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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직장생활 레시피》

의 저자 황대능과의 만남

1. 《평범한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직장생활 레시피》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어느 날 인도의 초대총리 자와할랄 네루가 딸을 위해 쓴 『세계사 편력』을 보고 나도 두 아들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두 아들이 언젠가 하게 될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2. 직장생활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직장을 ‘잘’ 다니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하고 싶은’ 직장 역시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저자님께서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실무자로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즈음 ‘워라밸’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 탐방, 자녀직업체험, 문화공연 관람, 전문가 심리 상담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추진하고 있습니다.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무겁고 딱딱한 이론이나 학설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의 순수한 생각과 경험 이야기라서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8가지 분야를 처음부터 읽어도 되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만 골라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저자님께서 소개하는 여러 팁들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책 내용 중 처음 주제였던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부분이 다소 철학적인 내용이었고 제일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던 부분입니다. 삶의 자세와 행복의 가치를 찾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독자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있어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