거쳐 1월에 시행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뉴스들을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세테크의 첫걸음이자 마지막 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뉴스로 나오는 개정안은 아무래도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일 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이런 내용을 몇 번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금과 조금은 친해질 수 있습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어렵고 두렵게 느끼는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나와는 너무나 먼 얘기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용어와 내용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용은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얘기들로 구성하고, 용어는 어려운 단어 대신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자 의도적으로 노력했습니다.
4. 초보 단계를 넘어 좀 더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세무 관련 책이 있다면요?
이 책과 같이 일반적인 내용의 기초 세무 이야기를 보셨는데 더 깊이 들어가는 내용의 세무 책을 보실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을 듯싶습니다만^^ 원하신다면… 보고자 하는 방향을 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과 세금, 카페 창업과 세금, 금융상품과 세금, 병의원의 세금 등등 관심 있는 분야로 세분화해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세무 관련한 책들은 일단 어렵고 두꺼우면 읽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따라서 특정 책보다는 쉬운 말로 되어 있고, 너무 두껍지 않은 책을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5. 세테크? 재테크? 일반인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세테크를 추천해 주세요!
‘연말정산’으로 대표되는 직장인들이라면 규정을 한 단계 더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기본공제 대상자의 소득이 100만 원을 넘으면 공제가 안 된다”, “부모님은 60세가 되지 않으면 공제할 것이 없다” 등이 1단계의 지식이라면 “부모님이 50세이고, 소득이 100만 원을 넘어도 의료비 공제는 가능하다”, “소득이 100만 원만 넘지 않으면 나이 요건 상관없이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가능하다”, “총급여가 500만 원인 근로자는 공제대상이다”, “매출 1억인 사업자도 기본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 등은 2단계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의 Tip은 대부분 이러한 2단계 지식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죠. 그런데 2단계라 해서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고 조금만 찾아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이에요.
만약, 사업자라면 처음도 끝도 ‘증빙 잘 챙기기’입니다. [매출-비용=이익]에서 세금은 이익에 매기게 되는데 비용이 많으면 이익이 줄어 당연히 세금도 줄게 됩니다. 그런데 증빙이 없으면 비용을 인정받을 수 없어요. 따라서 사업자에게는 증빙을 귀하게 여기는 습관 기르기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세테크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